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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의 약점은 분명 있으나 그건 나만 알고 있다. 상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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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7:14:02

전창진 감독이 이렇게 자신있게 얘기하는 건 또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라건아, 허웅, 송교창의 출전 시간은 평균 30분을 살짝 넘는다. 대신 31분이 되지 않는다. 전력 투구해야 할 단기전 특성상 주축 전력의 30분 초반대 출전 시간은 많지 않다. 무려 9명의 선수를 적극 로테이션하며 얻어낸 결과다.

전창진 감독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가상의 게임을 하곤 한다. (허)웅이의 체력 안배가 첫 번째,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최)준용이까지 로테이션을 생각한다. 우리 팀의 약점은 분명 있으나 그건 나만 알고 있다. 상대는 모른다. 로테이션을 통해 잘 커버하면서 좋은 게임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요하다. 중요한 경기는 1, 2명으로 승부를 볼 수 없다. 최소 7, 8명이 힘을 내야만 한다. 지금의 로테이션은 만족스럽고 또 좋다”고 설명했다.

전창진 감독은 “건방진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처음 SK와 경기할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3전 전승을 자신했다. DB도 마찬가지다. 챔피언결정전 이전까지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며 “LG는 (아셈)마레이가 있고 kt는 (패리스)배스가 있다. 두 선수 모두 막기 쉽지 않은 선수들이다. 그러나 kt는 4, 5, 6라운드를 모두 잡아낸 기억이 있고 LG는 라건아의 지금 컨디션이라면 마레이와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며칠 여유가 있는 만큼 조금 더 고민해 보겠다. 지금까지 치른 SK, DB전은 잊고 LG와 kt에 집중하겠다. 수원에 가서 직접 볼지도 고민 중이다. 이미 6번씩 맞대결을 치렀고 두 팀의 봄 농구도 전부 보고 있다. 그 누구와 붙어도 자신 있다”고 확신했다.

https://naver.me/59iDcF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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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4-04-23 11:49:35

KCC 약점은 1번이죠. 에피스톨라가 포스트시즌에 깜짝 활약해서 수비 약점이 어느정도 상쇄되어서 쉽게 가는건데. 이호현 에피스톨라 둘을 매치업 헌팅하면서 악착같이 털어 먹어야 되는데. 송-최 커버력이 워낙 좋아서 지금은 안먹히고 있지만, 시즌 중에는 송-최 동시 가동이 없을때 양 사이드에 3점 슈터 놓고 1번 괴롭히는것에 많이 당했죠.

결승전 상대로 KCC는 KT(허훈 베스로 일대일 위주가 더 막기힘들겁니다)보다는 LG가 상성상으로는 더 나을거 같은데 누가 올라올지 모르겠네요.

2024-04-23 13:00:53

이 약점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모두가 아는 약점이라 감독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아닌거 같네요

2024-04-23 13:21:27

뭐 대놓고 약점이라 밑에 분 말대로 블로핑일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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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3:04:51

그냥 블러핑 같습니다. 진짜 그런게 있으면 있다고 말을 할리가.

2024-04-23 15:32:31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네요. 별 의미없는 발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024-04-23 21:52:57

어떤 기사에서 본거 같은데 로테이션의 약점이 있는데 아직 모르고 있다 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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