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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도박 혐의 실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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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3:31:50

http://news.donga.com/3/all/20150526/71459168/1


한국프로농구 호흡기 떨어지겠군요.
가뜩이나 국내 농구 인기 없고 골수 팬들마저 외면하고 있는 실정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창진이 도박혐의로 소환조사라니...

강동희 때 원투 스트레이트 맞고 다리 풀려서 다운 되었다가 이제 그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나 싶었는데, 반쯤 일어나 실눈 뜨고 가드 올렸더니 핵 어퍼컷 쳐맞은 격이네요.

스포츠가 스포츠일 수 있는 이유는 공정한 경쟁에 대한 신뢰의 존재 때문이라고 보는데,
한국프로농구는 그 기저가 흔들렸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리그 폐쇄가 맞다고 봅니다. 리그를 끌어갈 그 어떤 명분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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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26 03:34:19

그래도 몇 안되는 명장소리 듣던 감독인데
돈 몇푼에 자기가 해왔던 모든것과 자존심도 팔았네요
앞으로 벌 돈과 명예 생각하면 정말 푼돈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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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4:39:36

근데 이게 또 선수들 직업없어지는게 문제라서..

윗선을 다 갈아치울수 있으면 좋은데 그건 리그패쇄보다 더 힘들것 같고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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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5:39:55

어떤 명분도 없다니 갸우뚱합니다. 리그 폐쇄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의 부도덕성 때문에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을 닫아버리는게 타당한가요?

4
2015-05-26 06:25:07

저도 리그를 없애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2년 사이에 10개 밖에 안되는 리그에서 현역 감독 두 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게 증명된 상태에서 리그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하게 떨어지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이건 그간 KBL의 행정적인 문제를 떠나서 선수도 아닌 감독들이 이렇게 대놓고 조작질을 했다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로 봅니다. 리그 운영에 대한 명분은 몰라도 팬들이 떠날 명분은 충분하죠.. 저부터도 원년부터 봤지만 아예 접을까도 생각중입니다. 

1
2015-05-26 07:52:40

 팬들이 떠날만하죠. 한국 사회에 만연한 모습이 농구계에 적용되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 사례 아닌가 싶습니다.

1
Updated at 2018-12-17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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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6 06:30:56

몇몇개인이 잘못을 했다고 전체집단을 폐쇄해야 된다니요..참으로 무책임한 발언같습니다

하지만 전창진감독의 행동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강동희감독이 걸렸을때도 몇몇 거물급이 있지만 혼자 다 책임졌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단순한 소문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심이 드네요 또 강동희가 승부조작으로 제명되는 상황까지 다 지켜본사람이 또 조작을 했다니..엄청난 빚이라도 있었을까요

Updated at 2018-12-17 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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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05-26 06:43:30

이딴 리그 안보면 됩니다 안보면 알아서 사라질거에요 관심도 줘선 안됩니다

2015-05-26 07:33:58

특색있는 감독이라 좋아했는데 이건 뭐......
아쉽네요

1
2015-05-26 08:19:51

이번건은 금액도 크더군요.
강동희가 4700정도 였는데.. 이번건은 무려 3억..
한번에 3억배팅 하지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이전에도 승부조작건이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2015-05-26 08:28:50

지난 시즌 크블은 나름 재밌는 요소가 많았고 이번 시즌도 굉장히 기대됐고 특히 안양이 기대됐는데 뭐지 진짜
안될놈인건가 크블은 그냥...

2015-05-26 08:44:31

불우한 상황도 아닌,
강에 전에 그것도 높은 승률올리던
명장들이 저러니 나참....

2015-05-26 08:58:54

조작하고 저런 커리어인데 안했으면 엄청났겠네요

2015-05-26 11:21:16

왜 극단적으로 리그를 없애자 까지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5-05-26 13:12:44

리그가없어진다면 농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 전혀득될게 없어보이네요
크블이야 안보면 그만이지하지만 리그가없어진다면 그만큼 우리가즐길수있는 농구컨텐츠를접할기회가없어지지않을까요
제발 이런일일들이 안일어났습좋겠네요
아시안게임 금메달따고 이제농구좀 살아나나 기대하던게 엊그제같은데...

2015-05-27 07:45:18

KBL을 대표하던 두명의 감독인 건 맞지만,

리그 폐쇄라는 극단적 방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군님의 말씀대로라면,

죄없는 선수들과 스탭들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되는 거거든요.

 

다만 KBL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을만한,

팬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어떤 계기, 제도 등이 필요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기사에 팬으로서 자꾸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네요.

kcc
kt
24-04-25
2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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