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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포츠에는 선후배 문화는 없어질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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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19:25:33

 

축구는 해외로 뛰는 선수가 많아서, 야구나 농구에 비하면 덜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물론 없는건 아니겠지만요.)

 

제 친구도 다른 운동했던 녀석이 있는데, 그놈의 선후배때문에 못버텨서 결국 다른일 하면서 살고 있고..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그놈의 선후배 문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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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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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9:32:57

일상생활에 넘치는 선후배 문화가 사라져야죠..가능성 0퍼센트의 한국문화라 보아야하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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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9:35:30

하다 못해 유치원 초중고 학년 선후배 문화도 후진 문화입니다.

조선시대 양반들 위아래 몇 살 차이는 다 친구 먹었고, 조선 근대 까지도 그랬습니다.

이런것도 일본 잔재 아닌가 싶어요.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067881&code=11171428&sid1=i#RedyAi

한국 경쟁력 좀 먹는 문화 중에 하나라고 봐요.

2019-09-20 20:40:41

일본 만화만 봐도 등장인물 소개에 꼭 나이를 붙이고 등장인물들도 연상이니 연하니 하는걸 따지죠. 말씀하신게 일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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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19:53:13

작전타임때 그나마 유도훈 감독님이 동기부여면에서는 좋으신거 같은데
1. 현호 상대는 널 우습게 여기고 있어 어떡할거야 ok 알았어
2. 져도 좋아 국내선수는 선수아니냐 다 떡사세요처럼 있을거냐고
3. (지는상황) 이제부터 0대0부터 다시 시작이다
번외. 40분 넘겨 얘기했는데 왜 신명호를 막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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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20:46:50

유도훈감독님 저 짤은약간 악마의편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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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9:59:07

근데 여기 나온 감독 예시중에 유재학감독은 진짜 심했고

유도훈 감독님은 뭐랄까 꼰대처럼 화를 내는 느낌이 아니라 

항상보면 자극을 줌으로써 투지를 고양시키는 스타일 이라고 할까요?

선수들 인터뷰도 보면 평소에도 무섭지않고 형님같고 그렇다는데...

Updated at 2019-09-20 23:27:16

맞아요. 공감합니다.

2019-09-21 00:20:47

이현호 선수랑 거의 친구 먹은것 같던데요

Updated at 2019-09-21 03:42:49

저도 비슷하게 느낍니다..자극시키는걸 즐기시는듯..실제로 이현호선수랑 엄청 친해보이더라구요~

2019-09-20 20:17:29

윗물을 싹 엎으면 없어질 가능성 충분히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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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20:27:21

 대성이는 진짜... 

라건아야 살아온 문화자체가 달라서 이런 스피치가 아무런 거리낌 없을 수 있지만, 대성이는 정말 용기가 필요할텐데...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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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21:01:29

중국 러시아전 포함 3승 할 수 있었다.
이 말이 인상깊네요.

개인적으론 그런 딱딱하고 권위적인 감독에서 탈피했던게 김상준 감독이라 생각하는데 그놈의 성적때문에 프로 오자마자 광탈했던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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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20:45:41

(그놈의) 선후배 문화는 무슨 짓을 해도 안바뀌겠지만... 최소한 오버트레이닝 이슈는 꾸준히 언급되어서 이번에 제발 좀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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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20:49:54

유재학 저 테이프 사건은 다시봐도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2019-09-21 04:01:09

옆에있던 선수도 당황하는게 보이네요..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아무튼 저 장면은 정말..

2019-09-20 21:18:49

아, 이거 뒤에 내용이 더 없는게 아쉽네요.

2019-09-20 21:25:35

전창진 감독 KT에서 이재도 선수한테 했던 말 생각하면.... 와...... "얼굴 허얘가지고 뭐하냐? 쟤네(상대팀)가 너 때려? 키가 작으면 근성이라도 있어야 할거 아니야?" 이런게 선수들 자존감 짓밟고 경기에 집중 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2019-09-20 21:29:11

일단 감독과 선수 사이를 사제관계로 표현하는 부분부터 깨야 할 듯. 언론 니들부터...

2019-09-20 21:31:21

이대성, 허훈 선수들이 감독할 시기쯤 되면 그때부턴 좀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농구가 성장셀 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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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22:11:27

공감은 하지만 편집이 자극적이다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2019-09-20 22:22:07

뭔가 농구를 피상적으로 아는 기자가 주장에 부합하는 그림들을 맥락에 상관없이 배치한거 같아요. 특히 감독들 모습 비교하는걸 보면 좀...

2019-09-20 22:20:40

학원체육에서는 체전 없애고 대회 줄여서 대회, 성적 중심 경쟁문화 완화시키고 비선출이면서도 과학적이고 교육적인 지식을 갖춘 코치나 트레이너들이 학교에 좀 더 많이 진출해야겠죠. 프로나 대학리그에서는 일단 선수협이 필요합니다. 대항권력이 없으면 계속 가치 있는 비판들도 돌출행동로 매도돼서 숙청이 반복될거에요. 에이전트 제도 도입해서 선수들이 지나치게 구단에 종속되는 것을 막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구요. 뭐 이런 종류의 노력들이 누적되어야 문화가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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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22:44:03

사실 다른종목 포함해서 체전때문에 운동부 유지하는 학교도 있을겁니다..

2019-09-20 22:59:34

선후배문화는 군기도 없어지고 달라지고는 있습니다만.. 많은 대학생들이나 프로되어서도 선배를 뛰어넘겠다라는 말보다 형들 보조해서 잘하겠다 아니면 궂은일하겠다라는 인터뷰를 하는게 불만입니다.

2019-09-21 10:23:48

자극적인 편집같네요. 저기 나온내용들 nba도 다 있는건데요... 산악구보정도만 없을라나요

2019-09-21 13:04:55

나이에따라 말을 높이고,낮추는 하는 높임말 문화가 없어져야합니다.

 위계를 너무 따지는 사고방식이 언어에 반영되어있고, 이 언어를 쓰는 이상

아무리 수평적인 소통을 하려하더라도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Updated at 2019-09-21 13:17:10

욕하고 통제하고 손찌검까지 하면서 암묵적인 권위내세우는 선후배 문화가 아닌

학교나 프로팀 선배가 후배를 경기내/외적으로 존중해주고 후배역시 같은 맥락에서 

선배를 스스럼없이 따르고 존경하는 문화면 어느 누구라도 찬성할 겁니다.

 

미국도 우리처럼 강압/강제적인 운동부문화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규율은 있습니다

어찌보면 한/중/일에선 여간해선 찾아보기 힘든 개인성향 과 스타기질이  강한 선수들이 

주를이루니 단합이 될수가있나 의구심이 드는게 미국운동부라고 생각 들겠지만  

여기는 대신 고교-NCAA-프로에 걸쳐서 팀을 관리하는 

이사회,구단주,사장,단장,체육부장,구단직원,코칭스태프,선수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내부방침과 규율/규정등이 확고하게 정립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마하고 , 자유롭지만 책임이란 단어가 선수들 머리속에 뿌리 내려있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럼없는 코칭스태프 나 선배들과의 친밀감과 존경심이 동시에 공존할수가 있는거지요

 

단 미국이 우리라나같이 말과 솜방망이 처분이아닌 방열 회장이나 김영기 전총재같은 수장들조차 

저정도까지 징계해도 되나 심한거 아닌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냉혹할 결정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안지켰을 때입니다  

"팀에 대한 존경심이 없을때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한다"

 미국 스포츠 영화에  많이 나오는 대사 이기도 하지만 작게는 선수의 근태, 불성실한 훈련, 규정위반,

 팀동료비난 , 크게는 사회적 물의및 선수로서 품위상실,범죄까지 자유와 존중을 보장해준만큼

 책임을 져버리면 따라오는 처벌이나 대가의 수위가 엄청납니다

  

 우리처럼 그냥 암묵적인 선수 왕따나 학부모 / 구단프런트의 코칭스태프나 선수에 대한 

  부조리적인 담합등 이런 소위 쪼잔한 개념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솔직히 미국 얘기해봤자 씨도안먹힐거고 만약에 협회 전부가 머리에 번개맞고 

 "싹다엎자! 이러다 한국농구 망한다 구시대 유물은 사람이고 장비건 다 내치고 버리자!!!" 

  결단내리고 바꾸려 한다쳐도 지금 초등학교1학년 선수들부터 완전 싹다 학업과 운동에 걸쳐 

  모든걸 개정하고 초등학교~대학교 코칭스태프 전부 저런 미국운동부 시스템 개념에 

  40~50% 이상의 이론과 실전을 이해하고 경험해본 인물들로 싹다 바뀌놔도 가능할까 

  말까인게 현실일겁니다

  

 솔직히 프로는 포함 안한게 저런시스템 유지된다치면 미치지 않은 이상 

 김주성 양동근 조성민 김종규 이종현 이대성에 걸쳐 강압농구가 

 몸에 베어있는 중후반기~후반기~말기를 경험한 선수출신들이 감독이더라도 

 

 다른걸 떠나서 더이상 프로에 올라온 고교/대학생들 신인선수들 

 기본기와 슈팅,프리드로우 다시 가르쳐야되는 상황은 어느정도 해소될테고

 저게 실행되서 본격적으로 몇기에 걸쳐 저 시스템 졸업자들 어느정도 프로농구에 

 포진해있다고 치면 그때는 농구판에서 물러나있겠지만

  

 막말로 현재10개구단 감독과 코치들이 종신으로 현역에 있다해도 

 선수들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통제하고 외국인셔틀에 올인은 안할겁니다

 그래도 20년전보단 선수들이 슛과 돌파는 될테니 인간적으로

 저런 시스템이 정착된 상태에서도 통제한다거나 선수들이 저걸 못하고 있으면 

 그냥 농구를 없애야지요 정말로...  

  

 이건 인간적으로 그렇게 선진농구에 투자하는 중국,일본도 

  엄두도 못내는 꿈나라 얘기일 테고요 

  저러는 저 두나라도 농월만 나가면 소득이 없으니 하치무라루이 같은 케이스를 

  계속해서 발굴하여 국적규정 걸림돌없이 12명중 절반이상을 저런 멤버로 꾸리는걸 

  목표로 하면했지 지금보다 더 전력강화에 몰두 할겁니다 

  (중국도 지금 아직 국대실력은 아니지만 아프리카국적 중국출생 빅맨 2~3명인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예능프로 현주엽감독 나오는거 한참전거 방송보면 LG선수들이랑 팬션같은곳에서

   고기구워먹는 장면 나오는데 아무리 연출로 편하게 나오는 모습이라고 해도

    팀 고참 강병현 조성민등을 포함하여 김시래에 이르기까지 선수들 표정이나 말한마디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는걸 보면 대본 이런걸 떠나서 저선수들도 지금 시스템으로는 

    자기들이 감독,코치되면 선수때 한이맺혀서 

    복장과 자유시간 좀더 주는거까진 몰라도 나머지는 그대로 세습간다고 확신합니다 

    현주엽보다 더한 감독들한테 배워온게 무장되어 있고 자기들보다 슛과 프리드로우,드리블 

    더 안좋은 선수들이 들어올텐데...  진짜 우리나라 농구 시스템 상태에서  이부분에서 만큼은

    한팀에 감독+수석코치+코치라인업이 이대성 김종규 김민수 하승진 전태풍 라건아 라고해도

    악습이나 세습 개선 장담을 못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이 선후배/나이가 문화정도가 아니고 

     법처럼 정착된 국가라서 못고쳐요 다른걸 떠나서 이걸 어기면 최악의경우 

     진짜 징역만 안받을뿐이지 인간대접을 못받는 상황까지도 가는 수준인데...

      어느 한세대에서 이걸 싹다 없애버리고 리뉴얼 하지 않는이상은요 

     

       

 

 

 

 

 

 

 

 

 

 


 

 

 

2019-09-21 18:03:59

스포츠계의 특성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특성인데요. 드라마틱하게 바뀔수는 없죠. 농구를 못하니까 이게 문제처럼 보이는거지 이것때문에 농구를 못하는건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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