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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 팀별 루키분석 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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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9 23:54:43

약속 드렸던 대로 3편입니다...^^ 별로 실력도 않좋고 실수도 많은 허접한 글이지만...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감사합니다.. LA Clippers 크리스 윌콕스 (1라운드 8번) 멜빈 일라이(1라운드 12번) 마르코 재릭(자유 계약) Mario Kasun(2라운드 41번->지명은 되었으나 nba진출 안하는것으로 보임) 앨빈 젠트리의 선수보는 눈이 있다지만 왜그랬을까요,, 크리스 윌콕스와 멜빈일라이는 키도 같고 둘다 골밑 플레이어 입니다. 익히 알려져있듯...드래프트 당일의 통신 불안으로 전설의 포워드 엘진 베일러 께서 캐론 버틀러를 지나친 덕에 안드레 밀러를 못얻고 이리도 고생을 하고 있는 클리퍼스입니다. 얘기를 하기전에 저는 클리퍼스가 제프 매기니스를 왜 버리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샐러리를 무진장 잡는것도 아니고, 193에 좋은 신장에 ATR이 3.4..게임당 14.6점에 6.2어시스트. 74년생으로 나이도 채 30이 안되었구요,, 물론 슛성공률이 조금 달리고, 기복이 심한편에 스틸이나..뭐 다른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안드레 밀러도 3점슛 별로 않좋고, 키는 작아도 슛은 좋은 편이었던 얼 보이킨스도 웨이버 시켰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이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만약 밀러 영입에 실패하고 매기니스마저 잃는다면 다음시즌은 또다시 po진출 실패로 보여집니다. 크리스 윌콕스는 드래프트 워크아웃때 주가를 급등시킨 신인입니다. 메릴랜드 대학 출신이구요 대학에선 2년간 뛰었습니다. 6-10에 221 파운드의 좋은 몸을 가지고 있고요. 82년생의 어린 나이입니다. 자세한것은 매니아 칼럼 페이지의 Jaywill님의 글 참조 하시구요. 그 글에 따르면 거의 실력이 기분에 따라 나오는 강백호 타입의 선수라는데요. 뭐, 성격이 단순하다는 이야기도 되겠네요. 파워와 리바운드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투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고요.(60%미달..) 50%를 상회하는 슛 성공률이지만, 이런 선수의 대부분이 슛이 골밑에 이지슛을 (신체조건을 이용한..)노리는 스타일로 보여져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당한 체구와 나름대로 성실한 자세가 강점으로 보여지네요. 워크아웃때 어필한것도 골밑 파워이니 만큼..역시 이 부분이 최고 강점으로 보이구요. 드래프트 당시 윌콕스를 노리는 팀들이 많아지자, 이 선수를 트레이드 딜로 써먹을려고 뽑은거 같기는 한데..정,안되면 엘튼의 장신 백업으로 두면서요..하지만 후자보단 전자의 성격이 짙은거 같습니다. 공공연히 윌콕스를 노린다던 뉴욕과 클리블랜드는 결국 제속은 따로 차리고 말았고요. 오돔-브랜드-마일스로 이어지는 장신 포워드 라인에 이름을 올릴 수있을지는 재능이 뛰어나도 의문시 됩니다. 왜냐면 앞의 세선수는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니까요. 최근 마일스가 계속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고 초반엔 오돔도 소문에 주인공이었는데요..개인적으론 빅맨이 부족한 팀에 윌콕스를 주고, 가드를 보강해 마일스를 팀에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마일스와 Q-Rich의 세레모니를 계속 봤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하지만, 전혀 루머조차 떠오르지 않는걸 보면 아마 이번시즌 벤치신세를 면치 못할듯 합니다. 변수는 역시 캔디맨의 계약이죠. 캔디맨이 다른팀으로 떠나간다면, 상당한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파워와 리바운드를 앞세워 제역활을 해줄 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멜빈 일라이는 포워드와 센터를 겸직하는 포레스노 주립대학을 마치고 나온 선수 입니다. 78년생에 대학까지 마쳤으므로 발전 가능성이야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6-10에 260 파운드의 듬직한 모습은 센터에서 백업을 보고있는 션 룩스정도야 제칠것으로 보입니다.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빅맨이 필요한 클리퍼스에서 룩스는 너무 외곽위주의 플레이를 합니다. 대학 3학년때까지는 11점-15점대 득점에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바탕으로한 골밑 플레이와 7개이상 잡을수 있는 리바운드, 한게임 거의 3개씩 기록한 블록슛이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거기다 4학년때는 에이스로 발돋움해, 게임당 23점이 넘는 득점과 56%의 필드골, 자유투도 연습을 열심히 했는지 73%를 기록했습니다. 위력있는 블록도 여전하고요, 어시스트와 스틸능력도 평균수준은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이선수는 애초에 트레이드나..뭐 이런 생각이 없었던걸로 보이고요. 캔디맨의 보험격으로 애초에 생각한거 같습니다. 키는 캔디맨보다 좀 작지만, 파워와 블록슛. 캔디맨의 장점, 그것이죠. 이 선수는 최소 10분정도 시간은 보장받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각보다 이선수의 가능성을 높게 잡고 있습니다. 잘만 적응 한다면 말이죠. 많이 늘은 자유투에서 보듯 성실함도 가지고 있는거 같고, 큰 부상 전력도 없는 만큼 클리퍼스에서 빛보길 바랍니다. 마르코 재릭은 얼마전 계약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유럽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키는 6-7에 가드를 보는 이른바 "장신" 가드구요. 6-6의 퀜틴 리차드슨과 코리 매개티가 버티고있어서...활약 여부까지는...포인트 가드쪽에선 키언 둘링이 돌아올것으로 보이고요. 뭐, 안드레 밀러까지 얻게 된다면 재릭이 설자리는..거기다 클리퍼스에선 작전 수행용 슈터 역활까지 해주는 에릭 파잇코우스키가 버티고 있어서.. 로스터 진입여부를 걱정해야하는 선수가 아닌가 싶고요. 자료 부족으로 성급한 평가는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78년생으로 크게 어린나이도 아니구요. 마리오 카선(맞나요..)은 독일 프로농구에서 뛰던 선수로 2라운드에서 지명받았지만 어찌되었는지 로스터엔 없는 수가..유럽무대에서 올시즌을 보낼것으로 보입니다. 7-1의 장신 센터구요. 크로아티아에서 2년뛰었습니다. 스탯은 별로 좋지 않군요 출장경기가 많지 않아 의미도 별로 없구요. 자유투가 약점으로 보입니다. 아마 라울 로페즈처럼 내년정도에야 모습을 보일 수있을지... 그러고 보니 클리퍼스는 빅맨위주군요. 캔디맨의 막판 활약으로 인한 팀 잔류여부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고민한건 아닌지요. 덕분에 윌콕스와 일라이라는 유망주들의 앞길이 좀 어둡습니다. 엘튼이라는 워낙 거목이 자리잡고 있어서... LA Lakers. 카림 러쉬(1라운드 20번. 토론토->레이커스) 챔프자리를 계속 디펜딩 해나가고 있는 챔프 레이커스. 되는팀은 뭔가 되는지..드래프트 SG포지션평가에서 거의 No.1자리를 차지했던 카림 러쉬를 잡았습니다. 어짜피 팀에서 원하는건 러쉬같은 "샤프 슈터"기에 미련없이 2년전 밀워키에서 매우 좋은 모습 보였던 린지 헌터를 버리고 선택했습니다. 6-6의 키에 215파운드의 좋은 조건에 미주리대를 3년간 다녔고 2학년때부터 주전이었지만, 1학년때부터 평균 15점에 가까운 득점을 올렸습니다. 게임당 21.1점을 올렸던 2학년때에 비하면 3학년때는 좀 스탯이 감소 했지만(19.8점) 통산 40%가 넘는 3점 성공률은 정말 날카로운 슈터임을 알려줍니다. 3학년땐 무려 274개나 되는 3점슛을 시도, 그중 40.5%를 성공시키는 정확성을 과시했습니다. 린지헌터에 비해 키도 크고, 어시스트도 대학시절 게임당 3개이상 기록, 슈팅가드로서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스틸도 게임당 1개이상으로 수준급이구요. 특히 안정성 측면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올해가 첫해인데다 신인들을 잘 안쓰는 편인 필 잭슨 감독이지만, 섬머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이는 러쉬를 꽤 많이 활용할듯 싶습니다.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적응도가 곧 러쉬의 출장시간으로 이어질듯 싶습니다. 정통 가드라인중 가장 어리고(코비보다 2살어립니다) 3점슛이 정확해 기대 받고있습니다. 어찌보면 레지밀러 스타일로 인디애나 팬들의 기대를 모았건만, 토마스는 팬들의 기대에 답해주진 않았죠. 이젠 호박을 잡게된 레이커스가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잘 해나가길 빕니다. 어쩌면 그의 손에도 챔프 반지가 하나 끼워질지도 모르겠네요. Memphis Grizzlies 드류 구든(1라운드 4번) 로버트 아치볼드(2라운드 32번) Gordan Giricek (자유계약) 크리스 오웬스(자유계약) Cezary Trybanski (자유계약) 드디어 멤피스...멤피스는 지금의 LA를 만들어낸 제리 웨스트를 모시고 온것을 드래프트보다 기뻐해야 할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번 드래프트 대학 최고 빅맨으로 뽑고 싶은 드류구든을 뽑아간 멤피스 입니다. 6-10에 키,230파운드의 체중에 캔자스 대학을 다니다온 구든. 대학무대엔 3년간 있었고 본래 포워드로 뛰고있습니다. 약간 호리호리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파워보다는 기술이 있는 선수이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슛 성공률은 5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3학년때 19.8점을 올리며 팀내 에이스로 활동한것이 인상을 끕니다. 게임당 11개가 넘는 리바운드도 같이 잡아냈으며, 어시스트 블록 스틸모두 빅맨중에서도 최 상위급으로 분류될만 합니다. 특히 스틸이 좀 많은게 인상깊군요. 어쩌다 그의 경기를 보았는데 특히 민첩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상대팀 빅맨이 어찌할 줄을 모르더군요. 나름대로 영리한 선수로 보입니다. 록키 마운틴 리뷰에선 몇게임 출장하지 않았고 기복이 좀 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주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파우개솔 로렌젠 라이트 스트로마일 스위프트와 포지션 중복이 좀 걸립니다만, 파워가 약한편인 개솔과 부상경력이 있는 라이트. 키가작은 스위프트를 제끼고 주전을 차지 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초엔 적응 문제로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멤피스에 공수 모든 부분에서 그의 존재가치를 입증해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로버트 아치볼드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와서 일리노이 대학을 마치고 NBA에 뛰어든 6-11의 백인 포워드 입니다. 고교입학전 18세 이하 스코틀랜드 대표팀에 선발된 경력이 있으며, 65명의 유럽 선수를 대상으로한 나이키 유로피언 캠프에서 MVP를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대학 기록으로보면 슛 성공률은 극도로 좋은반면에 득점이 한자리대 그치고, 4학년때만 10.6점을 기록했습니다. 재밌게도 가장 많은 평균득점을 올린 4학년때 슛성공률이 66%로 가장 좋군요. 자유투는 그리 좋은편이 못되고 6-11의 좋은 신장에도 리바운드나 블록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단지 4학년때는 블록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군요. 전반적인 능력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생김새만 가지고는 잘 모르겠지만, 스피드역시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군요. 하지만 의외로 록키 마운틴 리뷰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로스터 잔류 가능성도 좋지만, 포워드 자리에 개솔이 워낙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어서 방출될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어떤쪽으로 흘러갈지 종잡기 힘든 선수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 서있고, 본인의 노력과 운의 여부가 그의 성공여부를 좌우할것으로 보입니다. 워리어스 못지 않게 빅맨이 쌓여가는 멤피스..제리웨스트의 능력을 볼 순서이군요. 고든은..6-6의 크로아티아 출신 가드이지만 생년월일 까지 알려져있지 않은 선수를 평가하기란...불가능이군요...ㅡㅡ;; 다만 웨슬리 퍼슨에 마이클 딕커슨까지 있는 가드자리에서 그리 빛보긴 힘들것이란 예상입니다. 크리스 오웬스는 텍사스대학 출신으로 졸업 예정 년도가 05년으로 되있는걸로 봐서는 어릴꺼 같습니다만..79년생의 6-7의 포워드입니다. 드래프트 되지 못한 비운의 선수..하면서 소개되었었던거 같은데..확실하진 않습니다. 역시 이 선수도 작년 팀내 최다 출장 시간을 기록한 쉐인 베티어가 버티는 SF자리에서 빛을 볼 수있느냐..체중이 245파운드로 파워 위주의 플레이어로 보입니다. 멤피스의 포화상태에 다다른 포워드 진에서 그의 자리는...좀 미미할듯 싶습니다. 세자리는 7-1의 79년생 센터이자 254파운드 입니다. 그이외에는 아는바가 전혀 없습니다..ㅡㅡ; 죄송합니다.. 엄청 크네요. 왜 영입했는지 이선수의 장점내지 성격을 전혀 알지 못하기에 분석을 내리기는 힘들지만, 선수 소개 화면의 사진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단단한 체구를 갖추었군요. 이름을보니 동유럽 출신인거 같고... 그렇다면 나름대로 테크닉이나 기본기는 있을거 같고요.. 어려운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제리 웨스트의 능력이 보여지길.. 3편이 끝났구요..점점 정보가 부족한 선수가 늘어가면서 글쓰는게 힘들어 지네요..ㅠㅠ 다음팀이 마이애미라 캐론 버틀러로 시작을 하고싶어서 이번엔 3팀만 올립니다. 날씨 너무 더운데 건강 조심들 하시고..수험생 분들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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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2-07-30 10:50:13

클리퍼스가 끝내는 안드레 밀러를 잡게 되었지여.. 다리우스 마일즈를 보냈지만.. 그만한 대가는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윌콕스나 멜빈 일라이중 하나는 트레이드 될듯 하네요.. 둘다 브랜든의 백업으로 쓰기에는 한명만 있어도 충분할듯 해서리.. 설마.. 캔디맨 백업? -.-...

2002-07-30 13:59:37

확실히 그리된거죠?

2002-07-30 15:02:52

마일스가넘아깝다..ㅡㅡ;;

2002-07-31 11:51:41

윌콕스는 키에 비해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서 그게 단점일듯..

2002-08-01 07:48:49

마일스팬이 너무 마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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