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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 KBL 매치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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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3:33:40

다음주는 짧긴 하지만, 국대 브레이크 기간이 있습니다.


25일 (월) 부터 29일 (금) 까지 경기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이번 한주는 지금까지 치러온 방식과 예외로, 수요일에 두경기가 있고, 주말마다 3경기 내지 4경기가

치러지던 것과는 달리 토요일에 두경기, 일요일에 한경기만 치러집니다.


이번 한주의 매치업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9일 (화)


SK 나이츠  vs  LG 세이커스

(잠실학생)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입니다.


현재 단독 선두 SK가 최하위 LG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SK는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현재까지 홈 잠실학생에서 7연승 중에 있습니다. (이번 시즌만 보면 4연승)


비록 모든 면에서 SK가 유리하고 이미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SK가 창원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바 있지만,

이번 시즌은 하극상이 벌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법한 시즌 판도라 승부의 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는

두고봐야할거 같습니다.







20일 (수)


삼성 썬더스  vs  현대모비스 피버스

(잠실실내)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5위에 올라있는 삼성이, 디펜딩 챔피언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읿니다.


이 매치업이 재밌는 점을 몇가지 들자면, 우선 삼성은 세 시즌 만에 5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당시엔 라건아가 팀에 있었고 정규리그 3위를 할 정도로 잘나가던 시즌이라 연승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었지만, 그 이후 두시즌 동안 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매우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죠.


자연스럽게 긴 연승이 나올리도 없었고요.


반면 현대모비스는 공교롭게도 이번주 삼성을 먼저 만나고, 금요일에 SK를 만나게 되는데...


현재 현대모비스의 각 팀들 상대전적을 보면, 10구단 중 가장 먼저 전구단 상대로 패하는 불명예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주에 만나는 서울 두팀을 상대로 승전보를 울리게 된다면, 10구단 중 가장 먼저 전구단 상대로

승리하는 사례도 만들게 될 것입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울산 원정에서 한점차 신승을 거둔바 있지만, 양팀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걸

감안하면 2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신도 모를겁니다.





전자랜드 엘리펀츠  vs  KGC 인삼공사

(인천)


모든 팀들이 각 상대팀들을 다 한번씩 상대해봤지만, 아직까지 유일하게 첫만남 조차도 없었던 매치업이

바로 전자랜드와 KGC의 맞대결입니다.


드디어 모레 두팀이 인천에서 이번 시즌 처음 격돌하게 됩니다.


지난 시즌부터 KGC는 전자랜드에게 5연패를 당하고 있는 중이라, 연패 탈출이 시급합니다.


이번 시즌 순위싸움 판도가 아차하면 미끄러지기 쉬운 살얼음판이라, 양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대헌이 오세근과 맞대결하는 그림이 기대가 되는 매치업이라고 보여집니다.






21일 (목)


KT 소닉붐  vs  DB 프로미

(부산)


KT는 최근 연패가 이어지며 안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주 허훈, 양홍석, 멀린스의 활약 덕분에 KGC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DB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안좋은 흐름 속에 그린이 대활약하면서 SK에게 승리, 적어도 현재까지는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에게 유일하게 패하지 않은 팀으로 남아있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DB가 당시에서 부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바 있는데, 이번에는 다를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22일 (금)


현대모비스 피버스  vs  SK 나이츠

(울산)


디펜딩 챔피언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를 홈 울산으로 불러들입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가 홈 잠실학생에서 접전 끝에 승리한바 있었는데, 이번엔 현대모비스가 최근

KCC와의 트레이드로 팀컬러가 확 바뀌면서 다른 양상을 띄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여러면모로 이 경기 또한 예외없이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 (토)


DB 프로미  vs  삼성 썬더스

(원주)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DB가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우선 DB는 이 경기에 앞서 부산에서 KT 전을 소화하고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 한해서, 하루 빨리 경기를 치른

삼성보다 체력적 열세를 극복하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홈 잠실실내에서 연장승부 끝에 승리를 가져갔었고, 이번 재대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지 두고봐야할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 판도상 이 경기도 도깨비 급 예측불가 경기가 될거 같습니다.






KCC 이지스  vs  KGC 인삼공사

(전주)


최근 라건아와 이대성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KCC 이지만, 아직 선수들 간의 호흡이 잘 맞지 않은건지

트레이드 이후 치른 세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6일간의 긴 휴식을 가지고, 홈 전주에서 KGC를 상대합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당시 안양 원정에서 대접전 끝에 KCC가 승리를 가져갔었는데, KGC도 상당히

도깨비스러운 팀인데다가 제대로 터지면 어느 팀이던 상관없이 잡아낼수 있는 저력이 있어서 KCC로서도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KCC의 외인이던 브랜든 브라운이 이젠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고 전주에 컴백하는 맞대결이

될겁니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거 같습니다.








24일 (일)


KT 소닉붐  vs  오리온 오리온스

(부산)


목요일 DB 전에 이어 KT는 또한번 홈경기를 갖는데, 이번엔 오리온을 상대하게 됩니다.


국대 브레이크 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지막 경기이니 만큼, 양팀 모두 가진걸 다 쏟아부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당시 고양 원정에서 KT가 접전 끝에 버저비터 3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었는데,

이번 맞대결도 예외없이 접전이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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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8 14:47:08

브라운이 라건아킬러인데...걱정되는군요

Updated at 2019-11-18 15:33:05

22일 현대모비스와 SK 맞대결은 1라운드 맞대결입니다.. 애초 10월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한 행사때문에 미뤄진 경기를 치르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03&aid=00095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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