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라인들이 작년에 나왔으면 누가 1순위였을까요?

송교창이 세르비아랑 순위 결정전에서 40점 넣어서 압도적이었던걸로 알려졌는데 그 대회 전체적으로 보면 전현우가 더 잘했습니다. U19 세계선수권 유일한 1승이었던 중국전도 송교창은 거의 안 뛰고 김경원이 20-20 가까이 기록하면서 승리했죠. U18 아시아대회때도 전현우, 김경원 원투펀치였고요. 박정현은 아예 전학징계로 선발조차 되지 못했지만 2년전 대회때 94년생 주축인 팀에 월반해서 주축 멤버로 뛰면서 팀내 득점 5위를 기록하기는 했습니다. 물론 피지컬이 우월한 송교창이 가장 발전했을거라는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글쎄요 전현우가 많은 득점을 한건 사실이지만 캐치 앤 슛이 대부분 이었고

팀을 이끈건 송교창과 유현준이었고 수비에선 김경원이 고분분투 했었죠

송교창이 40점 넣어서 잘했다는게 아니라

공을 들고 차이를 낼 수 있던 선수는 송교창이 유일 하다고 봤습니다.

소문대로 고려대 갔으면 센터 안했겠죠. 송교창보다 느린 신민석도 3번으로 풀타임 뛰고 있습니다. 송교창은 삼일상고 시절에도 곽동기, 박정현이 있어 센터로 뛴적이 없습니다.

그건 모르는거죠. 어떤 감독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거라고 봅니다. 아주 운이 좋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2미터 넘는 선수한테 빅맨롤을 안주는 대학 감독은 거의 없습니다

포지션 자체가 빅맨인 이종현 강상재 박정현 박준영이 있는데 굳이 송교창을 빅맨으로 쓸 감독은 없을거 같은데요.

키크다고 아무나 센터시키진않죠.
사실 아시아인특성상 키크면 느려서 시킨경우가더많죠.

대경정산 포인트가드 정효근이 한양대 센터 정효근이 되었습니다. 거의 90프로는 2미터 넘으면 센터 아니면 파워포워드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