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한국 농구현실 신명나게 까네요

우물안 개구리라는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네요.

지금 한국 농구가 이모양인 것은, 결국 선수들이 못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세계 대회에 나가고 깨지고 돌아오고, 충격을 받아서 더 발전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농구를 잘하지도 엄청 잘알지도 못하지만....한국 농구보면서 다른건 다 둘째치고 에어볼이 많이 나오는게 아쉬웠어요. 물론 nba에서도 에어볼이 나올때도 있지만 nba와 한국농구의 에어볼은 느낌이 다르고 나오는 수도 달랐던것같네요. 

한국농구가 조금 더 발전되고 재밌어져서 한국에서의 농구 인기가 더 높아지고 농구인들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그래서 농구에 대한 투자나 개발 등등이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선 인기있는 스포츠는 대우가 좋고 그렇지 않으면 참 안좋은 불편한 현실이 있는것같아요

프로팀수 확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력이 너무 저질이에요. 뭐 이렇게 계속 인기가 없어지다보면 자연스레 줄어들겠지만, 10구단은 너무 많습니다.

기본기는 대학교 졸업하고 몸이 굳어진 상태에선 드라마틱하게 늘기가 힘들죠.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하는데, 문제는 유소년 코치 중에 제대로 가르칠 줄 아는 사람이 전무하다는 거. 

생각해보면 기본기를 강조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드네요

농구월드컵 아시아에선전, 본선,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가장 많이 발전된? 선수가 양동근이라는것도 참 암울하죠

일단 몸부터가 상식이하인 선수들이 많죠..

아시안의 한계라고 하기에는 중국이나 필리핀 선수들 보면 다 핑계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