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감독 재계약과 관련하여...
먼저 은퇴한 양동근 선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양동근 선수가 있어서 KBL이 발전하고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현주엽 감독의 재계약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입니다.
다양한 매체 등에서도 메인으로 다루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번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계약을 희망합니다. 반대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그래도 KBL홍보를 위해서 노력한 공은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좋지 못했기에 구단에서는 단기계약을 희망할 것이며 여러가지 단서조항을 통해서 다음시즌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중도사퇴까지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입장에서 당나귀 효과로 전국구 구단이 되어 여러가지 홍보 및 마케팅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현주엽 감독을 쉽게 내치지는 못하겠지요. 당나귀 처음에는 거절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쉽지 않은 결정이였지만 LG세이커스를 전국구로, 올스타에 4명을 추천한 힘은 긍정적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올 한해 LG팬의 입장에서 참 쉽지 않았습니다. 불미스런 일도 있었고, 부상선수도 발생하고, 해리스도 가고, 샌더스는 한국관광하고...참 3연승하기가 어려웠네요.
당나귀가 날개를 달고 유니콘이 되기를 바랬는데.
늘 1등이 1등하는 당연한 결과보다는 하위권 팀이 각성하고 노력해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통해서 예상을 뒤엎는 그런 결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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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주엽감독이 너무 힘들때 맡았어요. 허훈이나 양홍석뽑을수 있었던 픽도 없었구요. 박래훈 조상열도 폼이 떨어져있었구요.
김종규보냈지만 나름 라인업갖췄고 마땅한 인물도 생각이 안나서 2년정도는 더 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