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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KCC는 주전급선수들이 전부 주인공만 하려고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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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4 01:25:10

제가 KCC팬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국대선수들도많고해서 자주챙겨보는 편인데 한마디로
전부다 주인공놀이만 하려고하는거같아보입니다.
최근들어 점점 심해지는 모습.

밑에글보니 송교창 이대성의 트러블 추측글을 봤는데 사실 저도 살짝 느꼈습니다.
그런데 송교창이 이대성에게 패스없이
자기가 던져버린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런모습은 이대성의 트레이드마크죠.
트레이드로 KCC로 옮긴 이후 경기보면
너무 조급하게 막던진다고 생각될만큼
자기가 공몰고와서 냅다 던져버리다던지
공잡으면 바로 슛 올라가버린다던지
이런모습을 너무 많이 봐와서..

근데 이게또 들어가면 다행인데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옆의 팀원들 특히 이정현 송교창정도되는 선수들은 불만이 쌓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송교창이 받아서 바로 쏴버린다?
제가볼땐 송교창이 만약 다시 이대성에게
공을 줬다면 이대성본인이 슛 쏴버릴꺼라는걸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있고
그래서 본인도 욕심 내는거처럼 보였습니다.

이대성의 자존심은 말할필요도 없는거고
송교창역시 비시즌 인터뷰나 올시즌보면
자신감이나 자존심이 상당한 선수란걸
알수있죠. 비시즌 인터뷰때 전창진감독이 3년안에 최고의 선수로 키우겠단 얘기에 3년 기다릴필요없이 올시즌 바로 보여주겠다는 기사가 떠오르네요.
이정현역시 직전시즌MVP에 명실상부
KCC의 핵심이자 에이스인데 욕심내는건
당연하구요.

이대성은 올시즌 후 FA앞두고있고
이런저런이유로 떨어진 가치를 끌어올려야하는 입장이고
송교창역시 MVP도 노려볼수있을정도의
페이스입니다.
이정현은 그냥 이팀의 에이스는 자신이라는걸 보여주고싶은게 당연하구요.

뭔가 이대성의 영입 송교창의 성장
이정현의 지난시즌비해 떨어진 효율.

이런 여러가지 이해관계와 상황들이 맞물러 시너지가 갈수록 떨어지는거같이
느껴지더군요.

전창진감독이 경기후 전부 공격만하려고한다 화려한것(주인공놀이)만 쫒는다라는
인터뷰가 개인적으론 와닿았습니다.

사공이많으면 확실히 배가 산으로
가는군요.
교통정리를 어떻게든 했어야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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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4 07:16:33

여기에 라건아까지 있으니
감독입장에서도
교통정리가 쉽진않을겁니다.

2020-02-14 08:23:25

한마디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팀입니다.
이건 비단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지난 몇시즌간 계속 KCC로부터 느껴왔던 점입니다.

2020-02-14 10:29:42

캡틴아메리카 4명 대려다가 1명은 빌런하라고 하면 아무도 안하려하겠죠.

라건아만 받아왔어야 해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겠지만...

2020-02-14 10:55:51

구성이 이미 그렇게 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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