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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급 선수 아니면 큰 기대를 말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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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09:26:25

애초에 포텐셜이나 스타일상 프로입성 이후 별다른 실력향상 없이 그실력 그대로 은퇴하는게 대다수의 롤플레이어들 운명입니다.

프로는 성장하는 곳이 아니라 있는거 최대한 쥐어짜서 이기는 자리니까요. (빡빡한 일정, 훈련혹사등의 문제도 영향이 있겠죠)

KBL 볼때마다 느끼는데 선수를 욕할게 아니라 선수들을 그 수준으로 키워낸 학생스포츠 시스템과 감독들을 탓하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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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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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09:31:16

어떤 이유에서 이글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로그인했습니다.
기대 없이 스포츠를 즐기라고 하신다면 반쪽 자리 재미 인거 같습니다.

언더독이나 MIP등이 있는 거 보면 그 부분도 무시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11-14 09:42:34

노마크 레이업인데 갑자기 용병한테 패스주거나, 공리따고 골밑슛 오픈인데 뒤돌아서 가드찾기 급급하거나, 속공 노마크 레이업 놓치는 선수들이 KBL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실력의 한계점이 그것밖에 안되는 거니까 기대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언더독, MIP 유형의 선수들은 보통 실력이 밑바닥을 칠 때도 그릇이라고 할까요 패기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 케이스가 많아서 당연히 어느정도 기대를 하게 되는게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그 외의 선수들이구요.

2019-11-14 09:47:32

박찬희 트레이드 대상으로 한희원보다 못한취급 받았던 돌효근이라 불리던 정효근

별다른 활약없이 벤치자원이었던 함준후와 맞트레이드된 이대헌

믿고거르는 고대가드라고 6픽까지 내려앉았던 김낙현

원래 그 선수들 포텐이 좋았다고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성장하는 선수들도 있지않나요?

WR
2019-11-14 10:06:22

피지컬orBQ가 프로기준으로도 수준급이거나 혹은 프로에서 죽쒔지만 대학무대에선 분명히 증명한 것이 있던 선수들이 그런 실력향상을 이뤄냅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고 딱히 장점도 안보이는 기존에 딱히 증명한것도 없는 선수가 잘해지는건 극히 드문 일이죠.

WR
2019-11-14 10:07:36

물론 그런 극히 드문 케이스의 선수들이 아예 없다고는 저도 말 못하겠는데 그렇다고 아무런 장점도 특출난것도 없는 선수들 싹 다 준척급으로 성장하길 기대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2019-11-14 10:24:44

그건 KBL을 포함한 프로스포츠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일이 다그런거 아닌가요.

포텐하나 없던 선수가 갑자기 빵터져서 준척급으로 성장한다.

하다못해 학교 공부도 그럴텐데요...

다들 잘하고 준척급, 에이스급으로 성장하면 좋겠지만 식스맨도 벤치자원도 필요한게 프로스포츠라고 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살아남기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어차피 그정도밖에 안되는 선수니 기대하지도 말라는건 조금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그런선수들 굉장히 좋아해서요...

예전에 이현호선수가 그랬고 정벼.....

이번시즌에는 민성주선수한테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11-14 11:18:56

작년에 오룐에서 버림받은 민성주 기대 한표!

올해 하는거 보면 적어도 작년까지 민성주에게 기대하던 모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올시즌 끝나고 민성주는 아마 훨씬 나은 대우를 받을 거라고 봅니다. 

타팀 백업빅맨에 비해 떨어지지 않아요 (골밑 디시젼만 빼고...

WR
2019-11-14 11:31:11

네. 팬심의 영역으로 가면 제 의견은 큰 의미 없는게 맞습니다. 저같은경우 당장 현재의 퍼포먼스 위주로 농구를 보는 성향이 있다보니 관점이 다를 수 있겠네요.

2019-11-14 11:25:56

뜬금없지만 기회의 땅 전자랜드 군요.

2019-11-14 10:19:37

성장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 스포츠나 성장하는 선수가 있고 도태되는 선수가 있습니다. KBL이나 NBA나 마찬가지에요.

2019-11-14 10:23:48

동의합니다.

1라운드에 뽑힌 선수들은 주축멤버로 성장할 포텐을 인정받았다고 볼수있죠.

그래서 2라운드 혹은 그 이하 픽으로 뽑힌 선수가 성공하는 모습을 봤을때 더 감동적이고 존경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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