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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과 모비스 양측 다 이해가 됩니다. 양 측이 서운해하는거 보니 영화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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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2:21:09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mvp활약했는데도 불구하고 김상규 영입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부분까지 김상규가 가져갔다고 볼 수 있잖아요. 

해외축구만 보더라도 주급체계라는게 있습니다. 같은 팀에서 자기보다 실력이나 위상이 아래임에도 주급이 높다면 그 팀은 균열이 일어나버립니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에서 나올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요. 

aoa라는 아이돌 그룹을 좋아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초아가 그룹밴드때부터 다 해놨는데 막상 정산은 설현이보다 덜 받아버리니 현타와서 탈퇴했다 보고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돈이라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대성 입장에서는 굴러들어온 돌이 자신보다 연봉도 높고 더군다나 농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샐러리캡이 있는데 다른 선수가 많이 먹을수록 자신이 가져오는게 줄어들잖아요. 팀 엿먹어보라고 최저연봉에 싸인했는데 트레이드되는 거 정도는 이대성이 충분히 감수해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모비스 입장에서는 이대성이 해달라는 모든 걸 다 해주고 기다려줬는데 최저 연봉으로 싸인해버리니 이대성이 뒤통수 치겠다 생각하는거고 트레이드라도 해서 미래자원을 얻었죠.  

 

양 측 다 이해가 되지만 처음부터 김상규를 무리해가면서 잡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인기가 없었던 kbl이 그나마 이런 뉴스라도 띄워서 흥행몰이가 된다면 잘 된 일이겠지만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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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2 02:25:21

설현이랑은 예시가다른거아닌가요 설현이 중간합류멤버도아니고 데뷔도같이하고했는데
설현이 대중의 니즈를충족시키는걸갖고있어서 광고찍고 돈번거지 소속사가 초아를 홀대한건아닐거구요
그냥 본인이 설현처럼 대중의 수요를 찾지못해서
그런건데 거기서 현타가온다라...이건 동의하기 힘든데요
저건 뭐가됐든 연예계에서 재능의영역인데 말이죠

2019-11-12 11:26:13

초아 설현 이야기는 잘못 알고 계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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