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있을 신인드랩예상 한번 해봤습니다!

며칠전 새벽에 심심해서 농갤에 썼던 글인데
매냐형님들이랑도 얘기하고싶어서 내용 좀 추가하여 가지고와봤습니다. 심도있게 쓴건 아니고 재미로 쓴거라 설명은 간단코멘트 정도입니다~ 픽순서는 지난시즌순위 역순으로 가정해봤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용


1 삼성 - 박정현
( 느리니,수비고자니,악어팔이니 해도 슛이 있고 공격스킬도 좋은 2미터3의 빅맨이므로 어느팀이건 1픽 박정현은 거진 기정사실화이며 졸업반 선수들 중에는 가장 존재감 있음. 천기범입대 대비 포가자원이나 파이팅있는 3&d 포워드도 필요하지만 1픽이라는 가정이기에 )

2 sk - 김진영 (or김경원)
(김선형 김진영 안영준 최준용 김민수 워니..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덩크쇼,속공쇼!
마침 비어있는 슈가자리에 나이어리고 포텐만땅인 김진영을 뽑아보았는데
단 최준용도 올시즌끝나면 입대생각도 해야하며 김민수도 상당히 노장축에 속하기에..
공격력있는 동료들을 받쳐줄 김경원도 괜찮은 조각일듯하고..)

3 db - 김경원
(윙스팬215에 블록슛,리바,궂은일. 빅맨들 중에 비큐도 좋은편이고 종규짝으로나 백업으로나 db스타일에 어울릴듯)

4 인삼 - 김형빈
(여기서 살짝 고민. 건세근에 돌아오는 이재도,전성현 생각하면 인삼은 올시즌 분명 우승에 도전하는팀. 당장 올해 오세근 몸빵 및 백업하기엔 이윤수가 나은거 같지만 짜피 이윤수도 즉전감은 아니며 김승기감독은 신인들 어느정도 키워서 다음시즌부터 쓰는 감독이라 이번 컴바인 스탠딩리치1위, 연고지학교(안양고)에 어려서 성장가능성높고 얼굴도 스타성있는 김형빈 뽑지않을까? 하는 생각)

5 kt - 이윤수
(이렇게되면 부산출신 이윤수도 자연스레 고향팀으로.. 고딩때 부산동아고에서 용산고로 전학.
서동철감독의 양궁농구에 부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남는 자원 중에선 가장 쓸만하고 성장세가 좋은편이라.. 김현민도 이제 3점 쏘고 김민욱이야 뭐 원래 슛거리 긴 센터라 용병으로 쏜튼이 뛸때 이윤수가 5번으로 몸빵 및 리바해줄듯. 뮬린스의 백업이랄까)

6 오리 - 박찬호 or 포가(김세창?전성환)
(센터용병 안 뽑는 바람에 안그래도 비시즌 국대 헌신하다가 퍼져버린 이승현에 장재석도 고생중이라 빅맨도 분명 필요한데 이현민 요새하는거 보면.. 한호빈 박재현 올때까지 버티며 경험치도 쌓을 포가도 뽑아야할거같고.. 개인적으로 오리팬이라 여기선 유일하게 진지한 고민했음.. 픽순위 추첨끝나고 일주일동안 픽 좀 사오던지 대형틀드라도 하던지 했으면 좋겠음.. 포가부재&외국인선발실패? &주전급선수들 포지션중복.. 요즘 오리경기 볼때마다 답답함ㅠ)

7 kcc - 박찬호 or 포가(김세창?전성환?)
(유현준 부상으로 포가가 없긴한데 박찬호도 나름 빅맨4인방 중 한명에 팀에 빅맨 필요하기도 하고 오리가 6픽으로 박찬호 뽑는다면 김세창이나 전성환 등 포가뽑을거같고 오리가 포가뽑는다면 박찬호 뽑을거같음 )

8 lg - 박준은
(김시래 과부하긴한데 백업들이 못해서 그렇지 포가 자체는 많다.. 가장 필요한 3번 포워드 자원중에 194에 슛도있고 갠적으로 알짜라 생각하는 박준은이 괜찮을듯 )

9 전랜 - 스포(문상옥?박상권?)
(가드쪽은 현재 박찬희,김낙현 좋고 김지완도 징계끝나면 돌아오고 베테랑 정영삼도 있으니 정효근입대 김상규이적으로 타포지션 비해 상대적으로 빈 3번자리 뽑을거같은데 물론 여기도 차바위,전현우있고.. 쓰다보니 전랜멤버 효근상규 빠지고도 이정도면 상당히 좋네;
부상만 없다면 청대출신 박상권도 괜찮고
문상옥도 돌파좋고 현재 슈팅은 좀 별로지만 자유투가 상당히 좋은걸로 보아 슛도 개선가능할거같은데..)

10,11 몹 - 가드+스포
(김상규 오늘 복귀전 상당히 인상깊었으나
바로전까지 수술시 시즌아웃 얘기까지 나올정도의 상태였으니 아직 완전치 않은 상태로 저렇게 계속 뛰다간 또 부상당할수도 있고 오용준도 노장에 현재 부상이라.. 전준범 막판에 전역복귀하는게 다행이긴하나 현재 슈터 3번이 필요한데 여기 딱인게 탄력좋고 슛좋은 청대-연세대 출신 김훈인데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중간에 농구를 관뒀던 이력때문에 포텐에 비해 다른부분들에 있어서 평가가 좋지는 않은 상황.. 거를팀은 거르겠지만 분명 뽑을팀도 있을텐데 그 뽑을팀이 몹일거같은 느낌? 유재학이 또 한명 살려낼거같은 그런 느낌.. 몹 스카우터인 박구영이 일반인테스트현장에서 김훈 주의깊게 보고있다고도 했고. 몹순번은 10,11픽 연달아 행사할수 있기에 김훈을 뽑게 된다면 전에 이대성 뽑을때처럼 11픽으로 뽑을거같고 10픽으로는 노장인 양동근 백업으로 서명진밖에 없기에 남은 포가자원(김세창,전성환,최진광,권혁준 중)이나 김무성 중에 뽑을거같음. 함지훈도 노장이고 이종현이 복귀한다해도 몸상태가 어떨지 모르는상황에서 빅맨도 필요한데.. 남는 빅맨 중에 뽑는다면 언빅 곽동기도 괜찮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