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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선수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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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4 18:27:24

https://sports.v.daum.net/v/20191114000341259

자유로운 팀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네요. 허재 감독 이후로 맘대로 한 적이 없는 걸로 아는데, 진작 자유롭게 뛰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 아쉽네요. 마지막 시즌인데 잠깐이나마 예전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은퇴하고서는 플로터를 맘대로 쏠 수 있는 농구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여전히 봐야 하다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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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1-14 18:32:21

물론 지금과 트렌드가 많이 다르긴했지만 허재시절에도 플레이스타일 고치지 않았나요? 첨 크블 들어왔을땐 진짜 슛쏘는 점프력이 달랐고 더블클러치도 하고 통통튀는 느낌이었는데.. 아쉽네요. 커리어하이 득점 경기에서도 하프라인 넘어서 바로 3점 넣는데 그게 연속으로 들어가는데 허감독은 계속 레이져 쏘더라고요. 감독입장도 이해가 되는데 골밑에 하승진,용병이 있으니 거기가 확률이 높으니 거기다 줘라라는 식이였던거 같은데 전태풍도 능력있는 가드였으니 그렇게 플레이해도 된다고 봤거든요. 오히려 오펜리바 확률이 높아지니.

WR
Updated at 2019-11-14 19:22:12

제 기억이 맞다면 이전까지 유일하게 자기 맘대로 하게 둔 게 허재 감독이었다고 인터뷰했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33800

찾아보니 이번 이적 관련 인터뷰에도 나오는데 처음 한국 와서 첫 세 시즌은 자신이 원하는 농구를 했다고 말했네요.

2019-11-14 19:50:43

저도 그 인터뷰는 들은거 같긴한데.. 본인이 용병으로 있을땐 득점을 많이 했는데 한국에 있으니 용병에게 줘야한다 라는 인터뷰도 본적이 있거든요 (허재감독시절에) 그 인터뷰를 보면서 저 개인적으론 전태풍이 더 득점도 할 수 있고 1옵션이 될 자질이 있는 선수였는데 허재감독이 바꿨다고 생각했거든요. 처음 봤던 전태풍의 모습은 진짜 저런선수가 있어서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뭐 어쨋든 2년차 플옵땐 우승만했으면 파엠모드였거 mvp도 가능했던 시즌이 있어서 그시절의 전태풍이 그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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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8:44:09

다른 거 보다 머리스타일 맘에 안드니 자르라고 햇다는게.... 당나귀귀가 마냥 예능은 아니었을 수도 있겟네요

WR
2019-11-14 19:23:23

여전히 말만 프로고 수준 미달인 부분이 정말 많긴 하죠 

2019-11-14 20:36:10

마냥 예능정도가 아니라 상상 그 이상이었을거라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2019-11-14 19:53:31

태풍이형도 예능 한 번 하자 

서장훈/허재/하승진과는 또 다른 예능 보여주자.

형 가정도 있겠다 예전에 하던 세바퀴 같은 프로그램이나 살림남 같은거 나가면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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