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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감독이 학벌주의라는건 말도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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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7 12:06:59

서동철 감독이 송도중 송도고 고려대 출신이죠
참고로 송도고랑 제물포고가 라이벌이죠


한희원이 송도중 제물포고 경희대
김윤태가 제물포고 동국대
박준영 송도중 송도고 고려대

박지훈 송도중 송도고 중앙대
변준형 제물포고 동국대

최성모도 고대라 데려왔다는데 반대급부가
고대출신 정희원이었죠.

이것만 보셔도 학벌로 뽑았다는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올해도 마찬가지고요.


재밌는건 트레이드 당사자 5명과 서감독 모두 인천에서 학교를 다녔어요.

그냥 선수보는 눈이 안 좋은 거에여.
어떤 사람이 자기 목을 내놓고 학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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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7 11:52:54

많이 안좋죠

WR
2020-01-27 12:01:28

올해 드래프트는 또 잘 뽑았죠 비교적
작년에 너무 잘 나가서 명장병 도져서 저런거 같아요 올해는 주전혹사 외에는 선수쪽은 깔게 없네요

2020-01-27 11:53:33

변거박도 학연이라지만 그냥 서동철이 못뽑은거죠

WR
2020-01-27 12:02:12

중고등학교 직속인 박지훈 팔고 방송에서 울었죠
그냥 개인감정보다는 오판이고 선수보는눈이 잘못되었죠

2020-01-27 11:57:59

정말 그러면 안되겠지만 우스갯소리로 차라리 학연이었으면 하는 것도 있습니다...
어찌 선수 보는 눈이...

WR
2020-01-27 12:03:18

학연은 아닐거에요.
농구판 좁아서 거의 중고 혹은 대학 다 겹치죠.

2020-01-27 12:51:25

박준영 뽑으면서 한 얘기 때문아닌가요??
고대 감독하면서 보니까 인성이 됐다란 말때문에..

WR
2020-01-27 14:01:06

변거박이랑 박지훈 트레이드가 동시에 이뤄졌죠
그런말 한적 없을거고 인성도 보고 뽑겠다 이런말했죠

2
Updated at 2020-01-27 14:19:40

이건 서동철 감독이 고대 감독직을 어떻게 나와서 프로 감독으로 가게 되었는지 알 필요가 있죠

당시 고대는 얼차려 문제로 시끄러웠던 상황... 여기서 사임하고 바로 KT 감독으로 프로에 돌아오죠

고려대 감독 재임기간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팀 수습이 아닌 책임을 지고 사퇴했는데 바로 프로 감독으로 진출한다?

 

KT 감독이 되기 위해 사임했다는 말도 돌았죠. 사임하고 얼마 안 있어서 KT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니까

어찌되었든 고대가 힘든 상태에서 빠져나온 터라 미안한 감정이 있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마침 신인픽이 KT에 1순위로 낙점된 마당에 고려대 박준영 선택은 그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보는거죠

 

서동철 감독도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겠지만 당시 1순위는 안밖으로 평가가 변준형이었습니다

이걸 깨기 위해 실력이 비슷하면 인성이라는 무리수를 내세우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서동철 감독 지도자 인생에서 최악의 한수가 되었다 봅니다. 사실 2라운드나 3라운드에서 모교 챙겨주는건 종종 있다고 해도 1라운드 1순위는 그러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집중이 되는 자리라 바로 드러나거든요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신인왕은 변준형이 타게 되었습니다. 부동의 1순위가 맞았단 말이죠

 


당시 기자단 평가가 이를 뒷바침하죠. 서동철 감독이 이걸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변준형과 다른 선수들의 갭은 그만큼 컷으니까요. 결국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감행할 이유는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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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4:47:38

잘 올려주셨네요. 이건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아마 서동철 감독 커리어 내내 따라다닐껍니다.

WR
2020-01-27 15:39:40

댓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아시겠지만 kt광빠라 이 사정 잘 알고 있습니다.
우승팀감독도 아니고 남농 신입 2년차 감독이 미안한 마음으로만 드래프트 그것도1픽을 결정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거짓말 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피셜 기사로는 코치진과 난상토론 했고,
가드 허훈, 포워드 양홍석이 있어서 빅맨인 박준영을 뽑았다고 했습니다.

인간이니 미안한 마음이 겹쳤겠지만 그것만으로 선발한건 아닐 겁니다.


프로감독이 장난도 아니고 미안해서 그렇게 하진 않았다고 전 생각해요.

2020-01-27 16:01:28

다른 선수들과 서동철의 학연,지연 관계는 잘모르겠으나 그 날 당시 뉴스기사도 1순위인 박준영을 조명하는게 아닌 2순위인 변준형에게 집중되었죠.. 1순위에게 집중되어야 할 포커싱이 2순위기사로 도배.. 또한 대학농구 전문 이재범기자의 표현을 빌려 당시 드래프트 1순위는 전혀 고민이 될 그런상황이 아니였다(변준형의 드래프트) 라고 하시는 것 보면...
기대는 되지않지만
먼 훗날 박준영이 뭔가의 계기로 인해 지금보다몇 걸음은 더 스탭업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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