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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모션오펜스를 하면 안되는 팀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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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6:49:29

되도 않는 오프볼 무브 가져가면서 모션오펜스 지향한다고 쓸데없이 외곽에서 공돌리거나

유현준부터 시작하는 14초 다쓰고 지공할때랑은 천지차이네요

 

무조건 스크린 세우고 2:2 재능농구로 전개해버리는데

송교창, 이대성, 이정현등 동포지션에서 쉽게 막을 수가 없는 선수들이 즐비하다보니

도움수비 들어가서 외곽은 무한대 와이드오픈 찬스 발생. 들어가던 안들어가던 그냥 계속 쏘면 됩니다

 

어차피 송교창이 4번으로 나와서 수비하기도 벅찬데 

오늘보니 줄건 준다고 생각하고 얼리오펜스 냅다 달려버리니까 상대팀이 감당을 못하네요

 

이 팀은 아무리봐도 런앤건 팀입니다

간만에 KBL보면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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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4 16:47:50

달리는 농구가 제일 강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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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6:48:11

송교창-라건아-이대성 다 엄청 잘 뛰는 선수들이죠. 몇경기 더 시험해봐야겠지만 오늘 속공모습에서 유기적이고 좋은 모습 많이 나온게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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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6:49:38

저도 송교창 4번으로 쓸거면 KCC는 모션오펜스보단 치고받고 얼리오펜스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상대 느릿느릿 방패 세우는데 굳이 방패를 후려쳐서 깨려고 할 필요 없어요.

2019-12-14 16:51:42

구단이름은 이지스 방패인데 오히려 공격이 무지센 아이러니한팀이죠

1
2019-12-14 17:09:50

 틀드전엔 모션오펜스가 맞았다고 보는데

이대성 라건아 들어오니 런앤건이 더 맞는 옷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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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7:16:11

송교창 이대성 라건아가 속공에서 같이 돌진해오는걸 막을 kbl팀은 없는거 같에요

2019-12-14 23:12:46

전 궁극적인 문제는 결국 이정현 이대성 라건아의 공존 이라고 봅니다.
이대성 이정현은 동포지션에 플레이 스타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극강의 온볼플레이어 이고 건아도 공격 압도적 1옵션을 원하는 선수이다 보니 볼터치가 많이 필요하니...
이것만 해결되면 뭐....
진짜 2대2 기반으로 하고 무조건 달려야죠. 우승 후보의 재능들임에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상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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