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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김상규 정확히 몸상태가 어떤지 아시는 분?

 
  821
2020-01-16 08:22:17

d리그 왔다갔다 하는거 같은데, 어깨 부상 얘기도 있고요. 지금 정확히 어떤 상태인가요? d리그에서 20점 넘게 넣은거 보면 부상은 아닌거 같은데;

부상이 아니라면 걍 못하는건데...
평득 3.1하는 포워드가 뭐가 그렇게 필요하다고 몹은 무리하게 계약을 해서 이사단을 만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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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11-30 00:49:55
WR
Updated at 2020-01-16 18:21:16

1. 언급하신 부상 이슈가 사실이라면, 3번 포지션의 공백을 메꾸지도 못할 선수를 팀 연봉 정책? 을 깨면서까지 데리고와서 케미스트리를 깬 건 명백히 잘못된 판단같구요. 진짜 3번을 보강할거라면 다른 선수를 찾았어야죠. 

 

2. d리그 스탯 얘기한건 이 선수가 플레이 조차 못할 정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 보인다는 맥락이었고요 (1,2군 차이 저도 잘 압니다.) 

 

3. 그 결과 나비효과로 팀의 미래였던 이대성과 기둥이었던 라건아가 kcc로 갔죠. 김국찬과 박지훈을 받아왔지만, 김국찬은 acl 나갔던 선수고, 이제 폼을 찾을락말락하는 상태였고, 박지훈은 롤 플레이어에 가깝죠. 혹자는 이대성이 2억 언더로 (김상규때문에 샐러리 캡이 차서 이대성이 원하는 계약못했죠.) 계약한게 문제라고 하는데 트레이드 이후의 반응이나 뒷얘기를 들어보면 이대성은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싶었지, 떠날 마음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모비스의 선택이 과연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의도된 것은 아니라도 1번의 선택은 이후의 흐름에 발단이 된 건 사실이고 분명 잘못된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만일 김상규를 잡지않고 플옵 mvp였던 이대성을 4억-5억 정도에 잡고, 3번은 트레이드나 신인 (김훈? 같은)을 노려봤으면 어땠을까요. 하다못해 이대성을 3번으로 포인트 포워드처럼 써본다던가.. 설령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김상규 계약은 결과적으로 셀러리만 낭비한 꼴인데다가, 다른 부수적인 문제들을 낳았고 이게 이후의 상황들에 도화선이 된 것은 사실이죠.

 

 김국찬이 막 허훈처럼 터진다고 해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1번으로 날린 샐러리와 잃은 선수랑 비교해서 과연 낫다고만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네요. 이렇게 저렇게 봐도 이번시즌 운용은 아쉽습니다. 

 

Updated at 2020-11-30 0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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