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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NBA fan jokes..

 
17
  6056
2013-03-26 15:59:39
 
Hey, I helped Rondo up. Does this count as a assist?
여어, 내가 론도 일으켜 세우는거 도와줬는데 이건 어시로 안 치나?
 
→ Kobe Bryant는 슛을 쏘면서 감을 잡는 선수로 패싱 센스가 출중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지만 그가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은 패스로 인한 원활한 플레이라기 보다는 슛을 쏘며 득점을 하는 식이다. 이러한 그의 플레이는 늘 패스와 관련된 joke의 resource가 된다. * 이 joke에서 assist는 모음(vowel sound)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관사(article)은 an이 나와야 하지만 역시 스포츠 팬들에게 오타는 나야 제맛!
 

 
 
Hey Kobe, there's no 'I' in team!
어이, 코비! team에는 I는 안 쓰인다고...
 
There's no "I" in pass, either.
pass란 단어에도 I 없기는 마찬가지야...
 
→ 영어 joke, 즉 pun에는 중의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 재미 또한 쏠쏠하다. Pau Gasol은 한동안 Lakers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버렸다. 노쇠화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상마저 그를 힘들게 했다. 덕분에 그는 패스를 받기 힘들어졌다. 헬핑을 포함한 수비도 좋지만 준수한 공격력을 가진 Pau에게 패스 받지 못 하는 게임은 곤욕, 그 자체다. 그렇기 때문에 Pau는 Kobe에게 말한다. "team이라는 단어에 i라는 letter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얼추 이 말에는 마치 이 팀에 나는 없는 것 같다는 뉘앙스 또한 존재한다.)
 
 그러자 pass에 대해서라면 늘 조롱 / 놀림의 대상이 되는 Kobe가 말한다. (그 본인이 말한 것은 아니지만) "pass라는 단어에도 i라는 letter는 없어."라고...... 그러하다.
 
 
 
2k13 so realistic.
When VC plays in Toronto, the whole crowd boos.
2k13은 너무 현실적이야.
VC가 토론토에서 뛸때마다 모든 관중이 야유를 보내니까(boo)...
 
→ 전성기가 지난 역대 최고의 덩크왕, Vince Carter... 그는 그의 절친인 Antwan Jamison보다도 인기가 없었고, 데뷔 당시만 해도 덩크를 잘 하지만 swing man으로 성공할까?라는 의문이 따라 다닌 선수다. 그는 그런 이유로 데뷔 당시 농구계에서도 인지도가 0에 가까웠던 Puma와 계약해서 뛰었고, 이후 신생 브랜드에 가까웠던 And1가 계약을 하여 리그를 달렸다. 그런 그가 2000 dunk contest로 그의 선수로서의 위상을 완벽히 바꿔놓았다. 그는 이내 Nike와 계약하여 알파프로젝트와 더불어 그들의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라 불리우던 shox의 첫 농구화인 bb를 신고 리그를 달리기 시작했다. 토론토 팬들에게 그는 시카고의 MJ, 클리블랜드의 LBJ 부럽지 않은 존재였더랬다.
 
 하지만 그는 2001 동부 파이널 결승전의 7차전을 앞두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모교애를 자랑하고자 UNC의 졸업식에 참가했다. 그리고 7차전 결승슛을 놓치며 랩터스 팬들의 비난을 한꺼번에 받았다. 그는 토론토와 틀어졌고, 그는 NJ nets로 이전하기 전에 태업성 플레이를 선보이다 트레이드 되어 토론토에 와서 몇차례의 위닝 클러치로 비수를 꽂았다. 그야말로 토론토의 원흉이 된 셈.... 실사에 가까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집념하나로 탄생한 2k13은 그야말로 세심한 디테일로 vc를 내리쳤는 모양이다.
-_-;; * 사실 VC는 크리스 보쉬의 토론토 플레이에 열광하며 MVP를 외치는 홈구장의 원정 선수로 '저런 애가 mvp라고?'라는 말을 하다 카메라에 걸려서 토론토 팬들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고, 이후 토론토 팬들의 VC의 이혼을 들먹거리는 머드 축제를 열었다. 토론토에서 달리는 VC야말로 헬게이트 오프너인셈.... 
 

 
I heart that NBA 2k13 is so real.
If you go into practice mode with the '01 76ers, Allen Iverson isn't on the roster.
NBA 2K13이 그렇게 실사에 가깝다대?
그래서 01년도 필리의 연습(practice) 모드에 가면 로스터에 앨런 아이버슨은 안 뜬대...
 
→ NBA 역사상 practice랑 가장 친한 선수는 Kobe도, Lebron도 아닌 Allen Iverson이었다.
데릭 콜먼은 그랬다. "래리 브라운 감독과 앨런 아이버슨의 관계는 마치 cage에 갖힌 성난 황소 두 마리 같다"고..... 그렇다. Allen Iverson은 그날 차량 고장으로 연습에 늦었고, 연습과 실전에서 철두철미하다 못 해 피곤하리만큼 꼼꼼했던 이 노감독은 연습으로 인해 에이스 선수의 출장 제한을 두며 인터뷰로 설전을 펼쳤다. 아이버슨은 연습을 싫어하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연습을 빼먹은 이 일화로 인해 그는 졸지에 연습을 싫어하는 천재가 되어 버렸다.
 
Allen Iverson의 인터뷰에 의하면 짧은 순간 코치와 자기 사이에는 연습이라는 단어만 스무회나 등장했다고 했으니 그가 Detroit로 이적했을 때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그의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연습도 열심히 할 것인지' 묻는 것은 언중유골인 격....
 
 
 
Steve, give me the ball.
스티브는 나한테 공 돌려.
Metta, elbow them out of the way.
메타는 팔꿈치로 보내 버리고..
I shoot.
내가 슛 쏜다.
If I miss, Dwight, get the rebound.
내가 놓치면 Dwight, 니가 리바운드 해.
Kobe, what do I do?
코비, 난 뭘 할까?
Just stand there like you usually do.
그냥 평소처럼 가만히 서있어.
 
→ 토사구팽이라고 했던가?
분명 Kobe의 5개의 우승 트로피 중 2개는 파우 가솔이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무상... 파우의 노쇠화는 너무나 빨라 그는 이제 인정해주는 팬들 조차도 별로 없다. 하다 못해 악당 에타도 지 할일 찾아 하는데 가솔은 그렇다.... 나이가 깡패였다.
 
 
 
Best PG in the league?
리그 내 최고의 포인트가드요?
Who led his team to the Final without practice?
누가 연습도 없이 팀을 파이널에 안착시켰죠?
That's right.
맞아요.
 
→ 식지 않는 떡밥, 아이버슨의 practice, 은퇴한 그의 연습 이야기는 현역 Kobe의 pass 이야기만큼이나 싱싱한 떡밥이다. 언제 던져도 물리고, 착착 감기는 그만의 연습 떡밥
하지만 그는 연습에 열중하던 선수였다. 다만 떡밥이 너무 훌륭했다. 르브론의 머리숱과 제이슨 키드의 점퍼와 코비의 패스와 저배일의 바보짓은 앞으로 아이버슨의 practice만큼이나 훌륭한 떡밥 재료로 쓰일 것이다. 물론 불혹의 나이에 점퍼에 눈을 뜬 Ason Kidd라는 joke는 실종되기 직전이지만 르브론의 머리숱은 자랄일 없거니와 코비의 내쉬化 또한 볼 일 없을테니.... 불안한건 덴버에 정착한 저베일이 점점 그저 완소화된다는건가?
 
 
I hope the city of New York will learn to appreciate real telent before it's gone.
난 뉴욕씨티의 사람들이 그들의 재능을 가진 선수가 떠나기 전에 그의 진가를 알아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해.
Yeah, I miss Lin, too.
맞아, 나도 Lin이 보고파.
 
→ Melo는 사실 트레이드 드라마를 찍고도 예전 팀에 많은 유산을 남겨 준 선수이다. 어렵게 뉴욕에 왔지만 그는 참 부상이 잦다. 슈퍼 텔런트를 다 펼치기에도 모자란 이 시간에 거듭되는 부상으로 그는 결장한다. 리그에서 10 손가락 안에 뽑히는 재능을 갖춘 그가 없는 닉스는 그를 기다리지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를 지탄한다. (아마레는 포기했으니까...) 그러자 계속된 비난이 버거운 Melo가 우회적으로 말한다. "날 반길 팀은 많아. 거듭되는 비판은 날 다른 팀으로 가게할지도 몰라. 진짜 재능을 가진 선수를 존중해주라고, 그가 떠나기 전에 말이야.." 옆에 있던 친구가 말한다. "Lin을 놓친게 그렇게 안타깝다. 그립네 그가...." 

 슈퍼스타 하나 없이도 팀을 위닝팀으로 이끌었던 그에게 순망치한(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버틴다.)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그는 참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슈퍼스타였지만 뉴욕 팬들은 그를 맥스 혹은 그에 준하는 계약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했고 그는 멕헤일로 인해 롤이 다소 아쉽지만 여전히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못 뛰는 멜로보다 뛰는 린이 나은건가?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3-03-26 16:08:31'Multimedia'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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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3-03-26 16:05:07
죄송합니다. 운영진 여러분. 제가 -_- 오랜만이라 감을 잃고, 게시판을 잘 못 찾아 올렸습니다. 보시게 되면 적절한 게시판으로 이동 부탁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3-26 16:07:27
다른건 모르겠는데 카터와 아이버슨은 진짜 2k13내에서 저렇게 재현했나요???
WR
2013-03-26 16:12:13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k13을 안 해서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만 이런 게시물을 만드는 미국내 팬들에게 이 게시물의 이미지는 단순 joke 용도로 만들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생각을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포츠 팬들의 joke가 사실 선수 개인에게 비교적 강한 어조 일색이라 팬분들께서 혹여 기분이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그저 가볍게 웃으시라고 관련 정보 적시해놓았으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03-27 20:34:26

연습모드에서도 아이버슨 나와요..

근데 카터 토론토 구장가면 부하는건지는 잘 모르겟네요..
댈러스로 많이 안 해봐서리...
WR
2013-03-28 08:58:0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식적으로도 아이버슨이 그러한 이유로 연습 모드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을 일이지만 정확한 근거를 채집할 수 없으며 제가 모르는 것에 대해 섣불리 확답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하여 답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렇지만 기분에 VC의 토론토에서 부잉당하는 것은 굉장히 그럴싸하다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2013-03-26 16:22:37

오 이런 게시물 좋습니다 Meme 식상한 것도 많지만, 정곡을 찌르는 유머도 사실 많거든요.

문화와 언어적 차이로 인해 이해를 못하는 것도 많은데, 이렇게 보니 더 재미있네요.  
WR
2013-03-28 09:00:00
사실 meme에 식상한 것도 엄청나지만 신선한 것도 많지요.
이렇게 영어와 그에 파생되는 그들의 정서에 걸맞는 joke에 친근하신 분이라면 누구든 즐길 수 있는 것이 meme인데 이걸 영어 혹은 말의 의중을 못 알아 들으면 한없이 재미없을 것들이니까 그냥 적어 봤는데 반응이 좋네요. 앞으로 종종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3-03-26 16:29:52

아 저 이런거 정말 좋아하는데 재밌네요 

WR
2013-03-28 09:01:08

meme 식 joke는 상당히 유쾌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스포츠, NBA 팬으로서 이런 식의 joke는 서로 너그러이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즐겨 보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Updated at 2013-03-26 19:31:10



별로 설명이 필요없는 이런것들도...
WR
2013-03-28 09:15:16
사실 Kim Kardashian은 meme 뿐 아니라 범믹적 campagn이라 할 수 있습니다. -_-;; 자유분방한 삶에 대해서 개방적인 미국이라해도 워낙 막장 life를 그려준 그녀인지라 오만가지 joke의 소재로 다 쓰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joke를 일례로 전해드리자면요. :)
 
1) Kim Jeong il is a dictator and Kim Kardashian's a dick taker. -_-
   김정일은 독재자이고, Kim Kardashian은 dick taker야.
→ 두 단어는 언뜻 /딕 테이-/까지 똑같은 발음이 납니다. 하나는 /딕테이터/ 하나는 /딕 테이커/로 발음의 흡사한 점을 두고 카다시안을 비아냥의 대상으로 둔 것이죠. 아시다시피 dick은 남성의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고, taker는 '사물을 잘 취하는 사람 / 낚아채는 사람'이라는 의미라 그녀가 많은 남성과의 염문을 뿌리고, 사고를 치고 다니는데서 이런 joke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joke죠.
 
2) Why in the hell does Kanye West writes a song called gold digger and dates Kim Kardashian?
도대체 왜 카니예 웨스트는 gold digger라는 곡을 쓰고, 킴 카다시안가 데이트를 하는거지?
→ 카이예 웨스트를 프로듀서에서 일약 최고의 래퍼로 변환시켜 준 곡이 바로 이 골드 디거, Jesus walk라는 곡이었습니다. 이 gold digger는 언뜻 금광을 캐는 광부 정도의 의미를 갖춘 듯 하지만 이 단어는 사실 남자의 재력만을 보고 치장하여 쫒아다니며 그를 이용하는 이른바 '꽃뱀'과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입니다. 미국에서는 여러차례 이런 염문설, 그리고 섹스 비디오, 덩달아 크리스 험프리스와의 lte급 결혼 및 이혼쇼를 펼쳤던 그녀를 암묵적으로 Gold Digger라고 본 것이죠. 이 노래에서 Kanye West는 Gold digger들을 신랄하게 욕합니다. 훗날 그의 아이를 가진 여자가 미국 사회의 Gold Digger의 icon이 될지도 모르고 말이죠. -_- 아이러니입니다.
 
 
 
 
2013-03-26 18:15:37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혼자 봤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인데..

국내에서 코비가 패스가 없다는 유머는 흥하지 못하겠죠. 다른 팀원들이 보고만 있어서 못준다고 할 것 같네요.
2013-03-26 23:58:33

음... 매니아 내에서는 꽤나 재밌게 다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예전부터 게시판 내에서도 재밌는 소재로 많이 다뤄지는 걸 본 것 같네요. 

WR
1
2013-03-28 09:19:49
2000년대 초반 밀레니엄 킹스의 광팬이라면 기본적으로 레이커스에 대해, 샤크에 대해, 그리고 코비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기 힘들죠. (제가 그랬습니다.) :-) 당시는 한국 웹에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현재의 코비의 많은 팬들만 보자면 그의 패스에 관한 joke는 분명 팬들의 다소 과한 변호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팬분들은 이런 조크보다는 다소 불쾌한 수준의 것들도 많이 감내하셨던 것도 사실인지라(익히 들었습니다.) 그런 예민한 반응도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서 이 정도의 joke에서 사용된 그에 대한 이야기조차도 받아 들이지 못 하실 분들은 아니라 생각하구요. :)
 
사실 이런 joke도 살짝만 다른 뉘앙스로 충분히 응원하는 팬들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만 이 meme에서의 joke는 꼭 그렇지 않아 충분히 공유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2
Updated at 2013-03-26 21:10:26
 
 
 



2013-03-27 02:06:29

아 헤드밴드 웃기네요 

2013-03-27 15:24:39

신체 밴드 수지부모

2013-03-27 19:51:42

막짤은 니가히가인가요?

WR
2013-03-28 09:21:26

좋은 이미지 감사합니다. :) 전 사실 이 이미지를 풀어쓰기 애매해서 통용되기 좋은 것 몇개만 일단 선보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MeMe를 들고 오셔서 함께 나누면 제가 살을 덧붙이면 마니아 내에 또 다른 좋은 게시물이 완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3-27 10:39:09

페이스북에 NBA MEME 페이지로 항상 보고 있습니다.

정말 정곡을 콕콕 찌르는 그맛이 
재밌는 씨리즈가 있는데
항상 마지막에 
That's cute
로 끝나죠

시즌 시작 전에 나왔던 대표적인 That's cute 입니다.


2013-03-27 17:17:32
제가 꼽는 That's cute 최고는 이거인거 같아요
 
전에 올렸었는데 서버가 날라가는 과정에서 없는거 같아요
 
 

매일 일에 시달리며 땀뻘뻘 흘리는 증권맨 같이 생기고 또 슈퍼팀을 이끄느라 욕많이 먹던 스포가  
WR
2013-03-28 09:22:53

That's cute.가 미국에서 가장 흔히 통용되는 joke죠.  :-) 음, 난 이 정도인데 니가 그렇다고 징징대는거임? 그래? 귀엽네!! 이런 식의 joke..... 후에 제가 강의에서 사용하는 non-NBA issue joke들도 선보일께요. 함께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3-27 20:54:22
재밌게 잘봤네요.. 댓글들도 역시 재미가..
첫번째 그림에서 A로 썼는데 오타일수도 있는데 그 다음 단어를 강조하기 위해서 말할때 가끔 A를 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A" Apple? 머 이런식으로..
그런데 멜로 그림에서 질문하는 분은 누구죠? 
 
WR
Updated at 2013-03-28 08:53:48
답글 감사합니다.
갑작스레 영어 관련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는 몰랐습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도 의견을 내겠습니다. :) 우선 부정관사 a / an에 한해서 이야기할때 강조(emphasize)를 위해 a / an이 바뀌는 경우는 없는걸로 압니다. 자음(consonant sound) 앞에 an이 등장하거나 모음(vowel sound) 앞에 a가 등장한다면 이는 순전히 그 자음은 모음으로, 모음은 묵음이 되어 다음 letter의 영향력으로 인해 다른 부정관사가 사용되는 경우는 있지요. 예컨대 an MP, an IRA, a USA diplomat과 같이 주로 약어(abbreviation)에서의 발음나는 방식대로 관사를 사용해주는 형세인거죠. :)
 
다만 a가 /어/로 발음하는 대신 /에이/로 발음하는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강조를 위해 사용되고요. 마치 정관사(definite article) the의 쓰임에서 자음에는 /더/ 모음에는 /디/로 발음되지만 강조를 위해서 이따금씩 /디/로 사용되기는 합니다. 그야말로 깜짝 놀랐을 때의 감정이 담긴 채로 사용되는 것이죠. :)
 
글쎄 저도 전공으로 학습했지만 말씀하신 경우는 다소 생소한지라 corpus를 찾아 보고, language forum을 통해 확인을 해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meme의 이미지들에서 broken english는 심심찮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리며 좀 더 정확한 내용을 올려야겠다는 취지로 덧붙였습니다만 혹여 말씀하신 경우가 있는지 교수님께 확인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멜로 옆의 이미지에 나온 분에 대한 정보가 있었더라면 함께 첨부했을텐데 아쉽게도 알아볼 방도를 찾지 못 했답니다. :) 감사합니다.
1
2013-03-28 20:04:54

아 전 영어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해외에서 살았는데 구어체로 몬가 강조할때 "A" 모모모 그런경우가 있거든요.. the도 디라고 할땐 일부러 강조하는 느낌이 나고요.. 굳이 교수님께 확인할 필요는 없어요~

WR
2013-03-28 22:10:40
그러신 것 같더라구요. :) 저도 제법 긴 시간동안 영어권 국가에서 성장하고 교육을 받았는데 제가 마땅히 그러한 사용법을 접하지 못 했고,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고, 또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그리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 서로 알면 힘이니까요. 또한 저는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제시해주신 것에 대해서 학습자들에게 일종의 상식을 전해주면 두루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3-28 05:55:51

2k13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제가 잘 몰라서요..

2013-03-28 08:13:51

엑스박스라는 게임기로하는 NBA 비디오게임입니다

WR
2013-03-28 09:26:10

네, 이제껏 EA sports社에서 제작했던 게임인 NBA live 시리즈가 최고라 자부하던 많은 팬들은 좀 더 실사에 가깝고, 현실감이 느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용 게임 2k시리즈에 열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게임에 대한 이야기구요.  k는 1000을 가리키는 숫자입니다. 2k13은 고로 2013의 다른 표기법인 셈이죠. EA sports의 NBA 게임은 NBA live 09, 10, 11, 12, 13으로 매해 진화해서 출시 되온 반면 xbox는 NBA 2k10, 2k11, 2k12, 2k13으로 타이틀을 정해서 출시되어 왔습니다. :)

2013-03-31 03:12:43

비교가 잘못 된거 같아 첨언합니다.
EA에서 나온 Live시리즈에 대항하여 나온게 2K시리즈인건 맞는데 만든 "게임회사"는 2K sports고 이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랫폼(즉 겜기)는 PC, XBOX,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입니다. 2K시리즈는 99-00시즌에 Sega Dreamcast라는 겜기에서 2K 부터 시작했으며 2K2까지는 Dreamcast와 Playstation2만 발매되다가 2K3부터 PS2와 XBOX로 발매되고 2K6부터 차세대기 즉 XBOX360과 PS3등에서 발매되었습니다. Live 시리즈가 오락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2K시리즈는 사실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Live시리즈는 live 10 이후로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2K13이라면 사실성에 중점을 둔 NBA2K13 Game이라 보시면 됩니다.

WR
2013-04-05 19:04:25
너무 대략적으로 써놨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실은 막연히 알지 요 게임 쪽은 제가 정확히 몰랐는데 부연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3-29 15:58:29

와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WR
2013-04-05 19:04:55

Joke가 원래 재미있는 것들이니 반은 먹고 들어가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4-02 14:34:35

게시판이동된 덕에 이제야 본건지.. 너무 재밌군요!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추천~!

WR
2013-04-05 19:05:49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내용이 재미있는 fan들이 만든 joke라 즐겁게 보실 수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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