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이후 KCC 전창진감독도 조급함이 생기긴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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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2 21:04:26
과거에
전토토로 불리던 그 KT시절 말고,
징계복귀 후 올시즌 KCC로 돌아와서는 선수들에게 좀처럼 언성높이지 않고,
항상 다독여주는 모습이 작전타임때 보였었는데요. 이런장면 보면서 그동안 징계로 인해
예전보다 카메라앞에서 조심하고, 유해졌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작전타임만 되면
선수들 질책으로 시작해 질책으로 끝난적도 많았죠. 심지어 일부러 작전타임도 안부른적도 있고...
근데 이대성-라건아 트레이드 이후로 팀전력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당연히 우승해야된다는
부담감떄문인지 오늘은 이대성에게 강하게 질책하더군요.
(물론 이전 KT시절과 비교하면 오늘 질책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트레이드 전 KCC가 아쉬웠던건 조이도시가 국내선수 상대로 공격을 제대로 못해주면서
이정현,송교창의 공격부담이 커졌다는건데 조이도시만 지금 찰스로드로 바꾸면서
갔다면 더 강하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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