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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그냥 개인능력차로 눌러 이겨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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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21:13:40

 솔직히 수비는 모르겠지만, 공격에서 오룐스가 더 보기 좋았습니다.

한호빈이 거의 1번의 정석이랄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골밑의 안정감은 정말...

근데, KCC는 그걸 그냥 월등한 주전 능력 차이로 버리네요. 

라건아야 상수고, 거기에 이정현, 이대성, 송교창이 같이터지면, 90~100점은 기본일 것 같다는..

그냥 이 4명이 한팀에서 3년이상 구르면, 공격에서 웬만한 전술을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외로...

확실히 유현준의 수비는 문제란 점... 거의 한호빈은 오늘 유현준이 앞에 없다는 듯 플레이를 했고 그 남는 힘으로 이대성, 이정현의 포스트업 수비를 했다는... 뭐, 아직 어리니까..몸좀 키우면 뭐...

그리고, 4번포지션... 정말 이 정도로 리바운드를 털리고, 골밑을 상대한테 다 내주고도 이기다니... 

솔직히 이대성까지 낀 공격자원은 과포화같고, 그냥 내년에는 무조건 4번 채워넣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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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1-21 21:24:37

KCC 공격리바운드 헌납은 4번만 문제가 아니라 라건아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이 기분적인 박스아웃도 제대로 안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똑같이 4번 없는 KGC 상대로도 공격리바운드를 16개나 뺐겼었죠.

2020-01-21 21:37:14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포지션들의 박스아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리바 그리고 수비 문제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리바부터 수비 탈탈 털리는 것을 제대로 분석하고 넘어가야 될 듯합니다. 

2020-01-21 21:28:15

이대성, 이정현 슛감이 저러면 그냥 방법이 없죠...

이대성은 장거리 슛도 쏙쏙 집어넣고

이정현은 터프샷도 쏙쏙 집어넣고...

2020-01-21 21:38:20

유현준은 오늘 뿐만 아니라 매 경기 턴오버는 기본이고 안정감 떨어지고 솔직히 KCC는 4번 포지션을 영입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1번 포지션을 어떻게든 해결해야하는게 더 큰 과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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