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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외국인이면, mvp는 피펜이 받는게 당연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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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1 00:44:55

아래 라틀리프가 MVP 가 아니라. 양동근이 받아야한다는 분들께 묻고싶어졌습니다.

외인이라는 편견은 판에 박힌 KBL관계자나, 기자들에게 줘버리고.
순수하게 농구와 선수의 땀방울을 좋아하는 매니아분들은 그럴 필요없지않나 싶어요.

다만 국내선수만 감싸는 썩어빠진 관행이 문젠거지. 알면 고쳐야지, 기존에 그랬으니 지금도 그래야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신체적으로 우월하니 그정도 차이는 당연하다면, 올림픽도 할필요없겠죠.

제눈엔 양동근이나 라틀리프나 똑같이 kbl선수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순수하게 올해의 가장가치있는 플레이어는 라틀리프입니다.
아니면 MVKP (korean) 상을 주던가.
솔찍히 이런 한국스포츠문화 저는 쪽팔려서 같이 농구좋아하는 외국인친구에게 얘기도 못하고있어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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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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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20:50:43

우리나라 스포츠가 거의 다 그렇죠... 참 그 혈통주의 보기 안좋습니다.

WR
2015-04-10 20:56:39

걍 외국인선수상, 한국인선수상 하면 깔끔할것같기도. 하.

2
Updated at 2015-04-10 21:42:15

전 조금 의외네요. 공평하게 해도 양동근이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계시는군요. 스탯이 다가 아니지만 진짜 둘의 스탯 차이는 비교 수준이 안되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최근 파이널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정규시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데 외국인 선수상도 없다고 치고 정규시즌을 공평하게 한다면 엄연히 라틀리프죠.  만약 라틀리프가 한국선수였어도 양동근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역대급 몰빵으로 라틀리프가 mvp가 되었을 겁니다.

근데 정말 피펜이 우리나라 선수고 조던이 외인이라 치면 피펜이 mvp탔을 겁니다. 이런 현실이죠.

2015-04-10 21:46:27

이게 왜 논란이죠?
작년까지 쭉 그래왔던건데....

WR
1
2015-04-10 22:12:51

사실 논란이야 이전부터 있었지만, 


점점 외인들도  우리 선수라고 인식으로 개선되고있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거기에 올스타전 MVP 논란과 불을 지폈고,  포웰의 열정은  외인도 충분히 kbl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되었구요.

잘못된 관행을  조금씩이나마 개선하려는 목소리가  매년 커지는게 아닌가합니다. 
앞으로도 조금씩이지만,  외인들을 차별하는 시선이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관점은 작년까지 쭉 잘못되어있었던 겁니다.  그나마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가는데 발생되는 논의라고 생각해요.
Updated at 2015-04-10 22:47:16

일부러 누락하신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단적으로 nba에 조던 60명을 팀당 2명씩데리고 있다는 등의 조건이 없지않습니까.

또한 클러치때 해결빈도 스타성등은 라틀리프보다 양동근이 조던에 가깝구요.

라틀리프가 양동근보다 더 나은 기록을 세웠다는 절대적 가치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Kbl의 외인들중 일부는 라틀리프와 비슷하거나 조금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였고
국내선수들은 양동근과 비슷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2015-04-13 11:34:19

모두 KBL선수입니다. 왜 양동근은 국내 선수랑 비교하고, 라틀리프는 외국인 선수랑 비교하나요?

그냥 선수대 선수로 비교하면 당연히 라틀리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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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22:48:02

외국인선수상이 부활했으니 mvp는 한국인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없을 때가 문제였죠.  외국인선수상이 사실 진짜 MVP 상이죠.  이름이 달라서 거슬린다면

mvp를 외국인 mvp, 한국인 mvp 카테고리로 나눠서 해도 괜찮겠을 듯 싶네요..

그리고 동양인이 흑인 용병들에 비해서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슬프고 안타까운건 있지만

KBL= Korean Basketball League 라는 타이틀 안에서는 그래도 감싸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스포츠 리그의 존재의의가 물론 최고의 선수, 최고의 실력 감상 일 수 도 있지만

지역(국가) 시민과의 친목(?) 등등 같은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KBL이 용병으로 도배되어버린다면(이미 그렇고 다음시즌부터 더 심해지지만)

볼 이유가 아예 없겠죠. 


그리고 최고의 용병들과 선수들의 실력을 감상하는 데에는 이미 NBA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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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17:25:43

동양인이건 흑인이건 코트에서 흘리는 땀은 동일합니다.

동양인의 한계 때문에 그 흘린 땀이 더 값져지는건 아니에요.
이런식으로 리그를 계속 운행하고있다가 점점 흥행도 안되고 규모도 줄어들고 있는게 팩트인데
우리같은 팬들은 계속 kbl만을 욕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꺼같네요.
MVP를 뽑는 과정에서조차 이성이 아닌 감성과 다른 이유들이 들어가는데요
2015-04-10 22:58:04
저는 MVP를 용병에게 주는 것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왕이면 한국의 프로리그에서는 자국선수에게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국수주의.. 이런식으로 나쁘게 보이더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KBL의 주인공은 한국선수가 되었으면 하는게 바람입니다.

한국선수들이 선천적인 면에서 외국선수들에게 밀리는 건 어쩔수없는거고..
외국선수들은 잘하는 선수이니 용병으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경쟁선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선수가 MVP를 타는 것이 불만이신 분들은...
MVP는 앞에 (Korean)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속이 편하실꺼같아요...
KBL에서 바꿀거 같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외국인선수상을 다시 부활시킨거겠죠.
4
2015-04-10 23:54:32

라틀리프가 한국인이었으면 라틀리프가 받았겠죠
그러나 지금 체제에선 마이클조던이었더라도 양동근입니다
부끄러운 일이네요

WR
2015-04-11 00:13:14

천천히 댓글들을 보니,  제 의견을 강요하기 위해 억지 표현을 썼었네요. 

다른 의견을 주신 부분도  제가 생각못했던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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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00:44:55

프로스포츠는 정의의 장이 아니라 단지 쇼비지니스의 무대일 뿐이죠. 외국인이 선수로 뛸 수 있는건, 그것이 정의롭거나 공정해서가 아니라 리그 참가 구단이 손익을 따져 결정한 규정일 뿐입니다.

MVP라는 것도 마찬가지죠. 그런 상이 존재해야 할 당위성이란 것은 없습니다. 사실 리그를 진행하고 카테고리를 나누고 상을 주고 하는건, 구단이 장사를 하는 거지 그 어떤 '숭고한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아닙니다. 상이 있고 없고마저 그럴진데, 대상을 특정하는 데에서 그런 이해를 벗어난 어떤 '정당함'을 논할 의의는 없다고 봅니다.

전 용병제 자체가 한국 농구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 없는 제도라고 봅니다. 어차피 돈도 안되는 리그 돌리는데, 국내 선수 잘 뽑아서- 시발점은 서장훈이라고 말할 수 있죠- 혼자 이득보는거 두고보느니, 더 크게 영향 미칠 수 있는 룰렛 다 같이 매년 돌리자는 걸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이런 제도를 없애질 않고 가져가다 보니 상식적인 수준에선 어거지로 밖에 안 보이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죠. 끊임없이 제도가 바뀌고, 한 팀에서 계속 뛸 수 없게 한다든지 자격 조건도 들쑥날쑥.

취지만 놓고 보면, MVP 수상 대상을 국내 선수로 한정한건 차라리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자유 경쟁 리그가 아니라, 리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부 선수를 나름의 한정을 두어 활동하게 한 이상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는 문젭니다.

굳이 따지면 내외국인 MVP를 두는게 맞죠. 같은 게임을 뛰지만 다른 규정을 적용받는 별개의 존재라고 볼 수 있으니. 그런 '구별'은 외국인 MVP 상이 있든 없든 존재해왔다고 봐야 할 것이고, 사실 리그 입장에선 상을 굳이 외국인에게 주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죠.

결국 이야기는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구단의 이해관계에 맞게 제한을 가하면서 만든 제도 하에 데려온 외국인 선수에게, 리그가 MVP를 줄 필요성을 느끼긴 어렵단 얘기입니다. 외국인 선수 상이 따로 분리된게 합리적인 결정이라 봅니다.

1
2015-04-11 04:29:00

 크블이 구단의 실질적인 돈줄을 쥐고 있는 기업에게 굉장히 많은부분을 기대고 있는 기형적인 리그이기는 하지만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고 그들을 데려오면서 제한을 만들고 규정을 만드는건 오로지 구단에게 일임 되는게 아니라 리그와 구단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 지는거구요, 팬들이 그런것들을 판단하고 비판하기도 하며, 동시에 그런 무브에 어떤식으로든 팬들의 힘이 전해질수 밖에 없는게 스포츠 산업입니다. 

용병제만 해도 구단의 이해관계에 맞추기만 한것이 아니라 리그가 원하던 용병제 이기도 합니다. 
님이 하는말은 그냥 크블이 자기들 책임이나 역활을 부정하고 회피하고 싶을때 하는 변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산업의 한 축을 이루는 리그사무국이 그 사무국의 결정으로 인해 탄생한 부산물의 문제에 대해 적당히 퉁치고 그 문제에서 자신들의 책임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기 위해, 그 문제(용병제나 그로인한 mvp문제)를
마치 자신들과는 별 상관없이 용병제를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유지시키려는 기업이나, 용병제 자체의 문제로 치환 시켜버리는것 밖에는 안되는 겁니다. 
1
2015-04-11 04:37:44

스포츠 산업은 정의의 장이 아니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이기도 하며 쇼비지니스 이기도 하기에 

mvp라는 것에 거창하게 까지는 아니지만 팬과,리그와,구단과 선수들이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mvp라는것이 당위성을 가지는 거에요.  
1
2015-04-11 16:45:45

그냥 nba리그자체가 전세계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곳이고 농구도 미국선수들이 기량이 가장 뛰어난곳이죠. 그니깐 외국인 선수상도 굳이 만들 필요가 없는 곳이고요. nba랑 kbl이랑 비교자체가 안되는거죠

epl봐보세요 요즘 영국선수들 죽써대고 리그 자체에 주전 영국선수가 별로 없으니깐 요즘 제도 만들어서 피파랭킹 몇위안 몸값 얼마 이상급의 선수들만 타국가 선수들 이적요청 받게하는 법제정하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결국 그나라 사람들이 주요 고객인데. 외국인선수가 다해먹고 외국선수가 상타가는시스템에 그 나라 사람들이 애정을 갖겠습니까??  kbl자체도 외국인선수가 훨씬 잘하는거 아니깐 외국인선수상 만들어서 주는거죠. 저번에 외국인선수상 자체를 폐지한건 욕먹을게 맞다고 보지만. 국내선수가 진짜 쩌리급아닌 이상에는 국내선수 mvp 주고 외국인선수한테 외국인선수상 주는게 맞는거죠.

언제는 외국인선수가 리그 1위한적 없습니까? 현대시절부터 봤지만 결국 외국인선수가 다해먹는게 kbl입니다. 자유계약시절은 지금보다 훨씬 심했고요.

1
2015-04-11 17:40:49

MVP는 말그대로 Most Valuable Player

KBL 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라틀리프가 스탯으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을지언정 지금 용병 구조 자체가 문제인 상황입니다.

용병이나 혼혈 선수등에게는 프랜차이즈 팀이라는 개념이 없는 상황에서

리그 자체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국내 선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잘한 Player에게 주는 상이라면 라틀리프가 받는게 맞겠지만

리그 내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면 양동근 선수가 받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NBA 처럼 선수가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고 운영된다면 라틀리프가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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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3:21:36

"용병선수"라는 말자체가 이미 정규선수가 아니라는 의미니까요.

KBL은 한국인들의 리그이고, 귀화 또는 혼혈 선수마저 따로 분류하는 마당에 용병선수까지 그런 관용을 배풀리가 만무하다고 봅니다.
2015-04-15 21:21:25

이놈의 KBL은 솔직히 수준도낮고 썩은 협회관행등 때문에보지도않지만 mvp가지고도말이많은가보군요
안보길잘하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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