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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팬인데 중립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심판이 명경기를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중립적으로 생각해도 콜이 kcc에게 유리했던걸
부정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하나하나 따지면 끝이없으나
다시는 이런식의 콜이 나오는 경기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 책임은 kcc가 아닌
심판들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준용과 kcc에 대한 이미지때문에 비난이 더 한몫하는거죠. 그렇다고 강상재가 허웅파울이나 최승욱, 김영현 파울 등이 정당하다는건 아니지만 둘에 비해서 최준용이나 kcc가 리그에서 갖는 이미지가 kcc팬 이외에 얼마나 나쁜지 보여주는거같습니다.

강상재 이야기도 충분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강상재가 그런식으로 스크린 걸었던건 한두번이 아니고 그게 습그 동안에도 충분히 비매너다 뭐다 내용들이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과거까지 끌고 오시면 한도끝도 없을겁니다. 중립팬 입장에서는 강상재도 강상재지만 이승현이 하는 스크린도 그리 클린하게 서는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송교창이 돌파하면서 팔로 수비 감싸는 오프암 동작도 충분히 파울성입니다. 불지않아서죠.

박인웅이나 김영현 플레이도 언제나 무모하고 거칠지만 그게 '허슬'로 포장된다고 말도 많았습니다. 박인웅이 필요할때마다 삼점을 던져주고 db에서 필요한 조각이 되었다지만 박인웅의 대학시절 상대선수에게 했던 위험한 파울 때문에 저는 아직도 박인웅을 좋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제 경기는 심판 콜문제로 충분히 얘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 파울도 문제지만 파울콜의 치우침을 여기선 더 지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 논란은 판정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명경기를 심판이 망친게 문제죠

그 파울 하나때문에 이렇게 난리일까요?

선수들간 더티플레이가 중점이 아니라

심판이 한쪽으로 콜을 치우친게 핵심인데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심판이 심판 역활을 못하니 이런거 같습니다. 기준 정확히 가지고 냉정하게 판단하면 되는데 이리저리 끌려가는 모양이라 이런거 같습니다.

강상재가 허웅 허벅지 친거 말 많이 나왔는데 왜 아무 말들이 없었다고 생각하실까요?
저도 그 경기보고 강상재 정말 싫어서 욕했는데, 별개로 어제 최준용 파울은 성토될만하다 봅니다.

중립적이신척 최준용 잘못을 옹호하시는 것 같은데, 스스로 한쪽으로 치우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보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왜 어제 일에 대한 글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지도요.

어차피 세상에 완전한 중립은 없어요. 산다는 건 한 쪽을 편드는 겁니다.

그 파울 하나가 포인트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