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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 보면 초고교급선수는 얼리가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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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9:54:23

송교창 드래프트당시 친구들이랑
"동기들 대학졸업할때쯤 동기들은 신인왕 경쟁할때 혼자 mvp경쟁할거다"라고 했는데 진짜 mvp경쟁하고있네요

얼마전에 이종현 대학시절보는데 이종현얼리가 정말 아쉽습니다
대학시절 영상보면 골밑을 아주 씹어먹고 외곽 동료들도 3점을 너무잘넣어서 뭐 더 발전시킬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유일한 라이벌인 김종규는 1학년때 4학년이라 1년만 같이뛰었구요

Fa때 무조건 잡고 군대 최대한 늦게간다고 가정하면 이상태(폼올라온상태)로 5~6년을 더 뛸수있고
그 이후 군대갔다와도 이정현선수가 처음 fa였던 32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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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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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9:56:25

얼마 전 문경은 감독이 신인 선수들 체지방량 지적했듯이 아마 선수들은 몸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대졸 선수가 그렇게 몇 년 보내고 군대 다녀오면 낼모레 서른이라 성장 시기는 이미 끝이죠. 1픽이라는 박정현만 봐도 그게 어디 프로 농구 선수의 몸인지...

 

김준일같이 대학에서 벌크업-커팅을 하며 몸을 만들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선수 본인의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한 일일테고,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프로 들어와서 체계적인 관리 받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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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0:02:32

정말 랭커급들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프로애 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대학 졸업 선수들은 군연기 때문에 대학원 등록 - 등록비도 팀에서 내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발전해서 오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그 선수들이 프로에서 뛰었다면 더 발전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대학은 여농처럼 은퇴 후 가도 된다고 보여지네요

2019-11-13 21:27:09

한국농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게 맞습니다.
대학가서 얻는 부분도 많지만 잃는게 너무 크네요. 선수 입장에서도 몇년 뛰다 군대갔다오면 서른 넘는 현실..

db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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