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병행하려는 삼성 김진영, 고민케하는 조기진출의 양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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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0:35:29
대다수의 졸업 예정자들이 이처럼 졸업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김진영은 고민이 많다.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 프로 조기진출을 결정했지만, 졸업이 문제. 농구선수로서의 꿈은 이뤘지만, 졸업장 역시도 받고 싶은 학구열도 가지고 있기 때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일반인은 물론 직업 생명이 짧은 선수들에게도 있다.
다행히 학교 측과 이야기가 잘 돼 김진영은 3학년을 마치더라도 자퇴가 아닌 휴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고려대 2학년 신분으로 프로에 조기진출한 김준형은 고려대 학생 자격이 박탈, 결국 자퇴 처리됐다).
삼성은 김진영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선수의견을 무시하고, 훈련에 집중하라고도 할 수 없고, 김진영 입장에서도 구단에 일주일에 몇 차례 수업을 듣기 위해 훈련에 불참하겠다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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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로 나오면 대학특기생신분은 포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삼성도 고민이 많겠네요
1라운드로 뽑았더니 학교다니겠다고 하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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