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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 정말 명장이긴 하네요.(박상오, 조성민, 이재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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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12-07 00:20:50

일단 동부에 있을 때는 솔직히 김주성이라는 스타플레이어 때문에.. 개인적으로 약간은 의심이 들었는데;


몇년전에 하위팀만 전전하던 부산 KT에 가서 정규리그 1위?2위인가도 하고 그 과정에서

박상오, 조성민 등을 mvp 선수로 만들었는데.. 챙겨보는 KBL은 아니지만 김주성, 오세근 정도의 mvp급 

신인은 이름은 알았을텐데.. 이름도 생소한 선수들을 mvp 선수로 만들고 찰스로드와 이번에 신인 이재도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재학 감독에 버금가는 명장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

코트에서 종종 비신사적인 모습과 전토토라는 오명도 있지만.. KBL의 대표적인 명장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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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12-07 00:44:31

경기장 안에서는 다혈질이지만 경기장 밖으로 가면 완전 다르다고 하더군요

2014-12-07 00:50:58

경기장 안에서 보여지는 안좋은 모습들로만 판단해서는 안될 뭔가가 있는 감독 같습니다


그만큼 성적으로 얘기하는 감독이기도 하구요

2014-12-07 01:00:54

유재학, 전창진, 유도훈 감독... 

인기가 정말 없는 KBL을 팀 자체의 내부적인 질적향상으로 그나마 볼만한 농구를 만들어내는 감독들이죠.

준비한대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거나 선수들이 집중하지 못하면 쉽게 경기를 관망하는 자세로 포기하는 탓에 전토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답이 없었던 또 답이 계속 없던 KT를 매년 풀옵에 진출시키는 능력하나는 뛰어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박상오와 조성민이 중요한 슛을 성공시킨 후 전감독과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전율이 오르며 감독과 선수가 저렇게 한마음이 될 수 있구나 놀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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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01:15:11

저는 코트내에서 하는 행동이 별로라서 성적과는 별개로 싫어하는 감독중 한명입니다.

여러 종류의 감독이 있지만 그동안 보여준 행동들은 감독이라는 위치하곤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2014-12-07 01:45:31

저도요..가끔 꼰대짓하는거 보면 경기 보는거 조차 불쾌해져서 kt경기자체를 안봅니다.

Updated at 2014-12-07 08:23:32

저도 싫어하는 부분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니깐 kt팬으로선 싫어할 수가 없네요.

네이버댓글만 보셔도 아실 겁니다. 
1
2014-12-07 02:41:51

코트 밖에서의 모습은 어떨지 모르지만...

너무 다혈직인라 좋아하는 감독은 아닙니다.

선수 육성에 있어서도 잘 된 경우도 있지만 말아 먹은 경우도 꽤 있고요.

장재석같은 경우는 KT에서 거의 버리는 선수였지만

오리온스 와서 1인분은 충분히 하는 선수가 됐죠.

반대로 오리온스에서 곧잘 하던 김승원은 KT 가서... 잊혀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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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12-07 08:23:01

장재석 kT에서 버리는 선수 아니었어요. 정말 기회 많이 줬습니다. 그리고 스텟보면 지금이나 kT 때나 비슷해요. 재석이는 그냥 그게 실력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player_info&team_id=30&pos=C&pcode=290539

 그리고 김승원은 그래도 올시즌 꽤 중용받고 있습니다. 잊혀지지 않았어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player_info&team_id=06&pos=C&pcode=290491
올해 스텟이 데뷔이후 가장 좋습니다.

왜 펙트를 기록이 아닌 감독에 대한 주관적 감정으로 보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
2014-12-07 12:16:53

장재석선수에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김승원선수는 올시즌 출전시간도 늘었고 전창진감독이 좋은 활약 보여줄선수로 얘기할정도로 중용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1
2014-12-07 05:02:03

하위권을 전전했다니요 딱 한해 최하위한건데요 조성민 김도수 군대보내고 역대급용병들만 와서 추일승감독이 손도 못써보고 망한시즌 하나가지고

기사나 사람들이 그러니까 매번 최하위했던거처럼 이야기하니

코리아텐더 같은 어려운팀 맡아서 부산으로 연고지 이동하면서 추감독이 얼마나 노력했는데 그런건 다 무시당하니...

그리고 조성민 선수는 mvp 못 받았죠....

Updated at 2014-12-07 07:46:00

맥커친님 제 댓글 보시고도 답을 안 주셨더군요. kt나 전창진글에는 무조건 부정적인 댓글만 다시는 것도 님 자유지만 좀 너무 하십니다.

저도 그때부터 kt팬이었지만 추일승감독 보다 전창진 감독이 결과적으로 훨씬 뛰어납니다. 추일승 감독이 노력한 건 사실이지만 아마 계속 맡았으면 절대 전창진같은 결과 못 만들어냈을 겁니다.

전창진이 스스로 트레이드로 로스터를 말아먹어서 그렇지 한해 빼고 모두 po갔고 거의 4강까지 갑니다.

2014-12-07 09:03:26

이게 팩트죠.

4강 진출, 3승 4패 준우승팀이 하위권 전전이라뇨.

전창진 감독 지금 로스터에서 성적 내는 건 굉장하고, 또 인정합니다만,
전창진 감독 kt 부임할 때 조성민 김도수 등 복귀하는 등 아다리가 잘 맞았죠.

박상오 조성민 김도수 김영환 이 선수들은애초애 추 감독 밑에서도 싹이 보였던 선수들이고요.

1
2014-12-07 09:49:32

감독으로써의 능력은 인정하나, 그 전에 코트 안밖에서 언행이 너~~무 별로라 KT경기는 전창진 감독 얼굴 보기 거북해서 자꾸 채널이 돌아가더군요..
뭐 가끔씩 로드 생일파티해줬네 뭐네해서 코트 밖에선 좋은 형이다라는 식으로 포장해주는데, 농구 팬으로써 코트 안에서 좋은 형같은 감독을 봤으면 좋겠어요.
경기 안 풀릴 때 뚱해서 다리 꼬고 의자에 기대서 앉아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저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이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2014-12-07 12:49:54

유재학에 버금가는 감독인데 한편으론 저평가 받는 감독이죠. 야구도 그런데 자팀 선수나 감독을 애정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지나치면 타팀 팬은 졸로 보게 되지요. 동부에서도 kt에서도 선수기용등으로 자팀 팬서부터 지나친 비판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게 평가에 반영되는 것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추일승, 김진이 그 선수들 가지고 그 성적 찍는 것을 보면 물고 빨아도 아까울 것 없는 감독이죠.

2014-12-07 14:13:14

멋진 분이시죠. 전창진감독 존경합니다

2014-12-07 14:42:13

자기가 그릴 그림에 맞는 퍼즐이 될 싹이 보이면 그 그림에 맞게 정말 잘키워내죠

다만 그림에 안맞는 퍼즐은 못키워내고 그림은 절대 안바뀌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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