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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보다가 궁금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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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8:02:12

매경기는 아니지만 꼬박 챙겨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느바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경기끝날때쯤 되면 느바에서는 보통 선수들끼리 포옹을 하거나 인사를 나누죠.
그게 신인이던 베테랑이던 간에 말이죠. 한솥밥 먹던 선수들이나 대학 선후배, 스타플레이어들은 물론이구요.

그런데 KBL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외국인 용병들끼리 악수하고 포옹하고 인사나누는건 늘 나오지만 같은 국내선수들끼리의 인사라던가 이런건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제가 유일하게 본게 SK랑 모비스 경기 끝나고 동갑내기인 박상오랑 양동근이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는 장면..

분명 대학 선후배나 한솥밥 먹었던 선수들, 그리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인사쯤은 나눌수 있다고 보는데 그냥 락커룸 가거나 팀원들끼리 중앙에 모여서 구호 외치고 끝.



어디까지나 제 느낌일수 있고 모든경기를 보는게 아니니 틀린 의견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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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01-01 18:07:19

상위권은 상위권 나름대로.. 하위권은 하위권 나름대로.. 

진 팀의 사정이 너무 좋지않아지니 그런 것 아닐까요? 
몇 팀이 별로 없어 NBA보다 사실상 자주만나고 
성적이 중요시 되는 KBL에서 지는 팀은 감독과 관중의 눈치를 보며 그냥 조용히 들어가는 것이 
KBL의 하나의 문화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관습이아닐까 생각합니다.
1
2015-01-01 18:05:27

그냥 문화가 다른거 같네요.

2015-01-01 18:07:20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나오기 힘든 장면 같기는 해요.
가끔 양동근 김선형 같은 선수들이 보여주기는 하는 것 같던데...
2015-01-01 18:09:56

양동근 김시래도 하고... 양동근 조성민도 하고... 양댕이 많이 하는군요

2015-01-01 18:11:04

스타 선수들은 그래도 그런 모습 많이 보여주는거같습니다.

Updated at 2015-01-01 19:09:08

이 글 보고 생각해보니 정말 국내 선수들끼리 인사하는 장면은 별로 본 적이 없네요. 양동근이 허그하는 장면은 많이 본 거 같고. 혼혈이나 외국인 선수들도 자기들끼린 잘 하더군요. 팀이 10개 뿐이라 느바에 비해 서로 자주 만나서 그런 걸지도.. 

2015-01-01 21:48:26

약간 엉뚱하고 말도 안되는 논리일 수도 있는데..
가끔은 심판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판정 하나만 억울하게 받아도 전 되게 경기 끝나고도 짜증나는데..
경기내내 오심과 줏대없는 기준의 심판에게 시달리면..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을 것 같기도..

2015-01-01 22:33:02

양동근 선수가그래도 많이 하네요. 친분있는 선수나 상대 외국인 선수한테도 포옹하고..

WR
2015-01-02 12:26:30

다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2015-01-02 18:35:25

반 농담이긴 하지만..

미국은 땅덩이도 넓고 일정도 빡빡해서 경기 때 아니면 얼굴보기 쉽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반면, 우리나라는 나중에라도 서로 연락해서얼굴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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