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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루키 순위 - week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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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03:01:07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1월부터 신인왕은 위긴스 확정이다 라는 말이 나왔지만, 최근에 엘프리드 페이튼과 미로티치, 노엘이 동부에서 엄청난 활약들을 보여주면서 살짝씩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하지만, 위긴스가 받을 가능성이 97%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NBA.com에서 루키 순위를 매긴 게 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weekly로 올라오는 글이라서 최근 경기들에 많이 의존해서 매기는 거 같구요. 그래서 노엘이 이 랭킹에서는 1위입니다.

의역과 오역, 평어체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닉 스타우스카스는 루키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만 벌써 3명의 감독을 경험하고 있다. 마이크 말론, 타이론 코빈, 조지 칼로 이어지는 감독 교체는 스타우스카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그는 농구연습하기도 바쁜 시간인데 코치들의 색깔에 적응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써야만 하고 있다. 스타우스카스의 2014-15시즌은 이러한 불안한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NBA 리그는 이렇게 감독에 적응하는 것을 빼도 충분히 ‘빡센’ 리그인데 말이다.

스타우스카스는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에서 새크라멘토 같은 루징 팀에서 뛰는 것은 처음입니다. 또 벤치에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처음이구요. 또, 이렇게 오랫동안 슬럼프에 빠진 것도 처음이에요. 이렇게 처음 접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 이러한 환경에 저는 적응해야만 하겠죠..”

스타우스카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시즌을 새크라멘토에서 보내고 있고, 새크라멘토 팀 상황도 스타우스카스가 활약하기엔 좋지 않은 상황이다. 2013년 로터리픽 슈팅가드 벤 맥클레모어가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이는 스타우스카스를 백업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또, 맥클레모어가 설령 이 정도로 활약 못했다고 하더라도, 스타우스카스는 야투 35%, 3점 30%를 올 시즌에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주전 슈팅가드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기록이다.

킹스는 현재 맹활약중인 포인트가드 엘프리드 페이튼(10번픽, 올랜도 매직)을 지나치고 8번픽으로 스타우스카스를 지명했는데, 주된 이유는 스타우스카스의 준수한 외곽슛 능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타우스카스는 지금 슛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자신감도 많이 잃었고, 이는 킹스가 자신을 지명할 때 기대했던 점을 전혀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스타우스카스는 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팀이 수년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9년 동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우리 팀이 갑자기 변화해서 위닝팀으로 바뀔거라고는 절대 기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루징팀이라는 것에 저는 크게 놀랍지도 않구요. 시즌 중에 기복이 심하고 감독이 두 번이나 교체되었으며 수많은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는 것에 전혀 놀랍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큰 기대를 안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빈번한 감독 교체로 인해 저는 감독이 바뀔 때마다 제 역할이나 출전 시간 등에 큰 변화들이 있었고, 그래서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되는 점이나 제가 언제 어떤 역할로 코트에 나갈지 잘 모르는 상태로 있는 것이 상당히 힘듭니다.”

스타우스카스는 11월 15일(개막 2주차) 이후로는 한 번도 루키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1. 너렌스 노엘(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 지난주 랭킹 : 2위

경기당 단 30.7분만을 뛰면서 너렌스 노엘은 평균 블락 6위, 평균 스틸은 9위를 기록중이며, 루키 중에는 리바운드 1위, 득점 6위를 기록중이다. 노엘은 슛팅력에서는 아직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지만, 탑에서는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야투 성공률 48.6%를 기록하면서 많이 향상되긴 했지만, 그의 슛 대부분이 5피트 이내에서 시도한 것임을 감안하면 아직도 갈 길은 멀다.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 부분인 건 확실하다. 노엘은 올시즌 야투 성공률 45.8%를 기록하고 있는데, 수비 지향형 선수라는 평가가 대다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성공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2.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지난주 랭킹 : 1위

지난 1월 7일 이후로 처음으로 노엘이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위긴스의 야투 성공률은 1월에 47.1%에서 2월에는 45.7%로, 3월에는 42.3%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시즌 초반에 보였던 괜찮았던 3점 슛도 3월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키 루비오, 잭 라빈, 모 윌리엄스 등 여러 포인트가드들과 뛴 것이 독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다시 위긴스가 1위를 탈환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3. 엘프리드 페이튼(올랜도 매직) - 지난주 랭킹 : 3위

엘프리드 페이튼은 18년 만에 처음으로 루키가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하는 진기록을 세운 주인공이다. 그러나 단순히 이 기록 뿐 아니라 페이튼은 현재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페이튼은 지난 6경기 중 5경기에서 8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총 5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턴오버는 고작 22개 밖에 되지 않는다. 페이튼의 시즌 평균 어시스트는 6.2개이다. 이 기세라면 평균 어시스트 10위 안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현재 10위 : 카일 라우리 - 6.9개)

4. 니콜라 미로티치(시카고 불스) - 지난주 랭킹 : 5위

엄청난 공격력이다. 미로티치는 3월 13경기 중에서 7경기에서 20점 이상 득점했으며, 3월 평균 득점이 21점이다. 그리고 3월에 4쿼터 평균 출전시간이 무려 11.4분에 달한다.(4쿼터는 거의 다 뛴 것이라고 봐도 무방) 이러한 기록은 시카고가 (많은 부상자들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미로티치는 현재 시카고의 고투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로티치는 3월 이후 4쿼터 득점이 무려 리그 1위이다. 물론 미로티치는 슛팅 효율 면에서는 난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야투 성공률 40.7%, 3점 성공률 31%) 하지만 미로티치는 올시즌 평균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으며, 지난 8경기에서의 평균 리바운드는 무려 8.8이다. 상당히 좋은 기록이다.

5. 주세프 너키치(덴버 너게츠) - 지난주 랭킹 : 4위

발목 부상으로 인해 8경기에 결장한 너키치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고 난 지금은 20분대 후반에서 30분대 초반 정도를 뛸 수 있는 정도로는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제는 파울 관리가 문제이다. 이는 너키치의 출장시간을 갉아먹는 이슈이며, 너키치는 많은 경기에서 후반에 4~5파울을 기록하면서 벤치에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파울 관리만 좀 더 잘 된다면 너키치는 두 자리수 리바운드를 충분히 잡아줄 수 있는 빅맨이다.

6. 조던 클락슨(LA 레이커스) - 지난주 랭킹 : 6위

조던 클락슨은 3월에 평균 출장시간이 루키 중 6위를 기록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클락슨보다 3월 평균 출장시간이 많은 루키는 위긴스, 페이튼, 랭스턴 갤러웨이, 노엘, 미로티치 뿐이다. 클락슨은 3월 12경기에서 이미 총 369분을 뛰면서 자신이 가장 많이 출장시간을 기록한 달의 275분보다 94분을 더 많이 뛰었으며, 아직도 4월이 되기 전에 4경기나 남아있는 상태이다.

7. 마커스 스마트(보스턴 셀틱스) - 지난주 랭킹 : 7위

3월에 30.5분을 뛰면서 야투율 33.3%, 어시스트 2.7개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는 기록이 하락한 모습이다. 하지만 리바운드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리바운드는 사실 스마트의 본연의 업무는 아니긴 하지만, 운동능력있고 피지컬이 출중한 포인트가드로써 이런 수치는 고무적인 것은 사실이다. 6-4의 키와 220파운드의 몸무게를 지닌 가드로써 리바운드에 좀 더 가담해줘야 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는 올 시즌 경기당 3.3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루키 중에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루키 득점 9위, 스틸 3위를 기록중이다.

8. 잭 라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지난주 랭킹 : 9위

라빈의 3월 야투율 43.5%만에 주목해서는 안 된다. 라빈은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을 이용해 림으로 돌진하고 덩크 콘테스트에 나올 법한 덩크들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장거리 슛에서 향상된 것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프런트가 장기적으로 원하는 백코트 콤비인 루비오-라빈 콤비가 이번 시즌 끝나기 전에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라빈은 3월에 20피트 이상 거리에서 47.7%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고, 루키 중에 득점, 어시스트에서 탑10안에 들어있다.

9. 보얀 보그다노비치(브루클린 네츠) - 지난주 랭킹 : 10위

동부컨퍼런스 이 달의 루키는 또 한 명의 경쟁자가 추가됨으로써 더욱더 치열해졌다. 보그다노비치는 노엘, 미로티치, 페이튼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3월에 야투 성공률 51.4%, 3점 성공률 42.9%(경기당 3.5개 시도)를 기록중이고, 3월 평균 득점이 11.6인데 이는 무시할 수 있는 기록은 절대 아니다. 보그다노비치의 올시즌 야투 성공률은 43.8%인데, 이 10명 중에 빅맨이 아닌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10. 타릭 블랙(LA 레이커스) - 지난주 랭킹 : 순위권 밖

블랙은 로드니 후드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랭킹에 들어왔다. 물론 로드니 후드는 3월에 3점 성공률 42.6%, 야투 성공률 48.2%를 기록하면서 유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블랙은 올시즌 내내 꾸준했다. 특히 휴스턴에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부상일 때 주전 센터를 맡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근 7경기에서 평균 24.2분 출장하면서 평균 리바운드가 7.6개이다. 또 블랙은 루키 중에 리바운드 3위를 기록중이다.

* KJ 맥다니엘스(휴스턴 로케츠) - 탈락, 지난주 랭킹 :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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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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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05:12:44

생각지도 않게 랄에서 2명이나 올라있군요.

그것도 스틸픽으로 2라운드에서 거저 주운 클락슨과 휴스턴에서 방출한 틈을 타서 잽싸게 주운 블랙.
일단 저 둘은 당분간 랄의 미래에 들어가 있을듯 하네요.
2015-03-27 07:12:05

스타우스카스 안타깝네요
작년 3점 슛터가 없었던 보스턴에서
중반때가 유력하기에
NCAA 토너먼트에서 관심을 가졌고
소문보다 잘해서 내심 기대 했습니다
그런데 킹스가 2번이 있는데도
8픽으로 그를 뽑았습니다
사실 페이튼을 뽑기에는 당시
아까운 픽이였고 단지 페이튼 놓쳤다는
결과론이아 보지만
상당히 의아한 픽이었고
그 때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그냥 론도를 8픽 벤멕 탐슨에 팔았으면
두팀은 어떤 상황일까 하네요

2015-03-27 10:25:23

일단 라빈이 순위에 있다는 걸 봐서,

이번 시즌 루키들 뎊스가 얼마나 얕은가를 반증해 주는 거라고 봅니다.

로드니 후드가 없는게 의외네요.
2015-03-27 13:01:36

잘 봤습니다
사실 유망주 신인은 중간 이하 팀에서 산전수전 겪는 게 일반적이죠. 그 상황속에서 현재는 고전하지만 버티면서 무엇이든 배워나가야 주전급 선수로 성장합니다
물론 첫 시즌부터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는 건 행운이고, 앞으로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겠죠

아무튼 신인 선수 중 안이쁜 선수가 있을까요? 다들 잘 이겨내길~!

2015-03-27 20:49:56

보그다노비치!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 기분 좋네요~

이제 점차 시즌끝나기 시작하니, 적응이 거이다 된거 같습니다. 최근에 야투율이 너무 좋아서 보얀 보그다노비치 이름을 부를때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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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23:25:43

스타우스카스는 신인이 팀에 대해 저렇게 말해도 되나요..-_- 너무 부정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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