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KT 새용병 알렌 더햄에 대한 리포팅

 
2
  1067
Updated at 2020-01-22 13:46:39

1. 신상

88년생, 키 맨발 195cm - 몸무게 110kg - 윙스팬 205cm(추정)

 

2. 경력

대학은 무명대학을 나왔고 핀라드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커리어를 프랑스2부리그와 필리핀리그에서 보냈습니다. g리그에서 뛴 적도 있고, 작년에는 일본리그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기록은 아래 사이트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https://basketball.realgm.com/player/Allen-Durham/Summary/33693

 

주요경력은 프랑스2부리그에서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었고, 2019-2020 필리핀리그 가버너컵(맨발키 196cm이하만 참가 가능)에서 외국인선수 mvp상을 받았습니다.

 

 

3. 영상

일본리그 하이라이트 22득점-13리바-4.5어시가 평균성적입니다(참고로 일본리그 수준은 우리와 비슷).

 

 

아래 영상은 필리핀리그에서 올해 라이벌인 브라운리와 맞대결한 영상입니다.

 

 

 

4. 결론

키가 조금 아쉽지만 맨발 195면 쏜튼 선수보다 겨우 2cm 정도 작은 키이고 웨이트는 오히려 앞섭니다.

필리핀리그 mvp로 브라운리에게 전혀 밀리는 않는 선수입니다. 팀도 준우승 시켰고요.

 

2부리그지만 프랑스리그 수비왕을 먹었을 정도로 버티는 힘이 매우 좋습니다.

 

매년 향상되고는 있지만 3점슛 정확도가 아쉽고, 풀업 점퍼는 거의 던지지 않습니다.

주공격패턴은 페이스업에 이은 마무리 혹은 퀵아웃으로 외곽찬스 만들기 입니다.

 

스타일로만 따지면 공격스타일은 길렌워터, 수비스타일은 브랜든 브라운의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서고 잘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꼭 데려왔음 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습니다.

물론 걱정되는 점도 있습니다. kbl은 필리핀이나 일본리그에 비해 파울콜이 하드하며 인사이드 수비도 더 터프한데 195cm의 선수가 마무리를 여전히 잘해줄지 조금은 걱정이 되죠. 또 3점슛 능력이 아무래도 좀 떨어지는데 kbl에서 슛이 안 되면 팀 공격이 전체적으로 매우 뻑뻑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떠나서 무조건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하고, KT 프런트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