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외국인 선수가 있으면 국농 볼 맛이 안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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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21:00:42
고만고만한 외국인 NBA 발 걸친 경력 있는 특급 외국인 데려 와서 볼맛 나게 하자는 의견에
그렇게 뛰어난 선수가 뛰면 국내 선수들이 쩌리가 되고 국농 인기 떨어진다, 기량 좋은 외국인 보려고 그냥 NBA 보지 뭐하러 KBL 보는가 때문에 우려하는 의견들이 있던데
단테 존스가 아직 파해법 전혀 안나온 상태로 연승 이끌때가 KBL 순간 최고 리즈 시절 중 하나 아닌가요? 단테 보려고 생전 안가던 농구장 가시던 분들도 꽤 있던것 같은데...
오리온스 팬들도 핏마 있을때 거의 농구장에서 사셨다는 분들도 꽤 되구요. 기복 심하다는 조잭슨 정도만 해도 화려함 때문에 은근 꾸준히 지켜보는 팬들이 꽤 있는데 압도적인 기량의 선수들이 화려한 농구로 눈을 즐겁게 하면 안 보기가 힘들 것 같은데..
굳이 토종 빅맨들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러면 아예 장신 외국인 폐지하고 193cm 이하로 뽑고 세컨 외국인은 187cm 이하로 뽑는 등 확 제한 할게 아니면
(이건 또 이러면 김종규 이종현 같은 선수들 있는 팀만 살판난다고 반대하는 팬들도 있고)
외국인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는 편이 지금처럼 어쩡쩡한 것보다는 경기력이나 흥행이나 보면 더 낫지 않나요? 국내 선수들 약해져서 망한다 하기전에 이미 벌써 농구판 이미지 심하게 실추되고 위태위태한 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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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대부분이 자유계약을 찬성하지만
구단들 입장에선 드랩제보다 이런저런 돈이 더 많이 들 수 밖에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