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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팬으로써 길렌워터한테 궁금한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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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3:19:23

1. 외곽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인가요?

 

김낙현.차바위.강상재.이대헌.길렌워터 이렇게 조합이 짜지는데

 

강상재나 이대헌이 외곽슛도 잘 던지지만 곹밑 플레이도 많이 늘고 준수한 편이라

 

골밑이 뻑뻑해질까 우려되서요.

 

저 세명중에 한 명은 외곽으로 좀 빠져나와줘야 될 것 같은데 안그러면 예전에

 

LG 에서 헤인즈/문태영/서장훈 동시에 뛰었을 때 처럼 시너지 효과 안날까봐 걱정입니다.

 

 

2. 수비는 어떤가요?

 

전자랜드 식 수비를 잘 이행할 수 있는지 걱정입니다.

 

사실 길렌워터 뛸 적엔 길렌워터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길렌워터가 북치고 장구치는 소년가장 플레이를 필연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팀상황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이로인해 수비에서는 약간의 면죄부(?)가

 

주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수비 면에서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3. 전자랜드 국내선수진과의 조화는 ?

 

길렌워터가 뛰었던 팀 사정상 본인이 다 알아서 해결하는 그런 농구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전자랜드에는 그래도 강상재/김낙현/차바위/이대헌 등 (차바위랑 이대헌은 가끔씩 터지면 

 

득점을 많이 기록 합니다.) 국내 선수들 득점력이 리그 상위권인데 

 

이 부분에서 조화가 잘 이뤄질 지 궁금합니다. 

 

시야가 없어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못했던건지 아니면 이타적으로 빼줘봤자 본인한테 공 다시 오니까

 

다 포기하고(?) 본인이 다 해결을 했었던 건지........;;;;

 

 

 

** 김낙현/차바위/쇼터/강상재/이대헌 라인업이 정말 매력적이어서 올 해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체되니까 아쉽습니다. 강상재/이대헌 + 민성주가 어떻게든 골밑에서 버텨서 대등한 싸움

  

   해주면 쇼터,김낙현이 앞선에서 밀어버리는 그런 농구를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쇼터의 

 

   미스매치(?) 유발을 못 본다는게 안타깝고 만약에 할로웨이 또 다치면 할로웨이 --> 쇼터 식으로

 

   다시 부를 순 없는건지 안타깝습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번시즌에 오리온스 같은 팀에서 마저 이어서 뛸 수 있게 해줬다면

  

   참 좋았었을텐데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리온스에 쇼터면 금전적인 부분 말고는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쇼터가 나간다는게 김지완 기량에 확신이 있으니까 교체하는 면도 있겠다 싶습니다.

 

   팀팬으로써 참 난감합니다. 어디까지 응원할 수 있을런지가... 

 

   그리고 민성주, 박봉진 같은 경우는 팀 내 입지가 많이 줄어들겠어요.

 

   민성주의 플레이에서 초창기 주태수,송창무 향기가 나서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쇼터 선수 그동안 고마웠었고 나중에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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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2-05 14:26:52

 저도 김지완에 대해 굉장한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습니다만...

일단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 갔다왔고(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는 모르죠),

초반 2라운드까지 정지인...사실상 경기를 2년 넘게 안한 선수인데 

전랜에서 연봉을 1억3천에서 2억8천으로 엄청 올려줬습니다.

이만큼 올려준걸 보고 전랜에서 엄청 확신하나보다 했었죠.

물론 올시즌 끝나고 FA이긴 합니다만, 그것만 가지고 김지완에게 이만큼 연봉을 주진 않았을 거라고 봐요.

일단 다음라운드부터 눈으로 봐야죠뭐... 

2019-12-05 17:29:49

김지완 연봉 올려준건 이번에 김상규가 FA에서 무보상으로 모비스로 이적한 거 때문에 다음 FA때 팀을 옮길거면 보상선수라도 주고 가라는 측면에서 일부로 연봉 30위 안에 들도록 준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12-05 18:00:45

가능한 이유죠 그것도.

그래도 무보상 때문에 가능성이 안보이는 선수를 그정도로 올리진 않았겠죠?

2019-12-05 14:57:10

1. 길렌워터 외곽 좋죠 다재다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2. 수비는 제가 봤을땐 이정현처럼 공격에 집중하고 수비는 설렁설렁하는 느낌이 나기도 했어요

3.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

1
Updated at 2019-12-05 18:02:13

1. 외곽 됩니다. 준수한 슛터에요.

2. 수비 별로에요. 특히 멘탈 터지면 심판이랑 싸우느라 백코트 안해요

3. 다재다능해서 멘탈만 잡아주면 어느팀에도 다 잘 어울릴 선수입니다.  

 

장점:

- 슛거리 길고,

- 몸도 유연해서,  메이드능력 출중한 공격수입니다.

- 골밑에 집중할 때는 몸빵도 좋아서 공, 수 양면으로 라건아도 많이 힘들게 한 선수였습니다. (지금은 살이 많이 빠진 듯한데 두고봐야할 거 같네요.)

 

단점:  

- 의외로 소프트한 플레이

생긴것과는 다르게 플레이가 소프트 한 편이에요. 미들, 페이드어웨이를 즐기다보니, 심판콜을 잘 못받아요. 작년 오리온 데릴먼로랑 비슷한 부분입니다.

- 멘탈이슈

심판콜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잘 안불어주면 항의하느라 백코트 잘 못합니다.

 볼호그 기질이 있어서, 그날 게임 메이드 잘 안되면 공이 안돕니다.

 

총평:

쓰고보니 단점이 많이 기재되긴 했는데, 건강만 하다면 현 리그에서 상위급 능력을 갖춘 외국인선수 라고 보여집니다.

20~25분 정도는 충분히 제 역활 할 만한 선수에요.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기대할 만한 승부수라고 보입니다.

 

길렌 놓친 오리온 팬은 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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