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리돌림들이 대체 언제 끝날까요
응원하는 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판정 때문에 지면 속상하죠
많은분들의 말씀처럼 농구는 흐름의 스포츠고 플레이의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오심의 영향이 다릅니다
그만큼 KCC DB 3차전에 대한 속상한 마음이 크시겠죠 이해합니다
저 유도훈 현대시절부터 팬이에요
팀에 대한 애정 정말 누구 못지 않게 큽니다만,
찝찝합니다
그런데요
심판 욕하고 자질 따지고 욕하고, 구단 욕하고, 음모론 만든다고 뭐가 나아지나요...
심판분들은 또 무슨죄입니까..
저는 심판 자질 논란이 불거질때마다 짠하더라구요
그 분들이 정말 역량 개발에 소홀하고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심판들 풀도 두텁지 못한 것으로 아는데 그분들 갈아봐야 누가 더 나은 심판이 있겠습니까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피바 주관 경기 심판들도 보면 한국 심판보다 딱히 나아보이진 않던데요
관객들 기준에 심판의 역량이 부족할뿐인거죠..
농구 저변이 부족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경영학과 졸업하고 바로 회사 운영할 수 있나요...
(심판들 역량의 갭이 실제로 그정도라는 생각은 아니고 비유하자면 말입니다)
개인의 역량 부족과 실수에만 모든걸 맡기는게 문제죠
코치 챌린지를 도입하든, 뻑하면 비디오를 돌려보든, 시스템적으로 보완해야되는거죠
선수, 심판, 감독만 앞에두고 방관하는 리그가 제일 문제죠
열심히 뛰는 선수들, 돈도 안되는 농구에 투자해주는 기업들, 욕먹어가며 일하는 심판들
뭘 그리 큰 죄를 지었습니까...
혹자의 말들처럼 정말 비리가 있고, 담합이 있었다면 철저히 조져야겠지요 비난과 조롱은 그때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그저 이 공놀이가 좋아 죽겠는 사람들 아닙니까..
지면 속상합니다
억울하게 진거 같으면 더 속상합니다
이해해주시죠
기사 나온다고 반박 여론 조성하고 그런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팬 조롱하고, 심판 조롱하고, 눈에 불을켜고 조롱할것들만 찾아대는 이 조리돌림 이제 그만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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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은 저도 찬성하지 않는데요,
심판 재량이 부족하면 심판이 욕을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인데 업무에 실수를 저지르는 게 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