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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무엇을 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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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8:48:00

전 전랜팬이고 이 트레이드를 보면 아직도 모비스에겐 어떤 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성적이나 최근 전적을 봐도 플옵을 못나갈 팀도 아니고 이대성이 언해피라고 태업하는 선수도 아니죠. 재계약이 불투명하니 2라운드에 팀의 코어를 던지고 리빌딩을 눌러서 받아온 선수가 미래의 실링이 어마어마 한것도 아닙니다.

반면에 Kcc는 너무 많은 걸 얻었죠.
덕분에 외인 공격력 문제는 바로 해결되었고, 팀에 슛이 가능한 국대급 볼핸들러가 둘이 되었네요.
주전뎁스가 바뀐게 없는데 이대성 라건아로 벤치구간을 돌려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모비스가 얻은 건 별로 없는데 kcc에게 밀어준 건 넘 커보이네요. 이번 시즌 맥이 풀려버린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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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1 19:04:23

반년뒤 대가없이 떠날 이대성을 통해 젊은선수를 얻고
각종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다음시즌 끝날때까지 안고가야 하는 라건아 정리입니다!

WR
2019-11-11 19:13:03

라건아가 논란이있어도 kbl외인에서 탑레벨이고 리온하고 실질적으로 바꿀 이유가 있을까요. 이대성 재계약 안한다고 이번 시즌은요. 우승권이 아니라 리셋한다는게 최근 논란인 로드 매니지먼트보다 더한것같네요.
젊은 선수들의 미래는 모르지만 리빌딩에 몬가 걸만한 선수들도 아닌 것 같구요.

2019-11-11 19:05:45

1. 어차피 내년에 이대성은 팀을 떠날것이나 보상이 발생하지 않는 FA다. + 이번시즌 돌아가는 판세를 보니 우승은 힘들다는 판단 -> 그럼 지금 이대성을 팔자.

2. 관심있는 팀 없나 여러팀에 문의를 하였으나 1년 렌탈성이 강한 이대성을 받고 모비스에서 구미 당길만한 선수내주는 팀이 없었다. 그래서 라건아까지 껴서 우승컨텐더 할만한팀에 팔자.

해서 나온게 kcc아닐까요? 라건아 밑에 들어가는 비용도 꽤 되고 건아도 1년 반뒤에 추첨돌려야하는 신세니...

WR
2019-11-11 19:15:55

시기나 보상이 적절한 것 같지 않네요. 더구나 라건아까지 함께 보내야했을지도요.

2019-11-11 19:07:11

하나도 안남기고 떠날수있었는데 그래도 남기면서 일찍 넘겨버린거죠

WR
2019-11-11 19:18:16

전 이대성 만이 아닌 2대4의 상대로 볼 때 넘 기울어 보이네요.

2019-11-11 19:09:58

뭘 얻겠다고 한게 아니라 이대성의 무보상 FA를 감당할수 없다. 현 전력상 우승은 무리다 판단하고 리셋해버린것이죠. 

WR
2019-11-11 19:19:44

우승이 무리라고 6강에 갈수있는 팀이 이 시점 리셋은 과하다고 생각해서요

2019-11-11 21:14:59

모비스니까요

우승아니면 꽝인 팀이죠

그리고 지금 리셋으로 올말쯤에 이종현 회복에 전념하고, 전준범 돌아오면 내년쯤에 다시 한번 팀구성해서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는 판을 마련했죠

오용준은 은퇴로 갈테고, 노장급들의 연봉도 어느정도 조정되고, 전준범-이종현을 코어로 팀을 짤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20-11-29 16:28:35
WR
2019-11-11 19:23:38

플랜은 이해합니다만 라건아까지 보내면서 김국찬이 최선이었는지 그리고 우승을 많이해서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판단은 아쉽습니다. 시즌권 산 팬들도 있을텐데요.

Updated at 2020-11-29 16:28:40
WR
2019-11-11 19:49:35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이대성 가치가 낮아 라건아까지 넘겨야했다니 현장 분위기는 정말 다르군요. 이대성 계약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요.

Updated at 2020-11-29 16:28:45
WR
2019-11-11 19:59:07

갠적으로 다른 팀 선수지만 이대성 선수 좋아해서 잘 되길 바랍니다. 언감생심 우리 팀에 왔음하는데 말이죠

2019-11-11 19:12:26

벤슨 데려오겠다고 김시래 내준 구단이 라건아+이대성으로 장사를 못하기는 했죠. 냉정하게 김국찬 제외하면 코어급은 없는데 김국찬도 내구성에는 의심이 가는 선수라...

WR
2019-11-11 19:29:16

트레이드 데드라인도 아닌데 그리 급했는지. 다른 팀 선수는 오퍼는 해봤는지 의문이 듭니다.

2019-11-11 19:45:56

모비스에서 안했을까요?
라건아 비용 어마어마해서 다른팀은 시도조차 안한건 생각안하나보네요.
다들 투자에 인색한데요.
그리고 이건 이제 모비스 kcc에서 해쳐나가고 그 방향성데로 가면 되는거죠.
라건아선수도 1년반뒤며 또 드래프트 해야하는데.
시기가 먼저 앞당겨진거고
모비스에온 이적선수들 한편으론 기대되됩니다.

WR
2019-11-11 19:54:23

위 댓글을 보니 모비스는 이대성을 보내기 위해 라건아를 트레이드에 넣은 것 같고 Kcc라면 조건에 라건아 원했을 수 있었겠네요.

2019-11-11 19:32:48

의외로 김국찬,박지훈 괜찮습니다
어리고 미래를 볼만하구요
신인한명은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일라운드선수입니다
일라픽 세개가치나 다름없다고 보는데
김국찬은 이미 터진거나 다름없는 외곽슛을 보여주고있죠

WR
2019-11-11 19:40:03

트레이드에서 검증된 선수의 가치가 유망주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김국찬 선수는 전준범 선수 복귀가 예정된 모비스에서 꼭 필요해서 데려왔다기 보단 맞췄다봅니다.

2019-11-11 20:24:03

얻은게 뭐냐고 물으셔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이대성,라건아가 더 나은지는 누가봐도 알구요

그리고 어차피 전에도 우승못할거 같으니까 플옵갈거라고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이대성 라건아 없어도 용병 오카포정도 온다고 하면 플옵은 기본 갈거 같습니다

2019-11-11 19:41:20

너무 비관적 이신데요.
모비스에 온 선수들이 나쁜선수들도 아니고 모비스에 와서 더많이 뛰고 유재학 감독님 밑에서 좋은것들 배워서 더 크게 나아가게되면 되는거고 그건 이제 선수들 하기 나름인거고.
라건아 보낸건 정말 아쉽지만.
어차피 우승에 대한 확신이 없는 올해는 어린선수들을 키워보고 이종현 전준범 서명진 김국찬으로 리빌딩하는 그시점이 빨리온것뿐이지 전혀 나쁠게 없습니다.뎁쓰도 더알차졌구요.
이제 트레이드는 됬고 각팀에서 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두팀 아니고서야 이런트레이드 시도 조차할 팀 또한 전혀없을테고 그만큼 투자며 변화 또한 아니하며 그대로인데요. 어차피.
선수들이 잘하기를 응원 하렵니다.

WR
2019-11-11 19:46:03

네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 모비스팬분들은 프런트와 유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단 생각이 듭니다.

WR
2019-11-11 19:43:03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 생각보단 정말 훨씬 모비스팬 분들은 이 트레이드에 긍정적이신 것 같네요.

2019-11-11 20:11:48

올시즌 라건아 경기보면
어느정도 이해될겁니다
외인 대결에서 압도적인적이 몇없었습니다
워니 라렌 브라운 뮬렌스에게
다밀렸습니다
거기다 국대차출시 자코리 시계형으로
시즌버텨야 하는데 눈물납니다
그리고 불성실한 태도는
모비스 오랜팬으로 곧 떠날거 같았습니다

WR
2019-11-11 20:18:22

작년보다 라건아가 1라에 부진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워니 라렌은 현재도 가장 잘하는 외인이고 점차 라건아도 본 모습으로 올라오고 있다봅니다. Kbl 외인 버짓이 확 오르지 않는 한 라건아가 좋은 선수인건 유지될거구요. 자코리는 좀 많이 아쉽더군요. 라건아와 상관없이 대체해야죠. 라건아도 보내고 오카포 루머가 있던데 기대되네요.

2019-11-11 20:20:35

라건아 요새 보면 태도에 의문점이 너무 많이 남구요 

어차피 라건아 2년 이대성 1년 쓰고 나면 아무것도 안남는다고 생각하면 선수라도 받아오면 이득이죠

거기다 이대성 없어도 라건아 있다고 치면 대권도전 해야되는데 언제까지 양동근 함지훈 쓸수도 없구요

이번에 아예 한두시즌 접는다고 생각하고 리빌딩 갈 생각인가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 하나 덜받고 신인픽 하나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농구계에서도 이대성 및 라건아는 좀 의문부호들이 있나봅니다

Updated at 2019-11-11 20:24:30

지금 상황에서는 모비스가 손해로 보이지만 바로 이번시즌 끝으로 아무대가 없이 FA로 무조건 타팀으로 떠날 이대성과 다음시즌 종료로 계약이 만기될 라건아. 두 선수의 네임벨류가 워낙 커서 그렇지 모비스 입장에서는 아무대가 없이 보내는거보다는 일찍 대가를 받고 보내는거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3명의 국내선수 유입은 유재학 감독님이 지적한 모비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머지만 윌리엄스 대체로 에메카 오카포라고 하니 일단은 조금 더 지켜봐야될거 같습니다. KCC는 내년에 이대성을 못 잡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이번시즌 원나우로 달리겠네요.

2019-11-11 20:37:50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FA 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이대성을 트레이드로 처리하려고 한 것 같은데, 어쩌다 보니까 라건아까지 가게 되었네요. 양동근 함지훈을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우기는 어려우니...타팀에게 매력적인 카드가 그만큼 없었던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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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21:01:46

라건아가 불성실했다고 해서 본인 몫도 못한건 아니죠. 실제로 태업했다해도 득점1위 리바1위는 그냥하는게 아닙니다.
허울좋은 타이틀이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그게 대충한다고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2019-11-11 21:02:17

안하면 죽도밥도 안 될 자원가지고 미래 준비하는거죠,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상식적인 트레이드는 아닙니다. 라건아 왕처럼 행동하면서 팀케미 다 망가뜨렸고, 이대성은 입장 확실히했죠 연봉 깎을 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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