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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불법도박관련 수사가 밝혀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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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0-24 12:09:49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801961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21&aid=0001695010

저는 그냥 영구제명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농구선수가 야구에 베팅하는 건 법에 규정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러려니 할 것 같지만

농구선수가 농구에 베팅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선수들 분명히 뛰면서 조작범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평생을 살 터이고

kbl은 조작범리그라는 오명을 쓰겠지요. 어릴적 혈기일지는 모르겠지만 리그 차원에서 좀 안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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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5-10-24 00:34:53

경중에 따라 다르게 처벌해야한다고 봅니다. 조작까지했으면 영구제명이 맞지만, 조작과 관련없는 단순 도박이면 시즌 단위 출장정지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WR
1
Updated at 2015-10-24 00:38:22

자기가 뛰는 경기에 돈 거는 건 단순도박은 아니겠지요. 자기가 뛰는 경기에 10 원짜리 베팅이라도 했다면 제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6
2015-10-24 00:39:05

대부분 대학시절에 했고, 금액도 거의 소액입니다. 영구제명까진 너무 가혹하죠.

1
2015-10-24 01:27:45

대학시절에 했던거에 다들 동문인거보면 100프로 본인 의지라고도 못 보죠 영구 제명은 너무 가혹한듯

2015-10-24 07:40:56

문제는 금약이 아니라 스포트 업계 종사자임에도 그쪽 방면 불법 도박한 것 자체가 문제이죠. 물론 저도 우리나라 농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맘 같아선 대국민 사과, 몇경기 출전 불가, 벌금, 봉사로 떼우고는 싶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 영구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당분간은 농구판에 보이면 안되겠죠.

1
2015-10-24 06:20:55

기사를 제대로 안보시네요

자기가 뛰는 경기에 돈을 안걸었으니 기소유예 처분이 나온겁니다
WR
2015-10-24 11:48:32

앞서 경찰은 이들이 2009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베팅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분인가요? 자기가 뛴 경기에 배팅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제가 국어를 헛 배웠나 봅니다
기소유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2015-10-24 12:49:33

연루된 모든 선수가 그랬다는게 아니고 대학시절만 한 선수와

프로에 와서도 계속 한 선수가 있다고 나와있자나요

저들을 같은 선상에서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2
2015-10-24 13:50:45

자기가 뛰고 안 뛰고가 중요한 건 아니고, 베팅을 했을 당시의 본인 신분이 중요합니다. KBL 선수가 KBL에 베팅했으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이라 베팅한 거 자체로 처벌이 나오기 때문에 기소유예 같은 걸로 피해갈 수 없습니다만, 대학선수가 KBL에 베팅한 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은 아니고(아래 댓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당시에는 사설토토라고 해도 이용자를 처벌할 법안이 없었죠), 상습도박죄로 처벌해야 되는 거라 횟수, 금액 등으로 그 상습성을 판단하게 되는 거죠. 그 판단 과정에서 소액이니까 기소유예가 나온 겁니다. 이번에 나온 기소 유예에는 이런 의미가 있죠.

2
2015-10-24 00:39:1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무리 대학생때 해도 어면히 프로에 들어올
선수들이였고 성인인데
도박이랑 담을 쌓아도 모자를판에 배팅이라니요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서 
농구판에서 그런 썩어빠진 정신을 가진 선수들의 
싹을 뽑아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농구판이 개판이되고 인기없는 협회에 지원을
않하니 당연히 국제성적은 바랄것도 없으며
농구에 재능있는선수들도 `아,농구선수 하면 미래가 없겠구나'
하면서 저절로 인재들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9
2015-10-24 00:50:53

처벌하기도 뭣한게 대학때 한거고 kbl에 자진신고 한건데 이제서야 뭔가 조치를 하는거도 웃기죠 당시는 불법도 아니었고
Kbl에 자진신고 안했으면 몰라도 한거라서 유소년 농구 봉사정도로 넘어날꺼 같습니다.

2015-10-24 01:26:23

'불법'사설 토토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이미 불법이죠. 불법이 아닌게 아니라..

2015-10-24 01:41:39

대학시절에는 사설토토를 막을법안이 없어서 불법이 아니었다는

2015-10-24 01:51:25

사설 토토 자체가 불법이 아니었나요?헐 전 여태 불법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 봅니다

2015-10-24 01:55:09

2012년 말에 법 개정이 되어서 2013년이후로 불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법의 사각지대였죠. 아마 금액이 크면 도박죄는 성립하는걸로 압니다.

3
2015-10-24 00:54:14

생각보다 영구제명과 같은 극단적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당연히 시즌단위의 출장정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도 경중에 따라 다르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출전하는 경기에 배팅을하는건 말도안되는 일이죠.

영구제명 시켜야 합니다.

이건 교사가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시험문제를 알려주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범죄라고 봅니다.


대학생시절에 배팅을 하고 불법도박을 한 선수들은

학생이 시험볼때 컨닝한거와 같은것 같네요.

시험 빵첨처리 시키고 재수강 시켜야 합니다.

시즌 오프시키고 담시즌뛰게 해야죠.


....

라는 건 그냥 제 핑계인것 같고

그저 김선형의 플레이를 보고싶어서 영구제명까진 안되었으면 하네요.

대학생도 청소년 기인데 그시절 미성숙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리니까 다 합법화 시키자는게 아닌

처벌을 하고 기회를 주자는 의미로 받아들여 졌으면 좋겠네요

2015-10-24 00:56:17

읍참마속으로 일벌백계하느냐 아니냐인데 전자를 하게 될 경우 당장 흥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도박하면 안되겠구나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주죠 후자는 당장 현실을 무시못하는 경우겠고 참 어렵네요 국대출신 선수 둘 다 좋아하는데 제갈량의 마음이 이랬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15-10-24 01:38:11

이번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자기리그 경기를 불법도박했더군요. 일본은 야쿠자가 끼어있는데. 일본야구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벌써 기존에 불법도박한 선수는 6개월징계정도던데 말이죠.

그런데 요새 젊은 남자들 생각이 이상한지 불법토토를 당연시 하는 애들이 꽤 있더군요.게다가 절대 안걸린다고 멍청하게 생각하던데. 굳이 털 필요가 없어서 일반인 검찰이 안터는건데. 어떤 계기 예를 들면 대통령 특별지시만 있어도 싹 다 털어버릴수 있거든요. 계좌로 돈을 거래하는데. 흔적이 안남을수 없죠.공무원 되겠다는 사람이 완전 희안한 생각하는거보고 기가 차더군요. 빨간줄 생기면 못들어오는데.

2015-10-24 02:17:42

대학 때 그것도 자기랑 상관없는 팀한테 소액 배팅한 거잖아요

게다가 kbl에 사전 신고도 했고요

선수도 부족한 상황이라 3~4라운드부터 나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나올 건데요

시즌 중에 자기팀이나 kbl팀 배팅했으면 그건 영구제명 해야 하지만 그런 선수가 1명인가 빼고 없는거 같아요
4
2015-10-24 07:44:41

음주운전하고 잘만 나오는 김민구도 있는데 무슨 명분으로 처분할수 있을지...

2015-10-24 08:06:54

전 이렇게 이해됩니다.

배신감을 느낀 팬의 심정으로 혹은 깨끗한 농구판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영구제명.
허나 또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은 팬의 심정으로 혹은 '대승적'인 차원으로 적절한 처벌.
개인적으로는 영구제명은 가혹하지만 최소 시즌 출전 금지 정도는 되어야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글쎄요.
끽 해야 한 라운드 출전 금지 정도일 겁니다.
특히 김선형, 오세근 같은 선수는 더 큰 '의미'로의 논리-'리그 흥행'같은-에 핵심인 선수들이니까요.
허나 그 전에 지금 국내 농구판은 정말 끝장 일보 직전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3
2015-10-24 10:48:40

인기선수라 기사엔 옹호만 보이네요.대한민국에서 살기편할라면 인기가 최우선일거 같네요 개그맨도 그렇고 호위무사들이. 항시대기니까요

2
2015-10-24 11:47:21

자기 종목 관련해서 도박이면 무조건 볼 것 없이 영구 제명이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하고는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런 선수 마인드가 정상일 리 없지 않습니까?

10
2015-10-24 11:48:54

다들 너무 감정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들을 영구제명 해야한다면, 범법행위를 저지른 모든 공인들은 공인으로 살아가면 안되는걸까요? 실제 음주운전, 불법 도박, 마약, 뺑소니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TV에 나오고 있는데요.

 

그리고, 저들은 대부분 대학 시절 그것도 소액배팅을 했습니다. "1000원을 훔치든 100만원을 훔치든 범죄는 범죄 아니냐." 라는 말도 있지만 정상참작이란 것도 있죠.

 

저들에게 영구제명이란 처벌은 법정에서는 법정 최고형과 같은 의미입니다. 다신 거기에 발 붙일 수 없으니까요. 그러나 저들은 경찰 수사결과에서도 기소유예 판정을 받았습니다. 죄가 있긴 있되 그 정도가 약하다는 의미죠. 이런 이들에게 단순히 일벌백계의 의미로 영구제명을 한다면, 그건 일벌백계가 아닐겁니다. 죄의 정도에 맞게 처벌을 하여 "이런 잘못을 했을 경우 이런 벌을 받으니까 니들도 알아서 조심해." 가 되어야지 "좀만 잘못해도 죽을 줄 알아." 라는 의미가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겁니다.

 

물론 현직에 몸 담고 있으면서 스포츠 배팅을 했다거나 경기를 조작했다면 이는 응당 영구제명으로 응해야겠지만, 이번 건에서는 영구제명은 아니라고 봅니다.

1
Updated at 2015-10-24 12:54:02

은행원이 금융 사기범이 되면 금융권에 앞으로 발 못 붙이게 해야죠. 사기 전과가 있다면 신용 관련 직업에는 종사 못하게 해야죠.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무조건 신속히 전원 영구 제명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10-24 13:11:11

그거랑은 좀 다른게 kbl에 신인때 이미 자백한건데요..
징계든 제명이든 할꺼면 그때 했어야지 이미 받아줘서 4년차인데 논란이 된다고 이제서야 징계하는거 웃기고 할 근거도 없어요

2015-10-24 13:10:06

그 때 징계 안 한 게 잘못된 거지요. 지금이라도 제명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건 저고, 다른 분들 중 그렇게 생각 안 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1
Updated at 2015-10-24 13:38:22

은행원 - 금융사기와 농구선수 - 불법스포츠도박 은 동일선상에 놓을 수 없다고 봅니다.

은행원에겐 말 그대로 신뢰도가 생명이고, 금융사기를 저지른 사람은 믿을 수 없기에 안쓰는게 맞죠.

그런데 불법 스포츠 도박은 성질이 좀 다릅니다. 사실 스포츠 도박만 했다 하면 문제가 안돼요. 만약 이게 문제가 되면 합법 토토를 해도 문제가 됩니다(실제 선수는 자신의 경기에 합법토토도 못하는 걸로 알고는 있지만 확실하진 않네요). 단지 불법 스포츠 도박은

1. 선수가 가담했을 경우 이득을 취하기 위해 경기결과 조작

2. 브로커와 연결되어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경기결과 조작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잠재적인 조작행위를 도운 행위라는 점에서는 분명 잘못이지만, 직접 가담한 것도 아닐뿐더러 도박에 가담할 당시엔 프로선수 신분도 아니었기에 조작에 가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죠. 프로선수 또는 심판에 불법 스포츠 도박에 더욱 엄정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경기결과 조작에 가담하게 될 가능성이 한없이 커지니까요. 단,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 실제 조작에 가담한 것도 아니고 가담할 상황도 아니었는데 단지 스포츠 도박을, 그것도 학생시절에 했던 것을 빌미로 영구제명한다면 이는 명백히 부당한 처사라고 봅니다.

게다가 모양새도 이상하죠. 분명 신인입단시 KBL에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고 밝혔다 했습니다. 그 당시 KBL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이 사실을 공표하지도 않았죠. 그런데 이제 이게 대중에게 까발려졌으니 이제와서 영구제명한다? 협회 무뇌인증 한번 더 하는 꼴이죠.

1
2015-10-24 13:53:28

프로스포츠에서도 신뢰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죠.

2015-10-24 14:54:27

정식으로 은행원이 되기 전이었죠. 은행원이 된 후에 금융사기를 쳤다면 영구제명이지만 그 전에 정식으로 채용되기 전에 한거는 좀 애매하죠.

게다가 케이비엘은 신인때 자백했는데 거기에 따로 징계를 안준게 영구제명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큰 걸림돌로 작용하죠.

2015-10-25 01:34:25

채용되기 전에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친 적이 있다면...? 제대로 된 인사 담당자면 그런 놈은 은행원으로 안 뽑아야죠. 그 때 징계 안 한 게 문제지 징계를 하기 애매하다고 하긴 어렵네요.

뭐, 저도 영구제명이 답은 아니라는 분들을 설득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일리가 있지요. 다만 강경한 처벌을 원하는 목소리 역시 존재하고 그 목소리의 볼륨을 조금 키우고 싶어서 쓰는 코멘트들입니다. 영구제명 주장하지 않으면 다 틀렸다고 훈계하는 건 아니라고 알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10-25 11:13:58

그쵸. 안뽑아야죠. 근데 뽑아놓은이상 이제 그거에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걸 감춘사람은 다르겠지만요.

법에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미 자기가 넘어간 사안을 지금와서 징계를 때리게 되면, '지금은 네가 가지고 있는게 없으니 징계권을 안쓸게, 근데 이제 네가 돈을 많이 버니까 이 징계를 내려야겠어.' 라는 행동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쳤고, 이미 중고나라 운영진한테 다 말을 하고 게시판에 글까지 다 올려서 탈퇴를 시키던지 알아서 해라라고 했는데 중고나라에서는 '어... 뭐 그래 그럴수도있지' 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해버립니다.

그런데 이걸 남들이 문제삼으니까 지금 와서 처벌한다는건 잘못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구제명이 타당하다고 해도 일사부재리의 행동을 어기는건 충분히 고소감이고 이로인해 그 선수가 잃어버린 연봉 및 받아야할 연봉에 대해 다 배상해야 할 책임이 생깁니다.

뭐 저도 영구제명이 되도 상관은 없는데 KBL에서 그정도까지 할 명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10-25 12:57:45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충분히 일리 있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3
2015-10-24 13:34:35

기소유예 받은것은 이해가고, kbl의 향후 징계가 무엇이 되든 별로 셀거 같지는 않군요. 이해할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영구제명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감정에 휩쓸린게 아닌 지극히 '이성적'으로요.

2015-10-24 16:52:17

하지만 저희가 왈가왈부 해봣자..
결과는 다들 예상하고 계실꺼같네요
솜방망이 ..

2015-10-25 11:52:07

김선형은 기소유예라는데 나머지선수들은 어떻게 된거죠?

오세근, 장재석은 리그와서도 도박하거나 조작질한건가요?

1
2015-10-26 16:53:07

종목은 다르지만,
운동하고 전혀 상관없는 마카오 원정도박한 선수들도 엔트리에세 제외되었고, 계약 파기까지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종목에 도박을 했다는 건, 설사 본인이 뛴 경기가 아니라도 영구제명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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