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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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9:04:19
초반 잘되는 날의 팀을 보면서
그래도 실낱같은 우승의 희망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경기력은 죽쑤는 와중에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하승진, 전태풍 내칠때 응원구단은 아니지만 욕 엄청했는데
결국은 코어인 이정현, 송교창 남겨두고 팀이 싹다 바뀐 셈이네요
그것도 그냥 바뀐 수준이 아니라
지난시즌 시즌MVP, 파이널MVP, 국대예약한 유망주이자 에이스가 한팀인데
2:2플레이 하는게 지난시즌 우승팀 주축이자 최우수 외국인선수
가 좀 힘들면 벤치에서 나오는게 지난시즌 준우승팀 주축 외국인선수...
구단의 결단력이 부럽기도 하고 냉정함이 무섭기도 하네요
전랜은 원래 이정현도 잘 못막고 라건아도 잘 못막는데...
파이트스루가 약해서 픽받고 3점던지는 이대성도 못막는데...
정효근 군대가서 송교창도 못막는데...
외국인선수 한명은 단신인 쇼터라 로드도 못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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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2승4패였는데 그 4패가아주처참하게졌죠
올해는 그 리벤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