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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궁금한거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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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0:29:52

이번에 kcc가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해서 플옵에 갔길래 오랜만에 크블을 챙겨서 봤습니다
정말 크블을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1. kcc가 양키스 악의제국처럼 안티가 많은건가여??
2. 동부팬이 많은건가요??
3. 최준용선수 개인안티팬이 많은건가요??

며칠전에 플옵 직관도 첨 가봤는데 같이간 와이프는 농구에 농짜도 모르는데 최준용선수 너무 열정적으로 잘한다고 젤 호감간다하고 제눈에도 젤 강인한 인상을 줬습니다.
근데 그후로 게시판 뉘앙스를보고 좀 충격먹었는데
분명 여기 최준용팬분들도 다 있으시고 다 보실텐데 너무 조롱이 많던데
솔직히 느바톡에서는 다 신고먹고 정지먹을 수위던데
너무 많아서 솔직히 놀라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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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3 00:35:31

db가 연고지를 옮기지 않은 구단이라서, 팬들이 꽤 있고 팀에 대한 애정도도 크다고 알아요. lg와 더불어서 연고지를 옮기지 않은 두 팀으로 아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최준용 선수가 실력을 떠나 호불호가 좀 강하게 갈리는 선수입니다. sk 이적 과정에서 좋지 않게 이적해서, 친정팀 팬들과도 사이가 썩 좋지 않구요. 나무위키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sk 이적 과정을 제외하고 봐도 약간 이관희 선수 같은 타입 같아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인터뷰에서 해서 논란을 만드는 타입이요.

WR
2024-04-23 00:38:24

이관희가 누군지 몰라서.. 좀 많이 튀는군여

2024-04-23 00:40:11

이관희 선수는 솔로지옥에 나온 선수이고 크블에서는 이정현과의 관계로 유명합니다. 약간 인터뷰 할 때 도발을 좀 하는 편인 듯요

2024-04-23 11:30:09

관희님은 그래도 같은 팀원하고는 안싸우고 잘 지내고 감독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스타일이라 결이 다르죠.

2024-04-23 13:12:29

엇 관희 선수가 팀내 분위기 잡아주고 팀원들
잘 챙기는거 알죠! 인터뷰로 상대팀을 도발 하는 부분을(마네킹즈) 예를 들고 싶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ㅜ 저도 논란의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024-04-23 01:34:48

원년팀 중 연고지를 옮기지 않은 유이한 2팀은 원주와 안양 입니다

LG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LG는 원년팀이 아닙니다
물론 2번째 시즌부터 참석해서 가장길게 모기업과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은 유일한 팀은 LG가 맞지만

원년부터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은 2팀은
원주와 안양 입니다

2024-04-23 02:33:46

앗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
2024-04-23 00:35:49

3개 모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WR
2024-04-23 00:39:00

아..? 부산에서 공놀이 보기는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2024-04-23 11:17:10

같은 부산인으로,, 공감합니다

2
2024-04-23 00:50:00

최준용은 위키만 찾아보셔도 넘사벽입니다.

4
2024-04-23 00:53:58

정도의 차이지만 3개 전부 해당되고 실제로 경기 시청한 분들은 심판콜에 대한 생각이 비슷했기에 중립 위치의 팬들도 다 '이건 좀 심하다' 평하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아무래도 어떤 스포츠든 인기팀들이 콜의 유리함을 가져간다는게 많은 팬들의 시선이고, KBL에서는 대표적으로 SK랑 KCC 두 구단이 타팀 팬들의 비아냥을 많이 받아온 편이었습니다. 이번 플옵에서는 정규 1위팀과 붙어서 파이어가 더 심했지않나 싶어요
그럼에도 결과는 결과이고, KCC가 콜과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갈 자격이 있는팀이라 것에는 이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WR
2024-04-23 00:56:54

SK, KCC ..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4-04-23 01:23:29

1.그런것 같습니다
여기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것같습니다.
2.연고지를 옮기지않아 팬층이 많고 두텁습니다.
3.실력은 현재 Kbl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하지만 유투브나 간단한 검색을해보면 인터뷰도 자팀이 보기엔 화끈하게 타팀이보기엔 세게하는 편입니다. 또한, 경기도중 플레이 이슈도 종종 나옵니다(최근 예로는 이번 4강 로슨과의 트러블이 있었고 그 후인터뷰도 타팀팬들이 보기엔 내로남불식으로 받아들여질 요소도있어 불쾌했을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은 부정할수없지만 여러모로 KBL에서 호불호가 제일 많이 갈리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가 잘하면 좋을것같습니다

1
2024-04-23 01:26:22

크블이나 게시판을 어쩌다 한번 봐서 1,2번은 모르겠는데 3번은 어찌보면 최준용 선수는 미래에 KCC팬이나 선수 본인 팬들도 자기 안티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을 정도의 선수라고 봅니다.

3
2024-04-23 01:28:38

정말로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최대한 자세히 적어드립니다.

1. KCC는 안티가 많은가요?
: 이번 시즌 내내 심판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에 대한 불만이 커져가는 가운데, KCC를 최대 수혜자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장면 장면으로 보면 닿지도 않았는데 파울을 줬다, 그냥 혼자 쓰러졌는데 파울이다 등으로 블루투스 파울/장풍 등의 이야기가 있었고요. 숫자적인 근거로는 이번 시즌 압도적인 수의 자유투를 얻었고, 자유투 수만큼의 우위로 승리한 경기들이 꽤 있으며, 골밑 득점에 치중해있는 팀도 아니고 수비 농구 컬러가 아니라 자유투 수가 많을 이유가 적은데도 많은 자유투를 얻었다는 데에 주목하더군요.
다만 이는 KCC가 실력있는 팀이고 국대급의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했다는 것과는 보통 별개의 건으로 평가됩니다. 실력 없는데 콜 덕에 여기까지 왔다는 반감이 아니라, KCC가 어떤 팀이든 간에 콜로 밀어주니 싫다는 쪽에 가깝다는 뜻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선수 개인이나 팀에 대한 반감보다는 콜에 대한 반감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지금이야 감정이 격해져서 선수 누구, 팀 누구 욕하는 분도 보이지만 근본적으론 콜만 정상이었다면 크게 반감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윗 의견과 마찬가지로 애초에 KCC는 시즌 초부터 최강으로 평가받는 팀이었고, 여기에는 대체로 이견 없을 겁니다.

2. 동부가 인기가 많나요?
: DB를 동부로 부르시는 걸 보니 크블잘알이신 거 같은데요? DB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통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이자 지역 정착이 매우 잘 된 구단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DB 팬들에게는 감동이 있는 시즌이었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즌 시작까지만 해도 아무도 DB를 경쟁상대로 꼽지 않았는데 정규시즌 우승까지 해낸 것이거든요. 여기에 현 김주성 감독은 DB의 많은 우승을 함께해 온 원클럽맨이자 영구결번인데 여기에 첫 부임 하자마자 DB를 정규우승까지 올려두었지요. 팬들로서는 서사가 있는, 더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시즌이었을 겁니다.

3. 최준용 선수는 개인 안티가 많나요?
: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선수입니다.
농구에 대한 재능 특히 뛰어난 BQ, 순간적인 집중력, 세레머니를 비롯한 쇼맨십, 좋은 팬서비스 같은 측면으로 팬도 많지만,
경기에서의 감정적인 애티튜드, 인터뷰에서의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 내구성에 대한 의문, 사생활 같은 부분들 때문에 불호도 많은 선수이죠.
특히 인터뷰나 경기 내에서의 행동에서 상대팀 팬들과의 신경전이 생기기도 했고, 불호 측면에서는 이 탓에 누적된 비호감도 있는 듯 합니다.

WR
2024-04-23 07:51:05

허재가 뛰던 티지 이후에 크블을 안봐서 흐름을 몰라요 동부가 아니라 디비로 불리나보네여.
심판콜에 반감은 어딜가나 있군여

4
2024-04-23 02:29:29

여기에 물어보지 마세요 최준용 선수는 내팀일때 좋고 남의 팀 선수일때 싫고 그래요 근데 실력이 좋아서 더 얄밉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거 같아요 갠적으로 최준용 선수 좋아합니다 보는맛이 있거든요 농구를 잘해요 직접 경험해보시는게 젤 좋아요

4
Updated at 2024-04-23 06:47:08

한 마디로 정리하면... '우리팀 초이' 일 때는 최고입니다.

1
2024-04-23 07:56:10

SK팬인데 우리팀 초이일 때도 최악이었습니다..

2024-04-23 08:06:48

인정합니다..! 특히 지난 PO는 더 그러셨을 겁니다.

3
2024-04-23 11:16:05

 1. kcc가 양키스 악의제국처럼 안티가 많은건가여??
: KCC팀 자체가 안티팬이 많은거라기보다,,, 동부/모비스만큼 KCC도 명문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소위 말하는 KCC. 즉 장판은 동부, 몹처럼 끈끈함과 조직력보다 스타 플레이어들로 성적을 낸 경우가 많은 팀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판에 자연스레 안티가 많은게 아닐까 싶네요. (스타 선수들은 팬만큼 안티를 동반한다고 생각해서요) 현재의 허웅/최준용이 그렇구요, 과거에 이정현/하승진 등이 그랬구요.
   

2. 동부팬이 많은건가요??
: 앞서 말한거처럼 명문 팀이구요. 그렇다보니 팬도 많습니다. 지역연고 야구팀이 없는 것도 한몫하지 않을까싶구요, 강원FC는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홈구장이 강릉이죠... 여차저차하여 동부는 팬이 참 많다고 느껴집니다. 과거에 전주KCC때도 비슷하게 느꼇는데 연고지가 바뀐게 참 아쉽죠.

 

3. 최준용선수 개인안티팬이 많은건가요??

: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겠지만, 한국 정서에 맞지않는 소위말하는 기행이 많은 편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호입니만... KBL 흥행과 부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선수라는거는 불호인 분들도 동의할거라 생각합니다. KBL에서 운영하는 유튜브를 보시면 많은 재미를 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하거든요. 실력적으로는 나무랄게 없구요.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몇안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Updated at 2024-04-23 15:24:41

KBL부흥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는거 전혀 동의못합니다.

경기장 안에서 경기 외적인부분으로 온갖 트러블을 일으키고, 경기장 밖에서도 트러블메이커..

같은팀 선수라도 자기가 챙기는 사람이 아니면 대놓고 불화 드러내고..

이런선수는 오히려 하드하게 농구 보는 팬들에게나 저런놈도 있네 하면서 욕하는 재미로 보게 만드는거지 라이트팬들은 질려서 떠나게 만드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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