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1학년 입학하자마자 정규리그 전승, 플옵도 8강전부터 통털어 1패 정도만 하고 우승시키고 MVP, 2학년 때도 유명한 킬 사건 당하기 전까진 정규시즌부터해서 전승 등 당시 국내 기준으론 치트키 그 자체였죠.
당시 프로 신생팀 자격으로 서장훈에 현주엽까지 확보했던 SK라면 그냥 승률 9할 이상 찍었을듯...물론, 외국인 선수 제도 없었으면 그런 혜택은 안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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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5:12:35
저도 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김주성 나올때까지는
서장훈이 무적이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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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7:43:50
현주엽은 98-9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년도(97-98시즌) 꼴지팀이었던 sk나이츠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고 지명한 케이스입니다. 서장훈의 경우엔 원래 97-98시즌에 프로 데뷔했어야하는 선수인데 미국 유학으로 졸업이 1년 늦어져서 98-99시즌에 데뷔를 했죠.서장훈 없는 97-98시즌의 sk나이츠는 국내 선수진 전력이 워낙 떨어지던 상황이라 외국인 선수가 없어도 어차피 하위권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98-99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주엽을 1순위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았죠.그리고 외국인 선수 없는 KBL에서 서-현 콤비라면 리그 파괴되었을 듯 싶네요.
모르는거죠 김주성 천하였을수도 있고 오히려 스몰볼에 고전 했을수도 있고요. 빅맨 용병 2인제에서 서장훈 김주성이 고생하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