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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귀화 선수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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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12:52:47

2021 피바 아시아컵 예선 다른 나라 로스터를 살펴보다가 일본팀 예비 명단을 보니 기존 귀화 선수 닉 파제카스, 아이라 브라운 제외하고도 Gavin Edwards와 Ryan Rossiter라는 새로운 귀화 선수 두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라건아 한명의 귀화 선수만이 존재하고 그 라건아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가 많이 되더군요. 이번 라운드에 우리와 상대하게될 인도네시아에도 귀화 선수가 있고요. 

피바에서 귀화 선수를 두명까지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있었고 다른 귀화 선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 매니아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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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9 12:48:02

알론조 트리어에게 전화 넣어야할 것 같습니다!

WR
2020-02-19 12:52:35

농구협회에서 알론조 트리어랑 컨택은 됐다고 팟캐스트에 소식 나왔다 들었습니다. 방열 회장이 센터가 아닌게 아쉽다라 했다고 하더라고요.

2020-02-19 12:59:08

트리어면 센터가 아닌게 아쉽네 마네 할 정도가 아닌데...

2020-02-19 14:34:09

알론조 트리어 19세에 미국 국가대표로 뛴 경력 때문에 한국 대표로 뛸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ㅠ

WR
2020-02-19 14:38:51

원래 그랬는데 이번 농구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가 미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 디온 탐슨 귀화를 승인받고 출전까지 했습니다

2020-02-19 15:01:59

규정이 바뀌었나보네요 제가 알던 규정이 예전 거였나 봅니다~

2020-02-19 12:51:45

라렌 보니까 한국음식 입에 잘 맞는 것 같던데 길게 눌러살아볼 생각은 없을지... 

4
2020-02-19 13: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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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02-19 13:50:57

적극 동의합니다. 중국이 작년 농구월드컵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토종 유망주 육성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대표팀 이원화 운영, NBA 서머리그, 프리시즌 참여등 수많은 노력을 했으니 냉정하게 100억에 블라체 귀화시킨 14년 월드컵의 필리핀만 못했습니다. 일본은 귀화 선수도 있지만 혼혈도 상당히 많죠. 하치무라는 누구나 알테고 이번 국대 명단에 포함된 b리그 신인왕 출신 레오 벤드람같은 선수들도 있고요. (우리나라도 제물포고 졸업해 올해 동국대 진학한 필리핀 혼혈 박승재 선수가 있긴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귀화 요건이 5년 거주고 만 16세 이전에 귀화시켜야 귀화 티오에 포함 안되니 만 10세 내외의 친구들을 데려와야 한다는건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020-02-19 14:34:06

일본한테 배울건 배워야겠죠. 

 

아쉬운 건 우리나라는 엘리트체육이란 점에서 귀화시 해당선수가 부담감을 가질 수 있겠죠.

부상에서도 자유롭지 못할테고... 이런 점들을 개선하고 KBL에서 지역연고제가 아닌

우수선수 육성제도를 하면 어떨지.... 팀당 5명씩 투자하고 우선선발권을 주는 걸로...

아니면 중고등학교를 프로팀 팜으로 육성하는 것도 좋을듯한데...

 

현실은 농구협회에서 국가대표지원하는 것만 봐도 한숨이 나오니...

WR
2020-02-19 14:48:10

일본도 학교들마다 흑인 선수를 서로 경쟁하듯이 데려오다보니 데려오는 과정에서 팽당하는 선수도 발생하고 그러는거 같던데 (휘문고 프레디도 일본 가려다 절차가 꼬여서 붕떠 있던걸 휘문에서 데려온거라고 하죠) 농구협회 일하는걸 보면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 

KBL에서도 유소년클럽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구단의 유소년클럽 출신은 드래프트 없이 팀으로 데려올수 있는 연고지명제를 실시하고는 있습니다. 모든 구단이 연고지명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요. 그렇다보니 유소년클럽 인기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클럽 수준도 삼광초같은 엘리트 농구부와 해볼만한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올해 휘문중 신입생 명단을 보니 각 구단의 연고 지명 선수들로 선수를 채웠더군요.

휘문이 처음 흑인 선수를 데려왔고 용산도 이번에 데려와서 용산중으로 유급시킨다고 하던데 지원 많고 농구 명문으로 불리는 이 학교들이나 가능한거지 대부분의 학교들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들 입김도 장난 아닐거고요.

2020-02-20 10:45:30

실제로 최근 고교 농구팀들이 아프리카등 제3세계 선수들의 영입을 위한 스카우팅 작업을 한다고합니다.

실제로 그 결과로 휘문고에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있구요 

장기적으로는 한국으로 귀화시키는게 목적이겠죠 

WR
2020-02-20 12:52:24

우리나라는 5년 거주가 귀화 기본 조건이다보니 고등학교때 데려오면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2년이 더 있어야 국가대표는 둘째치고 KBL 드래프트에 참가할수가 있죠. 따라서 대학을 간다든지 해야할텐데 외국에서 온 선수들은 대학 진학을 위한 최소한의 학업 기준을 충족시키기가 상당히 힘들겁니다. 특히나 휘문고등학교같이 학업으로도 유명한 학교 선수들은요. 대학에서도 2학년때 귀화 통과하면 바로 드래프트 나갈게 뻔한 선수들을 뽑지 않으려할테고 저 선수들은 입장이 애매해질게 뻔합니다. 일본은 귀화를 만 16세 이전에 처리해서 귀화 선수 12명으로 국가대표 라인업을 채우는게 가능하도록 하는게 목표일텐데 우리나라가 그렇게 하려면 농구공 한번 안 잡아봤을 10살짜리 꼬마를 데려와야 한다는게...

Updated at 2020-02-23 21:35:59

 

elsewhere 님 심한 과장 이긴하지만 

 

한 10~15년후 우리는 아직도 예전 원로들의 방침 그대로 나가는 상황임 

   

   -이때 상황이 어떤가하면- 

A. 라건아같은 선수는 금액차이 너무커서 불가능하고 KBL에서 퇴출이나 식물급 아니면 특별귀화

   시킬선수가 없을정도 상황이라 협회도 귀화쪽 포기한 상태

   이때 KBL은 찰스로드급만 되도 SSS급으로 대우받음

 

B.협회가 이때쯤이면 아이라 리 같은 케이스가 제법 많을줄 알았으나 미국쪽에선 

  찾아볼수도 없는 상황에 중,고교의 3세계 스카우트 정책이 너무 피지컬과 

  신장 6-10 ~ 7-0급의 장신들에 집중되버리고 가뜩이나 우리보다 먼저 시행한

  다른 아시아국가 자금력의 벽에 가로막혀 좋은 선수들은 구경만하다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여 2~3년 만에 흐지부지되버린 상황 그나마 미래의 성장판보고 데려온 선수들은

  성장이 정체되어 대학이후 KBL의 부름을 받기도 힘든 수준의 실력

  

 C.슬슬 빛보고 자라난 한국국적 신체능력 좋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애저녁에 축구 야구 배구등으로 빠지는 상황 

    특히 이때 남자배구가 쇄신기라서 장신의 윙스파이커 , 미들블로커 다문화가정

    특급선수들 모조리 스카우트 해버려서 여파가 더 큰 상황에 

    그나마 농구선수로 뛰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약한 피지컬에 신장이 에매해서 

    대학팀이나 KBL도 지명을 안하는 수준...

    특히 이때 중학교2학년때까지 농구를 하다가 배구로 전향하여 

    배구 세계청소년대회 미들블로커부문에서 상까지 받았던 

    미국농구 선수출신 흑인아버지를 둔 이학산(21세 , 215cm ,113kg , 윙스팬 224cm)을 

    농구협회의 뒤늦은 판단으로 프로배구팀에 뺏긴게 너무 컷음   

     

 이상황에 아시아의 경우 동아시아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까지도 

 하치무라 같은 케이스 5~15년간 적극 추진한 결과 귀화걱정 없는 피지컬에 신장좋은

 백인,흑인 선수들 엔트리 4명에서 많게는8명씩 다 분포 

 

 <귀화선수나 하치무라같은 케이스가 단한명도 없거나 1명~2명 분포 국가>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몽골 파키스탄 네팔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정도

 

 *필리핀 태국 홍콩도 각각 8명,4명,6명씩 포진되어있어서 중국 호주 뉴질 이란 일본 그외 중동

  국가들이 접전으로 승리하는 경우도 간간히 나옴   

  특히 태국의 귀화아닌 아버지가 미국흑인인 태국 센터 타이 웰슨(23세 맨발213cm , 112kg)은

  유로리그나 NBA팀들도 전력보강용으로 군침을 흘리는 실력을 보유 

  우리나라의 경우 위 3개국에 15~25점 언저리로 패함 공수 리바운드 열세 또한 2:8 수준

 

 여기에 위팀들이 센터 포지션에 뛰는 6-11 에서 7-2 선수가 2~3명씩도 포진한상황

 이라서 우리나라로썬 감당이 안되는 상황 

 여준석 세대들이 고군분투 하지만 198cm~205cm 로는 버티지를 못함 

 여전히 청소년 ~ A대표팀 맨발 207cm 넘는 장신이 없는 상황

 A매치 평균 10~15득점 , 7~10리바운드로 활약하는 

 흑인귀화선수 그레엄 터커(31세 , 맨발 205cm , 107kg , 윙스팬 212cm)가 유일한 희망일

 정도로 암울한 상황 여준석 , 하동기가 평득 5~10득점 ,  평리바 3~8개로 심각하고

 이현중이 평균 17득점 , 평균 3리바 , 평균 4어시스트 정도로 토종에이스인 상황

 

 농월 아시아예선이건 심지어 아시아컵조차 조별추첨시 글중에 귀화선수나 하치무라케이스 

 최대한 없는 국가와 같은조에 편성되길 바라는 상황

 

 그리고 저렇게 전력 강해진 아시아국가들이지만 농구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선

 아메리카 , 유럽 ,  아프리카에 격차가 많이 줄긴했지만 여전히 10~30점차 패배 빈번함

 

 만약에 이러면 그땐 수십년 농구팬들도 모든거 체념하고 본다고 보면 될까요 ?    

 

WR
2020-02-24 01:01:35

전쟁나지 않은 이상 일어날 일 없는 과장이긴 하지만 저렇게 되면 이미 KBL, 중고교 농구팀 없어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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