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없다지만)케네디 스코어까지 왔네요.

조롱성에서 시작된 별명이 찬사로 바뀌는거 보니 재밌네요.

요새 보면 볼수록 장감독이 무결점의 완벽한 감독이냐? 는 아니어도, 장감독만한 감독도 없는거같아요. 오래봤으면 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이전 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바지바지 그럴 때도 '이 감독 혹사 없어서 괜찮지 싶은데...'라며 지켜봤는데 다행이지 싶어요. 물론 사외이사인건 좀 웃기지만 말이죠.

다른건 몰라도 장감독이 선수들 체력관리도 그렇고, 엔트리 운영 자체를 잘하는 편이지 싶어서 보기 좋습니다. 데이터 야구에 빠진 것도 팬들 입장에서 좋게 볼 부분이고요. 이번 포스트시즌이 분수령이 될 듯 한데,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