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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보면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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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9:57:09

 

 

재능이 있는 선수긴 한데

 

그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해 다수의 희생이 분명히 있었죠..

 

(당시) 보여준 것 없는 선수가.. 국대 계속 발탁하면서 기회를 준 점..

 

많은 논란이 있었고.. 국대 발탁되고 난 후 에도 보여준 것 없었는데..

 

올시즌에야 드디어 피웠다고 할까요..

 

이제 국대 뽑혔으면 그 누구도 뭐라할 사람 없었을텐데..

 

당시엔 쫌.. 재능이 있었다고는 하나.. 


이영표가 말했듯이 


국대라는 자리는 경험쌓을려고 가는 자리는 아니죠

 


아무튼 지금은 국대로 뽑혀도 아무 논란 없을 것 같은데.. 


참으로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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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7 20:08:07

형은 몰라도 동생은 논란이 있을 법하긴 한데.. 만약 허감독 진짜 그런 의도였다면 우리가 아겜에서 확실한 금메달 후보라는게 전제가 되야하는데 그건 또 아니잖아요? 그냥 결과가 나빴던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워 볼만한 의외의 원석을 국대 차출하는건 다른나라 다른종목에도 분명히 있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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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0:30:34

형이 더 논란이 많았죠. 어렸을때부터 동생이 키는 작지만 허재의 재능에 더 가깝다는 소리를 계속 들어왔고 허웅은 그냥 슛이 좋은 선수정도였는데 용산고등학교내에서도 벤치 멤버로 평균 5점 넣던 선수가 20점씩 넣는 선수들 다 제치고 청소년대표 선발되서 국정감사까지 갔는데요.

2019-11-17 21:49:13

아겜 때는 형은 그래도 슛 때문에 선발할만했다가 중론 아니었는지요? 동생이 두경민 탈락때문에 논란이 됐었구오. 동생이 더 높은 재능으로 평가받았던건 알고 있습니다.

WR
1
2019-11-17 20:30:36

앞서 말씀드렸듯이 국대라는 자리는 키워볼만하다고 해서 데려가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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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47:21

글쎄요 모든 국대가 세대교체로 프로젝트성 선수 선발하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예가 브라질 축구대표팀이죠. 한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떠오르는 신성 호나우두를 선발해서 94월드컵에 데리고 갑니다. 우리나라에도 당시로서는 쳐주지도 않던 일본리그에서 뛰는 박지성을 02년에 가능성 보고 선발하기도 했구요. 허훈이 그정도 가능성을 보였던 원석은 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게 왜 논란이 됐는지 사실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2019-11-18 00:28:44

기회의 횟수가 형평성에 안맞아서 논란이 됐죠 허훈 충분히 원석은 됐습니다. 하지만 허훈한테 3년동안의 기회를 줄동안 이대성 이재도 전성현 두경민 등 다른 선수에게는 확연히 기회의 횟수가 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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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0:20:29

허감독이 자신의 감독인생 걸고 둘째아들 키워준거죠 뭐..

그래도 그나마 커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WR
2
2019-11-17 20:31:16

그렇죠.. 대놓고 밀어준거죠.. 다른선수가 당시 실링이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에서야 커서 다행이라고 한데.. 그게 KT팬들 말고는 다른 팬들이 그렇게 생각할지.. 

2019-11-17 22:00:10

다른동나이때 선수중에 당시선발당시 부상이슈있던두경민말고 누가 허훈보다 데리고갈만했나요?
89년생 수없이 써본 김시래를 데리고가는게 맞나요? 123옵션은어짜피 김선형이정현이대성입니다 마지막슬롯에
95년생허훈이들어간거죠

2019-11-17 20:35:09

허훈이 지금 실력이 된게 국대 때문이다 라고 인과를 전제하니까 이런 억지스런 주장이 나오는거 같은데...

국대 갔다오면 스텝업 된다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다른선수들 보면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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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0:57:39

지금 실력이 무조건 국대 때문이다! 이게 아니라 그런 국대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었던건 사실이죠

Updated at 2019-11-17 21:15:15

국대가 경험쌓으려고 가는 자리가 아니다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무대랑 국제무대는 완전히 다르죠 어느선수든 국대로 뽑혀서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건 중요합니다.

그럴 경험을 일찍 하고 키울만한 유망주들을 미리 국대콜해서 키우는건 국제 경쟁력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봐요. 허훈보다 실링 높은 선수가 많았다? 허훈 연배에 그만한 실링있는 선수 없었습니다. 당시 거론됐던 두경민 김시래는 허훈이 아니라 박찬희 이정현 김선형 그룹과 경쟁에서 떨어진 것이지 국대 신인풀은 아니었죠.


대놓고 밀어줬다는 말도 허훈 실제 출전시간 보면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죠. 당시에 "벤치에 둘거면 뭐하러 뽑았냐"는 댓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2019-11-17 21:58:36

국대에 뽑히는 최종 명단까지 캠프에 들어가는 레벨 정도의 선수들과 훈련, 자체전, 연습경기들 치루는 것만으로도 스텝업 발판은 충분합니다.

미국에서 NBA 입성하는 재능들이 48명에라도 들어가서 청백전이라도 치루려는 기회 얻으려고 얼마나 바둥거리는데 엄청 큰 기회죠. 개중엔 들어가지 못하면 캠프 참관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Updated at 2019-11-17 23:03:22

제가 선출이 아니라 예비 명단과 실제 경기에 뛰는 것 같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단언을 못하겠는데 상식적으로 국대 자체 청백전이랑 공식국제경기가 같은 차원이라곤 생각이 안드네요... 어디까지 데려갈지는 감독이 판단하는거구요.

 

그리고 글 쓰신분의 요지는 국대 갔다와서 실력이 스텝업 했다는 말씀이신데

국대 갔다 왔다고 없던 실력이 생긴 선수는 본 적이 없습니다.

Updated at 2019-11-18 19:15:17

당연히 없던 실력이 생기는 게 아니죠. 유망주 1인 포텐셜 없으면 대표로 뽑지도 않습니다.

플레잉 타임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대농협에서 스킬트레이닝 시켜주는 겁니다. 기회의 불균형 입장에선 허훈은 과한 혜택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2019-11-18 00:55:53

국제무대 허훈 플레잉타임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판단하시는데 많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2019-11-18 19:18:09

수비가 안되니 가비지나 파울 관리, 작전 지시 등 3옵션으로 갔으니 투입시간은 많질 않죠. 같이 훈련하고 같이 대회 나가는 것만으로도 이득이 많습니다. 직접 보고 겪는 것만으로도 소득이죠. 타국처럼 존스컵 같이 출전권과 무관한 국제전이면 유망주만으로만 꾸려서 경험이라도 하게 해주자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2019-11-20 23:03:50

투입 시간이 예상 외로 길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찾아 보셨으면 좋았겠는데

2017년 EABC 21분(이대성 22분, 두경민 14분, 이재도 13분)

2016년 아시아컵 16분(김선형 22분, 조성민 20분, 김시래 3.5분, 이재도 3분)

 

2018년 이후로는 감독 교체가 이루어진 시점이니 글의 논쟁거리와 크게 관련이 없을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존스컵도 있긴 한데 웹 사이트 접속이 잘 안되서 기재하진 못하겠지만 저 시간과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댓글의 원 댓글자님의 허훈 선수의 출전시간과 관련된 댓글이었습니다.

 

 

별개로 존스컵 관련하여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정말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한민국 환경에서는 그게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친선 경기나 연습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축구와 달리 농구는 연습 경기 기껏해봐야 대학 팀이나 에이스들이 빠진 구단 팀들과 하는게 부지기수이기 때문인데요. 그로 인해 손발을 맞출 시간도 팀을 제대로 만들기도 어려운게 현실인지라 존스컵 같은 대회들을 그런 기회로 삼는 느낌이 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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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0 23:34:48

허훈 선수는 허재 감독 때 평가위원회 추천을 만류하고 감독의 의지로 끌고 간 거니 차치하더라도 대학선수 1명 선발의 기본 방침이 없어져서 적어봤습니다. 그럴바엔 존스컵이나 국제 순위 포인트와 상관없는 것들은 유망주 상비군을 꾸렸으면 좋겠는데 대농협이 투자를 할리도 없고, 돈없다고 배째겠죠.

이종현이나 이승현은 혹사시켜도 잘만 데려갔었는데 앞으로는 대학의 에이스들 차출하는 건 거의 불가로 보이고... 허훈 뒤로는 이제 더 머나먼 세상으로 가나 봅니다.

2019-11-20 23:24:17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과거의 최준용, 이종현, 이승현 같은 클래스의 선수들은 아니더라도 투자해봄직한 선수들이 결코 없지 않은데 참 아쉽습니다. 한국 팀의 국제 무대에서의 수준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라 윈-나우 마인드로 운영하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이게 결코 미래 지향적이진 않다는 사실은 분명한 사실인데 말이죠. 그나마 올해는 박정현 선수가 선발 됐지만 4년 차인지라 큰 의미는 없지 않았나 싶네요. 2016년 U17에서 활약 했던 선수들이 대학에 와 있을텐데 주목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도전하는 선수들은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2019-11-20 23:38:00

국가대표는 아직 안밀린다고 하지만 이상백배인가요. 연마다 일본과 우승팀들끼리 붙던 몇십년간의 불패신화는 끝난지 오래고, 여농은 황금세대 이후 대등은 커녕 경쟁력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유가 많지만 모든 것은 하나로 귀결됩니다. 대농협... 대농협... 대농협... 

2019-11-21 15:28:09

그럼에도 이현중이나 양재민 같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는게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네요.

2019-11-17 21:09:08

국대에서 키워줬기때문에 터졌다기 보다는 그정도 재능이 있는 원석이라는게 보였기 때문에 국대선발된거라 봐요. 인과관계가 뒤바꼈다 생각.

2019-11-17 21:10:23

근데 또 막상 뽑으려고 하면 허훈보다 괜찮은 선수가 없기도 했다봐서 욕을 하는것도 이해되고 고집스럽게 선발한것도 이해되더라구요

2019-11-17 21:19:50

이런 주장을 하고 싶으면 그냥 허훈보다 확실하게 나은 선택이 누구였는지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감독의 선발권을 부정하기는 어렵죠. 확실하게 더 나은 선택이 있다면 모를까, 고만고만한 선수 사이에서 누구를 고르든 그건 감독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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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1:35:59

MVP였던 두경민이 갔어야 됐다고 봅니다 당시에 허훈과 두경민은 한단계이상 클라스 차이가 있었다고 봐서..

당시에 허경민과 두훈이였다면 무조건 허경민이 갔다고 올라오던 댓글들이 기억나네요

2019-11-17 22:58:43

개인적인 생각으로 두경민은 이정현 김선형이라는 2번형 듀얼가드 풀 경쟁에서 밀린걸로 봅니다.

그에 반해 박찬희 허훈은 퓨어 1번이죠. 허훈 대신 두경민이 갔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지만 반대로 허훈이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이 정돈 가드진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감독 재량이죠. 두경민 플레이스타일이 2번으로 특별히 국제무대에서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2019-11-18 00:06:56

글쎄요 이번 월드컵만 봐도 듀얼가드와 퓨어가드를 하나하나 섞어쓰지 않았죠 주전가드는 김선형-이정현 쓰고요 그리고 당시에는 허훈이 두경민보다 나은점이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3점슛만 비교해봐도 43퍼와 31퍼 득점 16점대 10점 어시스트도 차이나지 않습니다. 리딩이 그렇게 유의미할정도로 차이났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허훈이 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한 것은 그정도 재능도 있었고 노력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회 또한 많이 받은것은 부정할수 없죠       

2019-11-18 01:31:25

허훈 선발이 문제가 된 아시안게임 전후로 두경민은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9-11-18 09:32:36

당시에 부상때문에 안뽑았다는 코멘트만 달았어도 그렇게 이슈 안됐을텐데 한마디도 없었죠 실제로 체크는 해봤는지도 의문이고요 두경민도 항상 국대를 못가서 아쉽다고 하는데 불러주면 갔었다고 봅니다

2019-11-18 11:18:58

그전에 파이널이슈,결혼식 이슈,군대
줄부상까지 여러가지 있었는데
뽑기힘들었죠
그리고 왜 두경민을 안뽑았냐고 기자가 물어봐야 코멘트를 하겠죠
회견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누구한테 코멘트를 하나요.
국대뽑고나서도 경기 시작해야 뉴스나오지 일반인들은 그전에 알지도 못해요

2019-11-18 11:33:06

파이널 이슈가 머죠? 결혼식은 날짜 미루면서 해결됐고 군대는 상무선수들도 나오는데 문제될거 없다고 보고요 부상도 결국 파이널 6차전까지 다뛰었죠 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3827688 당시 기사입니다. 더욱 문제는 불통이다. 농구대표팀은 야구와 축구와 달리 선수명단 발표시 기자회견을 갖지 않는다. 7월 10일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가 열렸지만 허재 감독은 불참했다. 선수선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한 선동렬, 김학범 감독과 대조되는 부분. 농구관계자에 따르면 허재 감독은 아시안게임 후 선수명단에 대해 의견을 밝힐 의사가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결과가 나온 후 대중과 소통하기에는 이미 늦다.  충분히 농구팬들의 관심과 기자의 질문이 있었는데도 밝히지 않았죠

2019-11-18 12:56:07

파이널 초반 결혼식 문제로 팀 케미얘기나오면서 문제로 안나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부상 참고 뛰어서 너무힘들었다고 했었구요.
결혼식 하고 쉬고 그래야해서 그랬다는 루머만 ...
저기사처럼 농구는 지금까지 선발선수 기자회견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때 말이 나온거고요 그전에도 허훈은 이미뽑힌걸로...

2019-11-18 13:10:11

시즌전에 날짜잡은게 챔피언결정전 스케줄이랑 겹쳐서 잠깐 이슈 됐었던거구요 플레이오프 전경기 다 뛰었습니다. 파이널 후 충분한 기간이 있어서 부상때문에 안뽑혔다고 말하긴 힘들거 같습니다. 위 기사는 회견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그 당시 농구팬들에게 큰 화제였고 기사도 충분히 많이 나왔었다는걸 보여드린겁니다. 매니아에서도 명단 나오자마자 왜 두경민이 아니라 허훈인지 다들 의아해했구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214026&sca=&sfl=wr_subject&stx=%EC%95%84%EC%8B%9C%EC%95%88%EA%B2%8C%EC%9E%84&sop=and&page=2&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2019-11-18 14:12:22

제가 헷갈렸네요 파이널 전에 시즌 잔여경기여섯경기정도 감독이 제외시켰었구요 파이널 뛰게한다 안한다 말많았다가 다 뛰었나보네요
어쨌든 팀케미 문제로 빼서 이슈가 있었죠
그리고 그당시에도 두경민이 아니고 허훈은 댓글이나 이런거에도 두경민은 좀 쉬자 이런류의 댓글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이재도나 김시래 이런글이
많았던거같은데...
기억이라 정확하지많은부분이 많네요 하하
농구팬들에게 화재거리라기엔
딱히 아는사람도 없었어요
여기서나 이슈지...
그게 더 슬픈 문제

2019-11-18 14:30:43

네 머 저도 선수뽑는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감독에게 권한이 있고 대신 책임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재 감독도 선발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했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당시에는 대부분 두경민이 가야된다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아무리 농구팬이 적더라도 이에 대한 추가설명을 하고 갔어야 됐다고 봅니다. 한쪽이 그렇게 불통하면 안그래도 적은팬 더 적어지게 만드는거 밖에 더하겠습니까. 허훈도 이번시즌 자신에게 기회를 준것의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내서 보기좋고 남들보다 기회를 더 받은것을 감사해하며 한국농구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합니다.

2019-11-17 21:58:39

씁쓸할일없습니다 이런이야기는 허훈에게 오히려역차별같습니다
확실히 허훈이 누구자리를 뺏었나요?
95년생 허훈이랑 동나이대혹은 더어린선수중에 허훈보다나은 포가있나요? 없습니다
작은이정현도 뽑아봤고 당시에
동나이대포가중에 잘했고 대학생때도 김선형김태술등이랑 연습매치때도 상당히잘했죠
두경민은 당시 부상이슈도있었고
김시래보다 7살어린 허훈데리고가는게 문제는아니죠
마치 허훈이 특혜받았다는걸 기정사실화하는데
허훈이 막내나이때 가드중에제일잘하니까뽑힌거죠 국대갔다온다해서 스텝업하는거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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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0:14:28

고교부터 대학까지 탑가드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연시하게 1순위 먹었구요 데뷔전부터 빛을 발했고 프로1년차 성적도 좋습니다 전도유망한 선수들 키우는건 종목 불문하고 당연한거구요

보여준것도 없는 선수를 무언가가 작용해서 강제로 국대로 불러들여 실력을 키우게 만들었다. 허훈의 지금 실력은 다수의 희생이 있었다. 라는 말은 정말 불편하고 억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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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9 16:41:43
2019-11-18 01:09:25

허훈이 국대 무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시절은 분명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은 느낌도 없지 않고요. 만약 그런 논란이 없었다면 허재 감독은 잘리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그 때 기사들을 찾아보면 그런 뉘앙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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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5:49:50

이영표 발언은 국대가 아니고 월드컵 입니다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증명하는 자리  이런 식으로 말했죠

국대에서도 경험은 쌓을 수 있죠 

2019-11-18 06:03:42

언제부턴가 여기저기서 자꾸 월드컵이 국대로 바뀌어서 나오긴 하더군요. 친선전이라는 존재만 생각해도 국대에서도 경험 쌓는 경기는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죠

2019-11-18 11:03:49

허훈이 앞으로 국대 한자리 할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로스터 몇자리를 유망주에게 국대경험주는게 나쁘다고 보지도 않고요

우리나라 농구현실에서 병역문제 아니면 국대가 큰 혜택이라고도 보지 않습니다.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국대 나가는게 선수들한테는 희생이죠

2019-11-18 23:16:28

이 논란 자체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윗댓글 내용대로 충분히 선발할만 했습니다.

 

오히려 허웅이 더 이상한 상황이었어요..포워드 슬롯에 들이 밀엇다 그키에 무슨 포워드냐..이런식으로...(결과론적으로 허웅이 지속적인 국대 활약으로 논란을 잠식시켯죠) 

 

허훈은 두경민과는 조금 다른과에요.. 이건 감독성향에 따라 갈릴수 있을 정도의 문제구요..

동시대에 데리고 갈 재능 정도는 되었구요....비슷한 예로 과거 최진수가 있었죠..

 

최진수는 역으로 국대간게 본인 앞길에 안좋은 영향을 주엇죠...(최진수가 국대갓다와서 성장했나요?)

허훈이 국대갔다와서 경험치를 먹어서 성장했다.. 저는 이 전제중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봅니다.

 

 국대를 통해 경험을 얻고 더 성장했다  이거는 맞는 말이구요.. 국대 경험을 준다고한들 다성장하는건 아니다

이것도 맞는말입니다. 김시래 이재도 둘다 국대 경험있습니다.(출전시간 미비햇지만.. 허훈도 논란이된 대회 출전시간 적었습니다.) 둘다 국대 갖다와서 성장하던가요??   그리고 국대는 타 종목을 봐도 그렇고

 

미래의 국대 에이스에게 경험치를 주는 자리의 성격이기도 합니다. (당장 야구만 해도 대학생 슬롯 하나씩 있었어요 정대현처럼) 허훈을 못키우면 국대 미래 포가 계보가 문제될 정도로 허훈외에 동나이대 자원도 없엇구요  

 

국대가서 성장할만 하니까 기회를 준거고.. 그 기회(경험치)를 본인이 잘얻어먹어 성장한거지.

국대선발에 욕을 할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종목이던 어떤 사회든  본인이 그만큼 노력해야

성장할수 있는거에요.. 허훈 선수의 성장에 어떤 노력이 숨겨있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국내 선수가 단신용병급 영향력을 주는 선수로 성장한 이면에는 본인의 노력이 가장 밑바탕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정도의 열정과 노력이 있는 선수라면 국대 선발 없었어도 허훈은 이정도 실력까지 올라왔을겁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허훈이란 선수때문에 국내프로농구를 보고 있어요.. 아~송교창도...

매니아 분들도 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음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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