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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랜팬이지만 김상규 딜에서 전랜이 4억 제시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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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2 15:50:27

전자랜드가 4억 모비스가 4억2천 이렇게 제시했던 거 맞죠?

 

아무튼 전자랜드가 4억 제시한 순간 

 

이건 합리적인 딜이 아니다 그러면서 발 뺄 수 있지 않았나요? 

 

전자랜드 제시액만 보고 발 빼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었나요?

 

저 조건에서도 김상규 계약을 한건 모비스는 기존 팀원들의 불만을 컨트롤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김상규 딜을 물어버린거라고 이해하면 되겠지요? 

 

저는 전자랜드가 4억을 제시했을 때 모비스가 발을 왜 못 빼지 못했을까 싶더군요. 

 

다른 합리적인 보강이라던지 문태영이나 김동욱 처럼 1년 남은 고액연봉자 라도 

 

트레이드 하려는 시도를 하는게 김상규한테 4억주는 것 보단 차선책(?) 아니었을 까 

 

싶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룰의 합리성 공정성을 떠나 주어진 룰 안에서 이대성이나 모비스나 

 

서로 가진 권한(?) 권리(?)를 본인에게 잘 맞는 방향으로 활용했다고 봅니다. 

 


 

저보다 직급 낮은 사람 빼온다고 제 연봉 동결 인상분 줄이고  그 사람 연봉 200% 인상하면 

 

저라도 대번에 사표 쓸거 같아서 이대성 선수 쪽으로 팔이 조금 더 기우는데 


불현듯 저 지점에서 궁금함이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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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1-12 15:54:50

사전접촉이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은 해봅니다..
아니라면 김상규 4억 거절은 절대 이해할수 없고 모비스의 베팅 역시 이해가 안되거든요..
김종규도 그렇고 최현민도 의심이 가긴 합니다.ㅡ

WR
2019-11-12 16:00:54

사전접촉이 있었다면 이해가는 무브네요. 

2
Updated at 2020-11-29 16:33:10
WR
1
2019-11-12 16:01:42

그동안 참았던 선수들 입장에서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라는 말이 떠올랐을 듯..

1
2019-11-12 16:07:38

너무 양동근과 함지훈만 믿고가던 팀이라 주변환경이 바뀐 걸 캐치하지 못했다고 봐야죠

그래서 이종현이나 이대성에서 지속적으로 잡음이 나왔는데도, 안이하게 대처하다가 이번에 터졌구요

1
2019-11-12 16:01:05

템퍼링 이야기가 나왔던게 이런 부분들 떄문이죠

원 소속팀 제시액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하는데, 저 금액을 제시했음에도 거절한다는 건

이미 계약할 팀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죠. 

 

그리고 원소속구단과 협상태도를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테고, 원 소속팀 입장에서는 악의적으로

불리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 구조였죠. 

WR
1
2019-11-12 16:02:53

역시 룰이 가장 문제네요.

1
2019-11-12 16:06:20

사전에 어느정도 교감이 있던 상황에서 지른거라 봐야죠

그런데 시장이 미쳐 날뛰면서 가격이 고점에서 형성이 되었고, 전랜도 꼭 필요하다며 4억까지 지른 상황이라 더 높여야 하는 건 맞구요

이 시기 FA들 보면 시장가에는 부합하는 가격이었다고 보네요

선수 자체도 항상 3번으로 골을 썩던 모비스에 최적의 핏이구요

오용준-문태종의 노인정라인이 가동되었던게 본문의 차선책을 선택해서인데, 이게 양-함라인이 버텨줄 때에나 가능한거지 저번시즌부터는 기본 토대자체가 흐트러져버렸죠

또한 모비스 쪽에서는 선수들이 예전의 조직에 충성만 하던 선수들이 아니라는 걸 간과했고, 적당히 묻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죠

양동근-함지훈이 주축으로 장기간 끌고 온 팀이라 당연히 수습되겠지라는 생각이 보이는 안이한 대처였죠

거기에 이대성의 경우 예전부터 항상 자신이나 주변 환경에 목소리를 내던 타입이었으니 마찰이 클 수밖에 없었을테구요

 

뭐 팀이나 팬이나 선수나 현실이 바뀐 걸 인지하고, 비지니스에 더 깔끔하게 대응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네요

예전처럼 낭만으로 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게 바뀌었죠(선수에 가장 가혹한 쪽으로..)

WR
2019-11-12 16:23:45

목소리내던 이대성-이종현 중에서 이대성이 떠났으니

이종현 거취가 주목되네요.


Updated at 2019-11-12 16:27:42

솔직히 이종현도 쉽지 않아보여서...

복귀해서 어느정도 회복세만 보이면 팀이 이종현에 올인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내년이 될 수도 있고, 짧게 리빌딩 기초만 다지고 물러날 수도 있지만 유재학감독이 은퇴하는 시점에 모든걸 안고 가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형성될 것같네요

그 시발점이 지금의 트레이드구요

받아온 게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양동근-함지훈의 은퇴를 봐줄 수 있는 부분이나 다음판을 위한 토대는 잘 짜여졌다고 봅니다.

2019-11-12 16:34:54

그냥 우리나라 FA제도의 문제죠.

사실 우리나라 FA제도에 오버페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돈값 못하면 깎으면 되거든요.

김상규 4억이 많아보이지만 일종의 계약금이나 다름없죠.

그래서 돈보다는 우리팀에 맞는 선수인가를 봐야되는데 김상규가 모비스에 정말 필요했던 선수였던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이걸 꼭 이해해줘야하는 건 아니지만요

1
2019-11-12 16:50:12

 한 가지가 조금 틀렸네요. 김상규 선수 연봉이 1.1억이었다고 합니다. 이게 4.2억이 되었으니 인상률은 200%가 아니라 거의 300%에 가깝습니다. 부럽네요~

1
Updated at 2019-11-12 16:58:36

1.1억에서 4.2억이면 인상율은 382% 네요.

2019-11-12 17:36:41

인상률은 282%겠네요. 원래 받던 1.1억은 빼고 계산해야 하니까요.

1
2019-11-12 17:00:46

장신 3번이 절실했던 모비스가 먼저 김상규에게 접근해서

전랜에서 나오라고 했을거고

전랜에서 자리 못 잡았던 김상규도 전랜에서 나오고 싶었는데 ok 했을거구요

전랜에서도 김상규가 필요했으니 잡으려 했으니 마지막까지 딜을 넣었는데

김상규에게는 불행하게도 그게 4억이었던 거구요.

어쩌면 김상규는 그냥 4억에 콜하는게 더 좋았을 듯 싶내요.

전랜에 있었으면 전보다 기회는 더 있었을테니...

Updated at 2019-11-12 17:58:23

전자랜드가 첨부터 4억을 불렀는지
아니면 어 이거봐라 딴곳이랑 얘기 되었나봐? 하면서 한번해봐 언플용으로 우린 최선을 다했다 하면서 4억인지
알수있나요?

어쩌면 김상규 선수가 전자랜드의 4억
을 받아드렸다면 전자랜드도 정효근의
공백을 덜느꼈을꺼고 김상규 선수도
괜히 미안함과 부담감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느꼈겠죠? 느꼈다면 안느끼고 좀더 편하게 하지않았을까 싶네요
그럼 이런 대형 트레이드도 없었겠죠?
그렇다면 리그의 향방을 바꾼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볼수있겠죠?

2019-11-12 18:26:53

http://naver.me/xqxMvXbn
기사내용대로면 4억은 김상규가 먼저 불렀습니다

2019-11-12 18:43:44

그렇다면 진짜 맘이 없었거나
미리얘기 되었구나 둘중하나군요

Updated at 2019-11-12 19:44:12

김상규나 김종규나 그금액이상 나오게된 결정적인이유를 모르겠나요?
변화인거죠.
다른곳에서의 시작을 하고싶었던거죠.
그게 잘못도 아닌건데.
김상규선수 가지고 이러고 저렇고 하시는데.
전랜 남을 생각이였으면
애초 이렇게 질질 끌지도 않고
정효근 군입대인 상황에서
자기한테 플레잉타임 출전시간이 돌아오게 되는데도 그냥 하나예요.
선수로써의 프로에서 그 힘든시간 견뎌
자기한테 온 fa 이기회 간절하고 도전하고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하고싶었던거죠.
이제 와서 이게 왜중요한지 모르겠구요.
이번fa도 제도로 인해서 과열됬고 그리고 아직도 문제가 많으며 또한 선수가 불리했고 그랬지만 선수 그리고 프로라는 곳에서 달려왔던 자기한테 온 fa는 저희가 뭐라한들 버텨온 그선수 가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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