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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비치는 외곽포만 좀 터져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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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9 21:36:18

오리온에게 있어서 그리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KBL 역사상 최초 유럽 출신 선수인 보리스 사보비치가, 오늘 DB 상대로 치른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죠.

 

스크린도 잘 걸어주고, 상대수비 파울유도 해내는 능력, 특히 장재석 과의 착착 맞아떨어지는 패스 등이

돋보였습니다.

 

물론 파울을 얻어낸 후 쏘는 자유투의 정확성도 좋았고, 긴 팔을 이용한 블러킹 및 수비도 나름 잘 먹혔습니다.

 

하지만 장기인 외곽포가 예상외로 침묵했는데, 첫 경기였던 만큼 일단 몇경기 더 지켜보면 감각이 돌아올수도

있다는 희망은 걸어봐야할거 같습니다.

 

다만 210cm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상대 빅맨 상대로 크게 우위를 점하거나 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팀플레이와 작전 수행에는 나름 괜찮았지만, 본인의 득점능력은 조금 부족한 모습이었다고 봅니다.

 

굳이 오늘 데뷔전에 평가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B- 정도 주고 싶네요.

 

득점력만 더 좋았음 A- 내지 B+ 정도 줬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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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0 00:55:02

첫 경기라 좀 지켜봐야죠...오래전부터 오리온 선수였던 거처럼 호흡이 잘 맞네요...이게 실력인듯 해요

2019-11-10 09:12:50

유러피언 빅맨이라 조금 소프트 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소프트해서 좀 걱정이긴 하네요. 

포스트업 힘대결에서 조금도 상대를 뒤로 밀려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됩니다. 일단 몸무게가 너무 가볍다는게.... 

자유투 쏘는 걸 보니 3점슛도 감각돌아오면 잘 들 어갈것 같으니 걱정은 안합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소프트해서 아무래도 장재석과 이승현의 역활이 더 중요해질것 같습니다. 

스트레치 빅맨 또는 컨트롤 타워 역할은 잘 해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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