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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는 은퇴하면 다시 미국인으로서 미국으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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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0:34:05

근래에 라건아의 인종차별이 이슈가 됐죠. 자녀는 한국을 좋아하지만 한국에서 SNS로 지속적인 인종차별공격은 계속 나오고 있겠죠. 자녀가 학교를 다닐 때쯤 되면 부모로서 과연 차별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일겁니다. 거기에 라건아가 직접 미국에 익숙해지게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했구요. 한국 국적을 따고 태극기를 달고 국가대표로도 뛰는데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국가대표에서 또 팀에서도 외국인 선수 취급받는거에 라건아도 기분 안좋아하는 뉘앙스는 이미 보여줬습니다. 자신이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자리를 잘 잡았으니 아마 찾는 팀이 없지않는한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겠죠. 근데 과연 그 후엔...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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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7 00:42:15

라건아가 한국 귀화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딸 레아와 관련된 이유입니다.

자녀를 총기 위협에 노출시키는 나라에서 키우기 싫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아는데,

 

총기가 없는 나라에 왔는데 이제는 인종차별이 기다리고 있네요

한국인 국적을 취득하면 한국 사람인것인데, 

문화의 문제인지 교육의 부족인지 왜 피부가 다르다고 이방인 취급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하하고싶지는 않습니다만, 라건아가 국가대표로 국가에 공헌한 정도의 공헌을 한 한국인이 그리 많지는 않을 듯 한데...

WR
2020-01-27 00:45:49

여전히 미국에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끊임없이 나오죠.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흑인들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미국에서의 상황과 백인들에 비해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한국은 차이가 크겠죠. 안전을 따지면 한국이 미국에 비해 월등하지만 과연 이러한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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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7:51:24

좀 별개지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남성이라면 다 라건아보다 더 국가에 공헌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들가서 그렇지 그거 결코 작은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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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7 11:38:00

라건아가 국가에 뭐 얼마나 공헌했나요..? 

최희암 감독 말 인용하면 생산성 없는 공놀이에 불과하죠. 

한국말도 못하는데... 

2020-01-27 00:48:22

제생각엔 반반같네요. 저는 미국에서 자라고 학교다니면서 정말 무참하게 차별받으면서 자랐어서 라건아 선수도 많이 시달리고 있고 딸이 한국에서 학교다닌다면 받을차별도 엄청나겟죠. 그런데 사실 라건아 선수가 귀하할떄 가장큰 이유가 돈도 있지만 한국이 마약도 없고 총도 없고 안전하다는 이유엿죠. (사실 돈이라면 필리핀에서도 돈 많이 줄테니 귀하하라고 했는데 거긴 미국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라건아선수도 후드에서 자라서 위험한 성장기를 보낻고 은퇴하고 모은돈으로 좋은동네 갈수 있겟지만 또 좋은동네학교에서는 백인들한테 엄청 차별 받겟죠. 아마 힘든 결정이 될거 같네요  

2020-01-27 01:26:03

자식을 농구선수로 키우려는 문태종,

가족들이 미국에 있어서 은퇴 후 갈지도 모르는 전태풍 선수를 보면 다시 갈 수도 있긴 한데...

NBA 떨어지자마자 포기하고 해외 생활한 게 가족 영위를 위한 거였죠. 다시 가면 얹혀갈 부모 사촌 때문에 안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020-01-27 02:21:14

 이미 딸과 관련되서는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딸이 크면 미국으로 보내 자립시키고 싶다고 했으니 한국 생활 마무리 후에는 미국에 가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7jGaoH10J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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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1:51:43

비시즌에도 미국집에서 지내는것보면 100%로 돌아간다고봅니다

2020-01-27 14:41:10

한국인과 결혼해서 처가가 한국이면 모를까
부부가 모두 미국인인데 은퇴하면 연고도 없어서 미국 돌아가지 않을까요?
한국인으로 뛰는 동안 한국에서 좋은 추억,기억을 쌓았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말그대로 용병 취급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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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7 15:30:06

어제 글 썼다가 공격적인 느낌일수 있어서 지웠는데 선수생활 은퇴하면 99%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봅니다.
유창하게 한국말이 가능한 이승준, 동준 형제와 전태풍 선수만 가능한데 전태풍도 5대5 정도의 확률 같고요. 은퇴 후 1년쯤은 유투브도 하고 3대3 도전도 해볼것 같은데 결국에는 돌아갈 확률이...

이미 문태종과 브라이언 김(김효범)은 돌아갔고 문태영도 올시즌 은퇴하면 갈겁니다.
일단 그선수들 고향은 한국이 아니거니와 은퇴하고 마땅히 할것도 없죠. 오히려 은퇴 이후 적응한 승준, 동준 형제가 대단한것이죠.
문태종 선수가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으로 떠났다지만 나중에 다시 돌아올까요?
관광으로나 몇번 오겠죠. KBL 행사때 부른다거나요.

그리고 라건아 선수가 국대 뛰어주는 것은 고맙지만 이미 라건아는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제도때 30만 달러가 연봉 이었는데 지금은 각종 부대비용 포함 라건아 유지비가 9~10억이 든다고 기사도 나왔는데 왜 라건아의 국대를 희생으로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비지니스적인 면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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