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를 모비스전에서 끊은건 나름대로 의미가 있네요

사실 오늘 직관가려다가
어제 랜드리 아웃되서
너무 처참히 질까봐 취소했는데
이걸 또 이기네요

오늘 70점도 못냈으니
여전히 플레이메이킹이 안된다는
약점을 드러나긴했는데 모비스가 60점대의 득점을 올릴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허일영은 다른 부연설명 필요없이 슛감이 좋았고,

장재석은 야망에 비하면 기본기가 너무 떨어져서 아쉬운선수인데 그래도 오늘 정말 열심히는 했습니다. 함지훈,라건아막느라 고생했어요.

하워드는 슛,돌파 다 되니 툴만 놓고보면 참 좋은데 순간순간 냉정함이 떨어지는게 옥의티네요. 그래도 하워드는 시즌끝까지 갔으면 해요.

모비스는 이대성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라건아가 있음에도 공격이 너무 안됐고, 배수용은 슛을 많이 연습해야 될거 같은게 오늘 모비스 패인 중 하나는
오픈에서 던지던 배수용의 야투부진입니다.


모비스는 내일 홈에서 삼성에게
제대로 화풀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