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서동철감독이 일부러 져준 게임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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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17:24:38
정말이지 학습효과라는게 전혀없어보이네요.
지난시즌 모비스전 전패한 이유가 뭘까요? 라건아 한명을 못막아서입니다.
올시즌 첫게임 모비스전에 승리한 이유가 뭘까요? 라건아가 멀린스의 높이를 의식해 활약이 미비했기때문이죠.
오늘경기도 중반까지 멀린스가 뛴 시간동안 경기력 좋았습니다.
물론 쏜튼도 잘해주긴했지만 멀린스를 계속투입 안하길래 체력의 문제가있는 멀린스라 4쿼터 투입하려나보다 했었는데
4쿼터도 쏜튼으로 쭉 가네요?
그것까지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김현민이 5반칙 당하던 그순간에는 무조건 멀린스를 냈어야죠.
이건 심각한 판단미스라고 봅니다.
결국 어떻게됬나요?
라건아에게 공리털리고 결정적 3점 얻어막고 넉아웃..
뭐하는거죠?
쏜튼이 공격에서 그렇게 압도적이었나요?
라건아에게 내외곽 계속해서 얻어맞기만
하고 턴오버에 리바운드털려..
상대는 라건아를 위주로 2점2점 넣다가
킥아웃한방에 3점찬스만들며 승부처에
짜임새있는 농구를 하는데
KT는 전 선수가 겉으로 돌며 돌파 3점만 노리니 확률싸움에서 지고들어갈수밖에요.
진짜 서동철감독 선수기용
이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경기력올라온다싶은선수를 빼버리는가하면
당장 필요한선수는 쓰지도않고.
답답합니다정말.
작년에 센터용병에게 그렇게 털려놓고
또다시 정통센터를 안뽑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경기보다가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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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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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글올리고 보니 역시나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이..
KT팬들이라면 비슷하게 느꼈을겁니다. 유독 멀린스에게만 너무 과한 잣대를 들이대며 엄격하게 로테이션을 적용합니다. 장점을 적당히 활용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너무 큰기대를 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완벽했다면 이 선수가 NBA에서 뛰고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