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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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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5 14:00:50

KGC는 이번 시즌 김승기 감독 대행 체제로 가게 됩니다.

결국 이렇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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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8-05 10:55:22

순리...

2015-08-05 10:59:32

지금와서 보면 차라리 좀 더 빠른 선택을 했어야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까지 온게 안타깝네요...
1
Updated at 2015-08-05 11:10:24

당장 어제 연세대하고 연습경기에서 전성현한테 호통치는게 아직도 생생한데.....

하루사이에 무슨 변화가 있었나??
2015-08-05 11:31:18

관중 우롱하는 경기는 다시는 못 보겠네요

연습경기까지 감독 했던 분이 뜬금없는 사퇴인지

참 미스테리하네요....

2015-08-05 11:32:48

슬 결말이 나오려나요...

2015-08-05 11:40:24

점프볼 기사를 보니 14일까지는 엔트리를 제출해야되나 보네요 어차피 법정싸움이 길어져서 무죄든 유죄든 사퇴할 수 밖에 없었나 봅니다.

결말이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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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1:53:21

 어휴.. 저는 영 마음에 안 드네요... 이게 전창진이 도박을 안했다는게 아니고, 했으면 조사 확실하게 해서 유죄 찍고 빼도박도 못하게 사퇴시키든가, 아니면 무죄 판결나면 결백하다는걸 믿어주든가 해야되는데.


 어휴.. 경찰이 초기 수사를 완전 이상하게 해서 지금 유죄는 못 찍어낼 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죄로 판결난 전창진을 사람들이 완전 결백하다고 받아줄 수도 없고 완전 짜증납니다. 
2015-08-05 12:55:58

저는 경찰도 잘 못이 있지만
애초에 빌미를 제공한 전창진이 더 문제라고 보내요.
그간의 행보가 정상적이지 않은건 맞으니깐요.

3
2015-08-05 16:16:28

이게 무죄 판결이 나고,

그결과 전창진 감독 농구인생이 끊겨버린다고 해도

전창진 감독이 더 문제라구요????


죄를 지어서도 아니고

의심할 만한 빌미를 제공한 이유로요????????


이건 말도 안되죠.

Updated at 2015-08-05 16:29:34

그건 수사가 끝나고 판결문이 나온 후에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현 시점에서 감독사퇴에 대한 이야기를 한겁니다.
윗댓글은 무죄라고 가정하고 경찰 탓을 하는 느낌이라 반대의 생각으로 쓴거구요. 현재 감독 사퇴에 따른 경찰의 잘못은 크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2015-08-07 08:43:25

수사가 길어질 것 같아서 자진 사퇴한데요..


경찰이 뻘짓하다가 결국 검찰로 넘긴건데..
애초에 검찰에 넘기지 그냥..좀 아쉽네요..
3
2015-08-05 16:06:53

엔트리 제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니 어쩔수 없이 자진사퇴한거겠죠...

저번 인터뷰를 보니 이미 자신도 농구계로 복귀가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잇더라구요...

마지막 희망이 이번시즌 복귀해서 성적을 내는것이었을텐데... 사건 장기화로 엔트리에 못들어갈상황이니 바로 자진사퇴를 한듯합니다...

만약 혐의입증에 실패하여 무죄판결이 난다면 레알 한사람 인생 조저놓는게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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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5 15:54:22

걍 제가볼때는 어차피 크블 등록을 못하니까 구단이랑 전감독이랑 협상해서 연봉 일부 받는걸로 하고 공식 발표는 자진사퇴로 하자로 했을꺼 같아요 구단은 짜를 명분도 없을뿐더러 짜르면 연봉 전부 보존해줘야하고 전감독입장에서도 정황상 찝찝한게 많아서 차후를 생각하면 조용히 넘어가는게 좋구요

3
2015-08-05 16:33:19

유무죄를 떠나 농구감독이 사채업자와 그 돈으로 지인들이 토토와 관련된 상황부터 잘못된거죠..

명백한 증거는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정황상으로는 일반인입장에선 이해하기가 쉽지 않죠..

2015-08-06 12:44:12

공감합니다.

전창진 감독의 억울하다는 이상한 변명을 다 믿어주더라도

일개 선수도 아니고 프로 구단 감독 위치에 있는 사람이

주변 지인과 돈 관리 제대로 못 한 결과 자기 명의로 빌려준 사채가

불법 토토판에 들어갔다는 자체만으로도 농구판 떠날 사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2015-08-06 15:55:04

맞습니다.

현재 사실 확인된 것만으로도 프로 스포츠 감독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사채업자, 스포츠 도박하는 사람과의 관계
-대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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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5 18:13:42

1. 자기 명의로 3억의 사채를 빌려 지인이라는 동생들에게 용처를 묻지도 않고 빌려줌.

->뭐 진짜 천사같은 사람이라 그럴수있다 침...

2. 그 동생들은 빌린돈으로 하필 KT경기에만 핸디패로 불법베팅함. 초반에 좀 따지만
간발의 차이로 결국 다 잃음.
->뭐 전창진은 몰랐고, 정말 우연이라고 칩시다...

3. 전창진이 대포폰을 사용한 증거가 나오자 대포폰 사용했다고 자백.
근데 자신이 아파서 입원했을때 기자들에게 너무 많은 전화가 왔기에
편의를 위해 아는 동생에게 다른 폰을 구해달라고함. 
근데 그 아는 동생이 몽골인 명의의 대포폰을 구해다줌.
->만약 아는 사람에게 폰좀 새로 하나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들었을때
본인명의나 지인 명의가 아닌 몽골인 명의로 대포폰 만들어줄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그리고 이게 정상적인 사고인건지...

4. 근데 그 대포폰으로 통화한 사람들이 하필 그 전창진에게 돈빌려서 불법베팅한 동생들뿐임.

5. 하지만 전창진은 그 동생들이 착한동생들이랍니다...

이 모든게 우연의 일치일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뭐 하여간 법적증거는 없죠. 
없다치더라도, 일단 전창진이 빌려준돈이 결과적으로 불법베팅에 흘러들어간거니,
그거만으로도 사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사건 초기부터 쭈욱 제 일관된 입장입니다.

2015-08-06 14:14:39

이정도면 그냥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지 못한 완전범죄라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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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20:58:28

아직까지 무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가 전창진 책임이 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도 있군요

심증은 있어도 무죄라면 무죄인 겁니다.
증거가 없는데 어떻게 무죄가 죄가 됩니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죄를 묻는다는 것과 뭐가 틀린건지.
본인들이라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본인이 처한 상황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나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할텐데 말이죠. 저역시도 그렇구요.
죄가 있으면 입증하면 됩니다.
심증만으로 사람 죽이면 죽은 사람 다시 되살아나나요?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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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5 22:12:58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도의적 책임이라는건 전혀 없는건가요?

일단 기본적으로 대포폰 사용 자체가 불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솜방망이라 벌금형에 불과하지만요.

그런거 다 빼고라도,
만약 전창진감독은 자신이 빌려준 돈이 불법베팅에 사용될 걸 전혀 몰랐다고 했을 때,
조금의 책임도 질 필요가 없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전창진은 단순 농구인이 아니고, 한국프로농구팀의 감독이죠.
그런 사람의 돈이 인지를 했든 안했든, 자신의 친한 지인에 의해서
불법베팅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갔습니다.
저는 그 사실만 가지고도 현 한국농구에 큰 물의를 일으킨거고, 
당연히 사퇴는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 말씀처럼 죄가 있으면 입증하면 되죠.
근데 법적증거로 그 죄가 입증되면 법적처벌을 받아야하는거지,
입증이 되지 않았다고해서, 발생한 일과 사실에 대한 도의적 책임까지 없어지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전창진감독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단순 농구인이 아니고,
한국 프로농구 팀의 감독이자, 상징적인 존재였습니다.
저는 이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도 사퇴로 책임을 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리더로써 당연한 자세라고 생각하고요.
죄가 입증되면 사퇴가 문제가 아니고, 법적처벌과 영구제명같은 징계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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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5 23:35:56

죄가 있으면야 당연히 영구제명에 추방이라도 시키고픈 마음이죠.

저역시 심증만으로 죄를 묻고 싶지만 유죄가 아니기에 이런 댓글을 단겁니다.
대포폰 문제는 따로 처벌하면 되는 문제구요.
중요하게 여기시는 부분이 빌려준 돈이 불법배팅으로 들어갔는데 이걸 전창진 죄냐라고 하면
전 아니오 라고 얘기할겁니다. 말할 가치가 없어요. 도의적인 책임 왜 져야하나요? 빌려준 것 뿐인데요.
도박하는 사람들 돈 빌릴 때 나 도박하니까 돈 꿔달라고 합니까? 아니죠.
알고 빌려줬다면 도의적인 책임인데 모르고 빌려줬다니까 도의적인 책임조차 묻는게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님이라면 정말 직장 때려치고 책임지나요? 그럴 사람 없을텐데요..
저도 전창진이 죄가 있다고 믿고 인정하고 처벌 받길 바라지만,
경찰도 입증 못하고 본인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 자칫 비난하고 직장을 잃는다면...
혹시나 추후에 이 모든게 무혐의로 돌아섰을 때 전창진에게 누가 대안을 줄 수 있나요?
그래서 더 지켜보자는 주의입니다.
아직은요..
Updated at 2015-08-05 23:35:57

전에 현주엽 사건도 무려 20억을 투자하는데 통장이 받을 이자만 찍히는것보고 의심도 별로 안했다고 하더군요. 아는 후배가 삼성선물에 근무했는데 자주 찾아와서 그 과장이랑.밥도 먹고 했다는데 사기를 당하고 소송걸어 반을 겨우 찾았죠.
현주엽 사건도 일반인이 보면 어이없는 사건이죠. 20억 넘는돈을 계좌 개설도 없이 선물거래를 하다니. 그것도 주식에서 막장이나 타짜급이나 가야 한다는 선물을 말이죠.
돈 많이 버는 운동선수부류에서 서장훈처럼 돈에서 스마트한 사람도 드물죠.

2015-08-06 01:18:10

어쨌건 폰창진은 대포폰을 썼으니까요

2015-08-06 19:12:49

경찰이 좀 더 수사를 잘할 수는 없었을까하는 아쉬움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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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07:40:26

저는 이번 사건에서도 다시금 경찰의 무능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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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7 18:50:16

우리가 아는 법률 상식중에 굳이 사법고시를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아는 상식이 있죠..


무죄추정의 원칙

피고인 또는 피의자는 유죄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으로 프랑스의 권리선언에서 비롯된 것

유죄의 확정판결 시까지 무죄의 추정을 받으므로 제2심 또는 제2심 판결에서 유죄의 판결이 선고되었다고 하더라도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의 추정을 받는다. 유죄판결이란 형선고판결뿐만 아니라 형면제판결과 선고유예판결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면소, 공소기각 또는 관할위반판결은 확정되어도 무죄의 추정이 유지된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미결수용자가 수사나 재판을 받는 동안 재소자용 의류를 입게 하는 것은 무죄추정원칙에 반한다고 하고 있다(헌재결 1999.5.27, 97헌마137).

[네이버 지식백과] 무죄추정의 원칙 [無罪推定─ 原則]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5-08-07 18:51:13

법치 국가에서 우리 경찰은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움직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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