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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의 비시즌 모습은 모비스를 떠난다는 의사와는 무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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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7:05:39

 

이대성이 보상선수 밖으로 나간것이 이미 모비스를 떠나겠다는 의사표현과 다름없다는

것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대성의 의도는 자유계약임에도 원소속 우선 협상/결렬 시 원소속금액 기준 이상 제시/최고금액 제시팀에

가야하는 방침 등에 대한 비합리성을 주장하는 것이지 절대 모비스를 떠난다는 의사는 아닙니다.

특히 김종규 사태도 붉어진 마당에 이대성의 행동은 후배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거죠

 

FA 대상자는 아무런 소속팀이 없는 선수가 되는 것이지 특정팀에 소속된 신분이 아니죠

이대성에 대해서는 10개 구단 모두가 의사가 있다면 계약을 제시할 수 있고 이대성은 선택을 하면

되는 상황이죠. 

 

모비스 입장에서 보상선수 규정도 피해가다니 아무것도 못받으면 어쩌나 전전긍긍이 아니라

이대성이 정말 필요했다면 내년에 샐러리 확보해서 제시하면 되는 겁니다. 

 

그냥 모비스가 비즈니스적으로 선택을 한거지 이대성이 팀에 대한 로열티를 보이지 않았다 라는 것은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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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2 17:50:15

이대성이 모비스에 잔류하겠다는 행동을 보였다면 모비스가 과연 트레이드를 시켰을까요?
김상규정도를 4억에 데려왔는데 그 누구를 준다한들 이대성 트레이드는 없었을거라봅니다.
이미 마음이 떳는게 보였기때문에 내년에 잡을 자신이 없던거죠.

2019-11-12 17:54:06

맞습니다. 무보상fa로 계약했다-> 팀을 떠날것이다. 이건 비약이고, 무보상fa로 계약했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라고만 해석해야죠. 모비스가 잡고싶으면? 그 높은 금액 주고 잡으면 됩니다 fa때. fa선수는 어느팀의 소속도 아닌, 돈 많이 주는 팀 소속인걸요.

2019-11-12 18:14:31

이대성이 올해 자기 스스로 페이컷할 열정을 보였는데 모비스가 무슨수로 돈으로 이대성을 잡습니까? 못 잡을걸 알기에 비즈니스적 선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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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8:43:57

페이컷 계약은 이제껏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행에 가까운 행동이라고 보는데요..

팀을 떠난다는 말과 일치는 안 할 순 있겠지만,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선수의 행동은 아니죠.

선수가 FA 권리 행사에 미리 대비할 순 있겠지만, 그만큼 팀은 나에게 재계약에 신뢰를 갖고 있진 않다는걸 예상 했어야죠. 그렇기에 미리 그런 트래이드가 나온거라고 봅니다.

LG가 김종규 잡으려고 했는데 놓쳤지만 그래도 차선으로 김시래는 잡았잖아요. 그런데 모비스는 이대성 잡으려다 놓치면 차선책이 LG만큼 있는것도 아니고 이후 선수 구성하는데 애를 꽤 먹겠죠. 김종규 놓치고 현재 팀도 하위권인 LG의 행보를 보면서 느낀게 트래이드에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고요.

2019-11-12 19:03:10

'전례를 찾아볼수없는 기행'이 아니라 FA 제도가 이상한거고, 그동안 다른 선수들이 이상하게 고분고분하게 주는대로 받았던거 아닐까요. 구단 입장에서는 고분고분하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생각에 당연히 기뻤을리는 없지만 절대 이대성 선수가 잘못한 행동 or 배신하려는 행동 등 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19-11-12 22:39:31

FA때 고연봉 받는거야 선수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그런거죠. 예전에는 원 소속팀 뿐이었지만 이제는 다수의 팀이 경쟁을 하니까요.

실력과 연봉이 비례하지 않다고 이상한 제도라 하기엔, FA선수와 비FA선수가 한 팀에 있어서 그런건데 이걸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FA는 수요공급 원리때문에 이전에 비해 몸값이 더 오르고 심하면 거품이란 말도 듣죠. 근데 그 혜택 선수들이 받지 구단이 받는건 아니잖아요. 경쟁덕분에 FA선수들 연봉이 오르면 오를수록 샐러리캡 때문에 비FA선수들 연봉은 기대한 것만큼 높지는 않은거죠. 선수들을 위한 FA제도가 FA 이전과 이후의 대우가 심하게 차이가 나는건데, 이게 구단을 뭐라 말하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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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9 16:33:23
2019-11-12 20:14:10

그 이전에 김상규 영입으로 챔결 mvp에 걸맞는 대우를 못 받은걸 생각하면 구단에서도 선수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거겠죠. 그래서 자기 권리 찾아 나선거고요.

2019-11-12 22:15:38

양동근,함지훈 첫 FA때 좋게 계약한 걸로 기억하고 김상규도 고연봉에 대려왔는데, 이대성도 FA되면 좋은 대우 받았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예전에 양동근 선수가 난 내년에 연봉 깎일거라고 말했고 실제로 기록도 좋지 않았었는데 연봉이 동결된 적이 있었습니다. 팀에 고연봉 선수 많이 있을때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봉 인상을 양보해줘서, 나중에 샐러리캡 여유있을때는 챙겨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Updated at 2019-11-12 23:24:31

Fa가 아니라 지금의 보상을 원했겠죠. 저번시즌 그런걸 바랄만한 성과를 낸건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fa도 첫해만 채겨주고 그 이후엔 삭감되니 현재의 보상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요.
또 아무래도 리그 분위기가 프랜차이즈에 박해지니 지금 양보하고 나중에 챙겨준다는 것도 확신을 가지긴 어려웠겠죠. 올해도 그 양보한 분을 챙겨줄 지 알았는데 그 돈으로 김상규 선수를 영입한게 선수들의 실망으로 이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영입이었지만 집토끼가 되었을때 또 팀의 필요에 의해서 양보한 것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겠죠. 그렇다면 선수로선 지금의 보상을 원하게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2019-11-13 00:50:30

이 부분에 있어서는 모비스가 제시한 금액이 충분했다 아니다 갈릴 수 있겠네요..

김종규,오세근도 FA 이전에 3억대로 알고 있고, 이대성은 팀에서 1억에서 3억으로 인상 제안했고 이대성은 4억 제시로 알고 있습니다. 54경기 중 30몇 경기 뛴 걸로 아는데 3억은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김상규 선수와 비교하신다면 제 윗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11-29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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