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cc경기 중 이 멘트 들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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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2:49:15
멘트는 "이게 바로 저선수의 장점이죠" 입니다.
신기성 해설 시에만 듣던 뜬금없는 멘트라고 생각하는데 이 멘트를 캐스터가 하더라구요.
정말 저 멘트가 싫은 이유가..
스틸을 하든 속공시 레이업을 하든 뭐든 하나만 걸리면 그게 저선수의 장점이라고 말하니깐 이게 뭐지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진짜 맘 먹고 해설멘트들 다 속기해보고 싶더군요.
해설시 말을 끝맺질 못하니 2,3초 머물다 캐스터가 마무리 지은 경우도 있고.. 아예 우물우물하며 다음 멘트 이어가는데 해설위원 자격을 어떻게 얻었는지도 궁금하고 말로 설명을 해줘야 할 입장에서의 모습을 보면 예전 감독과 가드로서 리딩을 어찌했는지 그냥 의아하네요.
전 무엇보다 가드는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진두지휘하며 최대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패턴이라든지 잘못된 점을 수정하며 게임의 조각을 맞추는 포지션이라 생각하는데 해설을 듣다보면 의구심을 들게 하는 측면이 여럿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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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에 저 맨트가 고막을 괴롭게 하고 작타중에는 택진이형과 펼처지기만 하고 접히지 않는 꿈이 고막을 강타하고...곤욕입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