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vs 울산모비스

변준형 선수 그야말로 날아다니네요.

김승기 감독 원래부터 쓰던 선수만 쓰기로 유명하지 않나요.

김철욱 선수 한 번 쓸 법한데 말이죠. 그리고 김상규 선수는 잘하긴 했네요. 계속 활약해주면 이번 시즌 선수단 내 잡음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상대 슈터 기 살려주는 kgc표 지역방어 덕분이기도 하죠
후반의 3연속 공리는 박스 아웃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맥컬러의 공도 크고요
일단 몸은 좋아 보이니 담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네요

근데 김승기 감독 밑에서 두각 드러낸 젊은 선수가 있는가 생각해보면, 문성곤 선수의 더딘 성장에는 감독 책임도 있는 듯합니다.

문성곤이 발전이 더딘것도 맞지만 애초에 실링이 그렇게 높은 선수가 아니었죠. 그 해 드래프트 뎁스도 얇았고요.

노장, 그것도 이번 농구월드컵 갔다와서 고생한 노장을 35분 굴리는 건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