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코치의 개념과 역할

 우리가 프로농구단 생활을 못해봐서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코치는 감독의 주문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수동적인 부분이 많을수밖에 없다고 보고요

 감독급으로 많이 알고 선수단에 적용하고 싶은게 있어도 감독을 보좌하는 자리라서 감독과 방향이 다르다면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어야겠죠 코치와 감독의 차이는 책임과 권한이 같이 커지는것과 자신의 창조적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고 봅니다.감독이 되면 자신의 마음대로 팀의 방향을 설정해 끌고나갈수 있는 대신 책임을 져야하고 코치때는 감독의 주문만 잘 수행하면 됐지만 감독은 팀의 계획을 본인의 역량으로 직접 짜나가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낼줄 아는 어느정도 창조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동현 감독이 어떻게 코치생활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승기 감독은 코치시절에 전창진 감독을 보면서 좋은점은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점은 나는 저렇게 해봐야지 그런생각을 많이 해봐서 잘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코치생활자체가 엄청길었으니 그 기간동안 감독될 준비를 많이 했겠죠

 대표팀 이상범 감독 코치의 예는 대표팀급에는 어떤종목이든 원래 감독급 코치가 많이 들어가니까 그랬던것 같고요 아직 좁디좁은 한국 농구판에서는 후배감독-선배코치는 서로 부담스러워서 쉽지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