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선수 최고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약간 던컨 같은 느낌이에요..

뭐랄까 능력 자체도 출중하지만 그 이상으로 팀을 위로 이끄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요.

건강과 체력에 한표입니다.
농구 내적으로는 어디에서든 높은 확률로 득점할 수 있는 슛팅능력 꼽겠습니다. 역대로 봐도 손꼽히는 슛터로 보입니다.

실력은 두 말 하면 잔쇨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고 성실 그 자체 모비스뿐만 아니라 전체 KBL의 아이콘이라 생각합니다. 은퇴하는 시즌 까지도 건재함을 보여 주었고, 박수 칠때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시즌 종료 된거보면 차라리 작년에 우승하고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자기관리, 공수겸장.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저평가 당하지만 가드 중 커리어 최고죠.

공수겸장, 양쪽모두 포지션내 최고수준

점퍼요. 스크린 타면서 자기 슛을 가져가는 그 동작이 가장 자연스러웠어요.

무조건 바디밸런스!!! 라고 봅니다.

40살먹고도 리그에서 양동근만큼 바디밸런스가 좋은 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풀업점퍼가 좋은 이유도 공중에서 밸런스를 잘 잃어버리지 않기 때문이고

수비가 좋은 것도 잦은 방향전환 속에서도 밸런스를 잘 잡아서라고 생각합니다.

몹팬으로의 양동근의 최고는
마인드라고 봅니다

멘탈, 인성, 자기관리 등은 정말 후배들이 보고 배워야합니다.

겸손함이요.
자기는 대단한 선수 아니라며 끊임없이 발전시켰고 애초에 사람이 겸손했기때문에 그 자리까지 올라가서도 쉽게 내려온 것 같습니다

최근 시즌은 못봤지만 전성기 시즌에 본 기억으로는

저도 풀업점퍼와 클러치능력, 경기 내내 흔들림없는 수비력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본 국내 최고의 선수는 누가 뭐래도 양동근입니다.

실력 겸손함 리더십 인성 등등 단점이 아마 억지로 찾아도 없을겁니다
Kcc팬으로서 너무미워서 찾아보려고 해도 없었어요 단점이......
그러다가 팬되고 패북친추하고 했던 추억이있네요
모비스분위기를 이끄는데 양 함 두명이 중심집이주는게 컸죠...
함지훈도 계약끝나면 모르겠네요 은퇴할거같기도하네요

클러치 3점이 체감상 90%는 들어가는듯..

저는 NBA의 천시 빌럽스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 팀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

키는 작지만 동포지션 대비 특출난 포스트업, 풀업 점퍼, 클러치 능력, 엄청난 바디 밸런스

강심장 등등 KBL 통틀어 최고의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1. 공격. 특히 풀업 점퍼
2. 말체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
3.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 비큐가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닌데 본헤드는 절대 하지 않는 침착성은 정말...
4. 인성. 인성이 이 정도로 좋으면 팀이 하나가 되는구나 싶은 모범 사례. 지금은 스킬 트레이너하는 김현중 프로도 상무에서 양동근 선수 보고 감화 받았다고 간증하는거 보고 양동근의 인성은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많지만 그 중 으뜸을 꼽자면 리더쉽. 좋은 선수가 나가면 어떻게든 메꿔진다 생각하지만, 리더쉽있던 선수가 나가면 이 자리를 쉬이 메꾸긴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