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맥컬러 교체 대상 아니었었나요?

몸싸움을 기피해서 골밑 버티는 수비는 거의 자동문이예요
대신 블락은 위력적입니다

젊고 재능(운동능력) 있는 선수들은 좀 기다려줄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맥컬러선수가 저랑 같은학년이엿는데 당시 미국전체 3-5등을 다투고 운동신경 좋은 kd라고 까지 불렷는데 열심히 안하고 기복에 시라큐스시절 십다인대파열때문에 1라로 지명되서 몇년 버텻지만 결국 방출됫죠. 그만큼 재능은 kbl역대급이라 보는데 마음먹으면 블락과 스틸은 잘하지만 힘이 약해서 곹밑수비는 없다시피 합니다. 기복은 심하지만 터질때면 라건아 오카포 할로웨이선수이상으로 할수 있고 안터지면 과감히 빼고 브라운선수로 거의 게임해야겟죠.

맥컬러 선수는 팀이나 감독입에서 교체가 언급된 적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일부 팬들 사이에서만..)

나름대로 계획적으로 김승기 감독이 데려온 선수고

초반에는 적응기간을 둔다고 했으니까요

오늘 김종규 인유어페이스랑 불꽃 3점슛, 그리고 연장전 사이드라인 덩크는 정말

완전히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실력자체는 시즌 초나 지금이나 그대로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활약하거나 침묵하거나 하는 타입이죠

특히 크블에 오는 외국인 선수가 가져야할 핵심 능력인

'5대5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국내선수들이 수비를 못 뚫어내서 샷클락 줄어들어갈때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내기'

가 부족한 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